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와서는 뭐라 하는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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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훈 대한노인회 사우동분회장은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은 사우동과 풍무역이 복합된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맞다. 풍무역세권도 사우동 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우역세권으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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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동 노인회는 바보인가요? 저런 망발하는 사우동 노인네를 어찌 못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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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정 읍/면/동 기관 / 단체 의정 / 정치 사람들 교육 사회 경기도
정하영 김포시장, 사우동 주민과 무슨 말 오갔나?
김포시청역 등 역 명칭 변경 요청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공정 인사
풍무역세권 개발ㆍ보상 등 큰 관심
찾아가는 소통행정 31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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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현 기자
기사입력 2018-07-23


▲ 정하영 시장이 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23일 오후 사우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출범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갖고 사우동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 오강현ㆍ최명진 시의원과 전종익 안전건설국장, 기획예산과장, 행정지원과장 등과 지역 자생단체장ㆍ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사우동 현장소통에서는 사우동장은 지역 주요 현안으로 ▲사우15통 일원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사우1통 마을안길 확장 포장공사 ▲건영아파트 앞 도시계획도로 포장공사 등을 보고했다.
정하영 시장은 사업 우선순위 조정과 농어촌기반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애로사항 건의 등 대화의 시간에서 심상훈 대한노인회 사우동분회장은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은 사우동과 풍무역이 복합된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맞다. 풍무역세권도 사우동 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우역세권으로 해야 한다. 역세권 개발에 반대는 안하지만 공영개발로 헐값에 땅을 빼앗으면 안된다. 사우동주민들이 적당한 보상을 받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한 주민은 “풍무역세권 개발이 진척되지 않아 주민들의 피해가 많다. 민영이든 공영이든 주민들은 개발을 원한다. 개발하려면 빨리 하고, 중지한다면 빨리 행위제한 해제 등 후속조치를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하영 시장은 “시네폴리스 전철을 밟지 않는다. 업자나 개인 이득이 돌아가는 개발은 안되고 공익 지역발전으로 가져가는 겻이 민선 7기의 방침이다. 결코 주민들에게 불리하지 않는다. 걸포역세권이든 풍무역세권이든 김포의 중심이다. 잘 개발해야 한다. 시장으로서 정리할 것이 있다.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만희 발전협의회장은 “만인이 인정할 수 있는 인사를 해 달라. 장기적으로 직을 맡고 있는 통ㆍ이장들을 정리해야 한다. 장기 근무하면서 폐단이 없도록 해야 한다 지역발전 저해 요인이다”고 건의했다.
이애 대해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 청렴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은 인사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것도 원인이다. 일한 만큼 인정받고 능력에 따라 승진해야 한다. 지역ㆍ학교ㆍ라인 이런 것들이 알게 모르게 깊이 인사에 반영되았다. 민선 7기는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 능력있고 창의 있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소통행정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노주현 통장단협의회 회장은 “칠성아파트 재건축이 지연되고 있어 지하에 물이 차고 건물에 균열이 가는 등 위험한 상태다”면서 현장 확인을 당부했다.
임용복 사우15통장은 “하수공사 현장에 요철이 생겨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에 문제가 있다”면서 조속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원형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는 “사우동 먹자골목 인근 도로에는 저녁이면 도로 양쪽에 차량 주차해 있는 등 주차 시설이 부족하다”며 공영주차장 확충을 건의했다.
또 한 주민은 “풍무역세권에 대학유치 계획이 있는데 앞으로 학생이 부족해 학생 모집이 어려울 전망이다. 대학을 유치하려면 스마트시티 대학을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민들은 항공기 소음 피해에 대한 조사와 함께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정하영 시장은 이날 고촌읍ㆍ사우동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읍ㆍ면ㆍ동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의 불편사항과 민원사항에 대해 주민대표의 소리를 경청하며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