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추가로 30명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 의심돼
▲ 수도 방콕 중심가 싸톤 지역에서 지카열 감염자가 확인된 것으로 방콕에서 방역 작업이 활발하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보건 당국은 방콕 도내에서 지난번 ‘지카 바이러스(ไวรัสซิกา)’ 감염이 확인된 22명으로부터 모기를 매개로 30명이 감염되었을 의혹이 있다고 말하고, 감염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방콕 지카열 감연자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7명 확인되고 있었으며, 올해 들어서 총 29명이 발병했다.
또한 방콕 도청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방콕에서는 지카열 감염이 전체 50구 중에서 싸톤구에서만 보고되고 있지만, 다른 49구에서도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레드불 창업자 손자 사건, 부정부패 추방 위원회가 경찰의 대응을 의문시
▲ 과거 태국에서는 정치가나 자산가의 자녀가 범죄를 저지르고도 범망을 피해 무죄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사진출처/Bangkok Post]
음료 대기업 레드불(Red Bull) 창업자의 손자인 워라웃(Vorayudh Yoovidhaya) 용의자가 2012년에 방콕 도내에서 고급 스포츠카를 과속으로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달리던 경찰을 쳐서 사망에 이르게 하고 그대로 도주한 사건으로 경찰이 조사 등을 적절히 하고 있지 않다는 의혹으로 국가 부정부패 추방 위원회(NACC)가 경찰 간부의 부정을 의심하며 사실 관계 해명을 위해 조사 중이라고 한다.
이 용의자의 혐의는 3개였지만, 그 중 과속 위반에 관해서는 경찰에 의한 수속이 늦었기 때문에 사건 발생 1년 후라 시효가 끝났다.
NACC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시효 문제에 경찰이 관여했다는 호소가 NACC에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태풍 15호, 베트남 중부에 상륙
▲ 태풍 15호는 태국에 열대성 저기압으로 들어와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기상국에 따르면, 태풍(ไต้ฝุ่น) 15호(라이)가 9월 13일 미명에 베트남 중부 다낭 근교에 상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전 7시 시점에 중심기압 996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은 초속 18미터로 시속 30킬로로 서북서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향후, 라오스를 경유해 13일 오후 9시에는 세력이 약해져 열대 저기압으로 변해 태국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 기상국은 13일 태풍 15호의 영향으로 동북부, 동부, 북부를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우려가 있다고 하여 경계를 호소하고 있다.
7월 신용카드 이용액, 전년대비 3.52% 증가
태국 중앙은행(BOT)은 올해 7월 신용카드 이용액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52% 증가한 1399억2118만 바트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중 태국 국내에서의 이용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86% 증가한 1135억4728만 바트, 국외에서의 이용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41% 증가한 104억4886만 바트, 캐싱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5% 증가한 159억2505만 바트, 이용 잔고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82% 증가한 3144억6723만 바트가 되었다.
신용카드 발행 매수는 누계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61% 증가한 2260만4188장이 되었다.
선거관리위원회, 총선거 수속 개정안을 발표
중앙 선거관리 위원회는 9월 13일 입후보에서 선거 결과 발표에 이르는 총선거 수속에 대한 개정안을 발표했다.
중앙 선거관리 쏨차이 위원의 말에 따르면, 이 수속 개정은 신헌법 제정 후에 정해지는 기본법에 포함되게 된다. 현재는 총선거 관련 기본법 초안 문언을 체크를 하고 있는 중이며, 20일까지 완료할 전망이라고 한다.
그 후에는 검토를 위해 초안이 헌법 기초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개정안에서는 입후보에 필요한 공탁금이 지금까지의 5000 바트에서 1만 바트로 인상되며, 투표율이 5% 이상일 경우에는 공탁금의 반을 입후보자에게 반환하는 것 등이 요구되고 있다.
태국 군정, 부가가치세 7%로 재차 보류
군사 정권은 9월 13일 내각회의에서 부가가치세(VAT) 세율을 2017년 9월말까지 현행의 7%로 그대로 두는 것을 결정했다.
VAT 세율은 경기 자극을 위한 시한 조치로서 1999년 4월에 10%에서 7%에 인하되었다. 그 후 매년 1년씩 연장되어 올해 9월 말에 기한을 맞이했다.
군정은 2014년 5월 정권 발족 직후부터 VAT의 세율을 10%로 되돌릴 방침을 나타내 왔지만, 경기침체가 계속 되고 있는 것으로 인해 이번에도 인상을 단념했다.
외국인 불법 취업자, 11개월 동안 3000명 적발
태국 ‘노동부 고용국(กรมการจัดหางาน)’ 아락 국장은 9월 13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에 걸쳐 외국인 불법 취업자 2944명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방콕에서는 사업소 2988개소에서 외국인 취업자 5만2639명을 조사해 1298명을 불법 취업으로 적발했다. 내역은 미얀마인이 675명, 캄보디아인이 381명, 라오스인이 88명, 그 밖에 외국인이 154명이었다.
지방에서는 2638개소에서 4만6416명을 조사해 1646명을 적발했으며, 내역은 미얀마인이 939명, 캄보디아인이 370명, 라오스인이 120명, 그 밖의 외국인이 127명이었다.
태국 새우 가공 시후렛슈, 영국에 판매 자회사
태국의 새우 제품 가공회사 ‘씨프레쉬 인더스트리(Seafresh Industry)'는 9월 13일 영국에 가축 사료, 영양 식품 판매를 실시하는 자회사 ’씨 팜즈 누트리션(Sea Farms Nutrition)‘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자본금은 1만 파운드로 ‘씨프레쉬’가 51% 출자하고 있는 자회사 씨프렛슈 그룹(홀딩스)가 60%, 전액 출자 자회사 씨프렛슈 IHQ가 25%를 출자해 10월말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2016년 동기 스케줄, 한국-태국 노선 4회 왕복으로 증편
대한항공은 9월 12일 2016년 동기 스케줄(10월 30일~2017년 3월 25일)에서 인천=방콕 노선은 1일 4회 왕복(12월 21일부터 17년 3월 1일까지)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주요 증편되는 노선은 수요가 높아지는 일본과 아시아 국가에 집중되어 있으며, 오카야마-인천이 1일 1회 왕복, 칸사이-인천이 1일 4회 왕복, 후쿠오카-인천이 1일 4회 왕복, 칸사이-제주가 주 4회 왕복, 삿포로-부산이 주 5회 왕복(2017년 1월 2일부터는 1일 1회 왕복)으로 각각 증편 된다. 운휴 중인 오이타-인천 노선은 2017년 1월 1일~2월 26일 기간은 주 3회 왕복으로 운항된다.
그 밖에는 인천-델리 노선이 12월 1일부터 주 5회 왕복으로 신규 개설되는 것 외에 인천-씨엠립 노선은 1일 1회 왕복, 인천-카트만두 노선은 주 3회 왕복, 인천-라스베가스 노선은 주 5회 왕복 등의로 각각 증편된다.
프놈펜에서 태국 무역 전시회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9월 15일부터 18일에 걸쳐 태국 기업이 출전하는 무역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양국 기업의 비즈니스 매칭으로 연결되는 것이 기대되고 있다.
재캄보디아 태국 대사관에 따르면, 행사장은 피치섬(다이아몬드 아일랜드)에 있는 코 피치 컨벤션이며, 의류, 건재, 식품 음료, 피혁 제품, 전자기기 등의 업종 200개 회사가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