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비박 투어(소개 생략)
- 인원 : 강토님 외 7명
- 비박 : 29일 토요일 모구리 야영장, 30일 구좌읍 해변가
- 날씨 : 29일 봄날, 30일 비, 1일 거센 바람
- 특징 : 봄, 가을, 겨울을 느낄 수 있는 변화 무쌍한 제주 날씨, 특히 거친 바람에 넋을 잃다.
그럼,
몇장의 사진으로나마~~~
윗세 오름을 가기 위해 들런 영실 매표소 입구
약 3.7km의 영실 코스 - 비교적 수월한 코스이고 백롬담 남벽으로 돈네코까지 갈 수 있다.
윗세 오름 직전의 위엄을 간직한 바위 평원
하늘마저도 평온한 가운데 능선길의 여유로움이 묻어 있다
제주 지역 전반에 걸친 운해 - 참 너그러운 시야를 제공해 준다.
남벽을 배경으로 한 컷
1600 고지의 노루샘 - 시원한 약수가 철철 넘치는 곳으로 신기하기까지 했다.
윗세 오름 대피소 앞 - 미리 준비한 주먹밥으로 허기를 채운다. (안타깝게도 대피소이지만 취사가 안되었다. ㅠ.ㅠ)
남벽을 뒤로 한 채 잠시 일광욕 중 - 햇살마저 평화로왔다.
남벽 앞에 선 윗세 오름 - 해발 1700이란 팻말이 실감나지 않는 곳이다.
대죽나무 정원 - 채 10cm도 되지 않는 낮은 풀들이 넓은 정원을 형성하고 있다.
일행이 미영이네 식당 간판을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고 있다.
방어회, 고등어회로 유영하다 해서 먹었는데.. 정말 싸고 맛있었다.
이어 나오는 방어탕, 고등어탕(처음 먹어봄)이 기막히게 맛나더이다.
2로 이어집니다^^
첫댓글 돌쇠마당님, 좋은 곳 마다 한컷씩..사진 참 잘 받으시네요 ^^
깔끔히 정리된 2박3일 후기 감사드립니다.
일정부터 먹거리까지.. 세세히 신경 너무 많이 써주신 강토님께도 깊은 감사드려요.
귀한 인연이로세...
변화무쌍한 닐씨에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같이 동행하신 회원님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그래도 가슴한구석에 아름다운 추억 담아 오셨으리라 믿습니다.
제주도 바람을 확인할수있었죠..
타프가찢어지고 어반폴대가 휘어지고...
그것도 제주도 비박추억의하나의 기억이겠지요
모든게 신나고즐겁고해피한 일이었죠...
동행한 모든분에게 감사드림니다^^
쏴롸돌아 오셨군용~~^(^
노루샘 물 맛이 기가 막힌데, 가본지 몇해된 영실 윗세오름 파란하늘보구 걸었던 그때가 그립네요~~
대피소에서 컵라면 팔던데, 저희도 주먹밥 싸가지고가서 먹었었는데, 까마귀가 얼마나 들이대던지, 크기도 엄청커서 징그러웠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