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로 가는 하남 검단산(657m) 2021년 5월 14일. 3,332회 산행.
코스 : 검단산역 3번출구 - 검단산 들머리(검단산 주차장 입구/6~7분 소요) - 유길준 묘소 - 전망바위 - 전망대 - 검산단(657m) - 곱돌 약수터/산곡초교 입구 갈림길 - 팔각정 - 현충탑 갈림길- 검단산 주차장 입구 - 하남 검단산역. (9Km/5시간 30분)
검단산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 657m로 서울 근교에 위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다.
최근에는 5호선 전철이 연장되어 하남 검단산역이 생겨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가 쉬워져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산 등산코스는 크게 나누어 보면 하남 검단산 역방향에서 오르는 코스와 반대편 팔당댐 삼거리 쪽에서 오르는 코스로 나눌 수 있다. 팔당댐 삼거리 방향이 등산코스는 조금 수월 하지만 교통이 불편하여 대부분 하남 검단산역 코스 방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검단산 등산 코스
1). 유길준묘 등산코스; 검단산 주차장 입구 - 유길준묘 - 정상(3.5Km, 1시간 50분)
2). 현충탑 등산코스;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 현충탑 - 곱돌 약수터 - 정상(4.2Km, 2시간)
* 검단산 등산 지도
* 하남 검단산역 3번 출구에서 직진 -> 산곡 2교 다리 -> 횡단보도 건넌 후 우회전 -> SKLPG 충전소 통과 후 첫 번째 길 좌회전 -검단산 주차장입구( 횡단보도 건넌후 계속 길을 따라 가도 검단산 주차장 입구로 나온다)
어제는 운길산에서 바라본 북한강을 오늘은 그 반대편인 검단산에서 바라보니 그 느낌은 또다른 맛이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던 숲이 이젠 완전 녹음으로 짙어 있는 모습이 성년의 숲이 된것 같았다.
검단산은 이번이 세번째인것 같은데 자주 오질 않으니 언제왔는지도 가물가물하기만 했다.
어제처럼 날씨가 맑았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흐릿해 조망을 즐기지 못해 서운했지만 날씨가 좋아 땀도 약간 흘리고 옛날 6차때 시그널을 볼수있어 감회로왔다.
검단산역내부.
3번 출구로 나오는 순간.
3번 출구 앞 활짝핀 찔레꽃.
산곡2교 난간의 꽃과 함께.
검단산 들머리.
우린 왼쪽으로 올라 오른쪽으로 내려왔다.
초입엔 등로가 좋았지만 급경사가 많고 비교적 힘들었다고 평가 하겠다.
소나무들이 볼때는 멋졌는데 사진으로는 별루네!
전에 없던 돌탑.
검단산 정상.
곱돌약수.
수량은 많으나 음용 부적합이란다.
역시 산림은 가꿔야!
현충탑.
아카시아꽃.
산행 끝.
오늘역시 첫차로 출발,
검단산역 부근에서 아침식사를 생각했지만 문을 연 식당이 없어 매점에서 빵을 두둑히
샀다.
집에서 준비한것은 물과 고구마 뿐이라서......,
오늘경비 또한 보통을 초과한것 같다.
늦은 점심과 시장본것을 합치니 10만윈이 넘는다.
집사람 왈 살았으니 쓰는거구 죽으면 그만이니 어지간히 아끼잔다.
맞는말이다.
어찌됬던 건강하게만 살자.
우리 동빈이 오늘 제대하고 왔다는데 축하도 해 줘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