대한민국의 지엔피가 쑥쑥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만불을 한참 넘었습니다. 반가운 일 입니다. 나라가 부강해야 서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수출이 늘어서 기업들의 기반이 튼튼해 지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 속에는 잘먹고 잘살기를 바라는~~ 그렇게 될 거라는 희망이 깔려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내수도 지금보다 더욱더 튼튼해 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전에 차한잔을 마셨습니다. 퍼지는 커피향이 코끝을 자극합니다. 과거 유럽여행시 찐하게 올라왔던 그 에스페레소의 향을 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아~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저의 닉네임이 수박 아닙니까? 가끔 아가들이 "수박씨~~" 수박씨? 수박씨? 하면서 나를 부릅니다. ㅎㅎ

에어컨 잘 나오고 시원 합니다. 레드코코넛에서 새로 오픈한 커피점 입니다. 커피맛의 업데가 아주 절실한 곳 입니다.

중국과 필리핀이 영유권 문제로 심각하게 대립하고 있는 중 입니다. 중국의 목소리가 강력하게 나오고 있나 봅니다. 자주국방의 능력이 왜 필요한지~~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중국의 뒤끝.. 정말 정말 무섭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부화뇌동하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과거의 사실을 확실하게 기억하게 해 줍니다.
필리핀과 중국간의 최근 3년안에 벌어진 일들을 보면서 느낀 저의 갠적인 생각 입니다.
작은 나라들은 큰 나라와 한판 붙으면 이기지는 못 할지라도 일단 붙게되면 심각하게 타격을 줄 정도의 국방력을 가져야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쥐방울 만 해도 잘못 건드렸다간 된통 당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어야 커다란 녀석들이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스위스와 네덜란드의 예를보면서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부분 입니다.

그러고 보니 동 아시아 범주의 공간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2차대전때 필리핀은 자원을 수송하기 위한 중간 기착지 였다는 사실 만으로 그렇게 많은 백성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일본과 미국의 전쟁 때문 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이상으로 한이 많은 필리핀의 국민들 입니다.
그런데 ..이곳 필리핀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역사지식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걱정 입니다. 과거의 경험들을 알아야 현실의 틀린 부분이 있는지를 알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그다지 중요시 여기지 않는 듯 합니다. 그냥 착한 어른들로만 성장하길 바라기 때문 일까요?
상당히 의심스런 부분 입니다.

망그로브 나무를 보호 하자고 합니다.

보라카이 날씨의 10분의 1 만큼 이라도 세상사람의 미래가 어느정도 예측가능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계획을 세우고 뭐를 하고... 등등을 하게 되거든요. 세상은 발달 하는데 갈수록 예측불가능의 세상으로 되어가는 듯 합니다.
사람의 탐욕스럼만 반대로 진화하는 듯 합니다.

필리핀 사람들의 식당메뉴 입니다. 저 중의 반찬과 밥을 먹습니다.

기름간장소스를 넣어서 만든 조림요림 입니다. 대표적인 요리 입니다.

찹수이~~ 라는 야채요리 입니다.

일정의 롤 입니다. 한국의 만두속 같은 녀석들을 넣고 말아서 기름에 튀겨 나오는 요리 입니다. 아마도 중국의 영향을 받은 듯 합니다.

에그플랜 이라는 녀석 입니다. 가지를 토탁토닥 펴서 달걀물을 섞어서 만든 요리 입니다. 한국에는 없는 요리인데 맛 있습니다. 밥 한그릇 뚝딱 입니다.

돼지고기는 이곳 사람들도 즐겨먹습니다.


오징어 입니다. 1킬로에 한국돈 6000원 입니다. 싱싱해서 그런지 현지인들이 아주 잘 사가더군요.


보라스파의 오전 입니다. 일 때문에 들렀다가 담은 사진 입니다. 요즘 손님이 부쩍 늘어가고 있는 곳 입니다. 마사지사들의 스킬이 점점 좋아지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오전에 모여서 저렇게 마사지 이론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더군요. 나름 이유가 있었습니다.

보라카이는 조그만 섬 입니다. 그러다보니 땅이 부족 합니다. 그래서 건물이 갈수록 높아 집니다. ㅎㅎ 그래봐야 3층 정도?? 암튼 이렇게 넓다란 공간을 가지고 있는 곳들이 점차 소중해 지고 있는 중 입니다.

첫댓글 날씨가 오늘도 흐리네요~~ㅠㅠ흑
60년대인가?? 필리핀이 우리나라보다 GNP가 높았다더군요...
좋아질겁니다!!화이팅!!
전에 티비에서 보니...너무 아픈기억은 잊어버려야 살기때문에 필리핀사람들은 기억하려들지 않는다 하더군요...그래서 그렇게 환하게 웃나봅니다..
어찌보면 그런 속내가 더 마음 아픈것 같아요...
역시~ 수박님의 사진과 설명이 있어야~
아~ 이것이 보라카이 구나~~~ 하고 느낍니다~~ㅎㅎ
잘봤습니다~~^^
보라스파 너무 만족스러운데요, 아쉬운점은 호핑갔다와서 세탁을 맡겼는데 검정빨래랑 같이 돌려서 흰옷이 엄청 거뭇거뭇해졌네요... ㅠ
수박님 날씨 보고 있으면 보라카이에 있는 착각이 들정도 입니다..
중독입니다. 매일 날씨를 안보면...먼가 빠트린듯한 기분이 드니깐요....ㅎㅎㅎㅎ
저도 중독입니다...매일 날씨를 안보면...먼가 찜찜한(?) 기분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