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11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
유형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23년 11월 23일(금)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 B석 5,000원
관람등급 : 8세이상
소요시간 :
주최/기획 : 대전시립교향악단
문의처 : 대전시립교향악단 042-270-8382~7
예매처 : 대전시립교향악단 https://dpo.artdj.kr/dpo/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1월 23일(목)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11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ㅇ 이번 연주는 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이루어지며 1부에서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을 선보이며 겨울의 시작을 차이콥스키와 함께한다.
ㅇ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2013년 故로린 마젤에게 발탁되어 뮌헨 필하모닉과 협연하며 주목받은 후 지금까지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며 유럽에서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ㅇ 이 작품은 차이콥스키가 남긴 3곡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오늘날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러시아 민족의 정서가 묻어나는 서정적이고 유려한 선율과 경쾌하고 강렬한 러시아 민속춤 리듬 위에 피아노 독주의 기교적이고 풍부한 관현악이 어우러진 19세기 비르투오소 협주곡이다.
ㅇ 공연의 2부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차이콥스키가 아내와의 불화로 힘들었던 시기에 쓴 곡으로 절망의 끝, 비극, 그리고 그 안에서의 찾아낸 희망의 씨앗을 그려냈다. 작곡가 스스로 “내가 작곡한 곡 중 최고”라고 애정을 보인 작품으로 인생의 위기를 해쳐나가야 했던 그의 자전적인 모습이 강하게 드러난다.
□ 연주자 소개
▶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_ 여자경
정통적인 음악 해석과 특유의 섬세하고 분명한 바톤 테크닉으로 이름 높은 지휘자 여자경은 오스트리아와 프랑스 언론에서 함께 연주하고 싶은 지휘자로 소개된 그녀는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를 비롯한 유럽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오케스트라가 뽑은 지휘자 상’을 받았다. 2005년 수원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받았고, 영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로 데뷔한 그녀는 이후 유럽과 아시아에 오가며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프랑스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오케스트라, 체코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광주시향, 대구시향, 대전시향, 부산시향 등 국내외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었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2023년 5월부터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제9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다.
▶ 피아노 _ 윤홍천
윤홍천은 견고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며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이다. 16세의 나이로 미국 보스턴 조던홀에서 보스턴 유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벤저민 잰더)와 협연하여 성공을 거둔 후 남미 투어를 이어 나가며 일찍이 연주자의 길로 들어섰다. 2001년 유럽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뮌헨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니, 바덴바덴 축제극장, 뮌헨 가슈타익, 빈 무지크페라인, 로스앤젤레스 월트디즈니홀 등 세계적인 무대에 올랐으며,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2011년 동양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독일 바이에른주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젊은 예술가상’을 수여 받았으며, 빌헬름 켐프 재단의 최연소 최초 동양인 이사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984년 창단 이후 교향악부터 실내악에 이르는 폭넒은 레퍼토리와 다채로운 기획을 선보이며 대전 시민에게 음악으로 행복을 전해주고 있다. 세계적 명성의 국내외 연주자가 함께하는 ‘마스터즈 시리즈’, 다채로운 테마에 맞춘 음악이 함께하는 ‘디스커버리 시리즈’, 섬세한 실내악의 매력을 보여주는 ‘챔버 시리즈’,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아침의 여유 ‘마티네 콘서트’, 단원들의 수준 높은 기량을 가까이에서 보여주는 ‘DPO 클로즈업’까지 다양한 기획 연주와 대전시 구석구석에 음악의 즐거움을 전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며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