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성 교제를 하는 초등학생들이 많아졌다. 건전한 이성 교제는 분명 얻는 게 많다.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 발달 등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어린이들도 성인과 비슷하게 상대에게 고백을 하고 그 고백이 받아들여지면 사귀는 사이가 된다.
그런데 초등학생들의 경우 원래 상대를 좋아하지 않았더라도 고백을 받았을 때 관심을 받는다는 좋은 기분과 한번 사귀어 볼까하는 호기심에 이성 교제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요즘은 ‘모솔’이란 말이 유행하면서 단순히 모솔 탈출을 위해 이성 교제를 하는 일도 많다.
그런데 어린이들은 이성 교제에 대해 웹툰, 드라마, 유튜브 등에서 알게 되는 게 거의 전부라서 바른 교육이 필요하다.『사랑봇 상담소』는 주인공 루미가 은결이를 좋아하게 되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감정과 고민을 현실적으로 보여 주어 우리 어린이들에게 도대체 ‘사랑’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첫댓글 질투심도 어른이나 아이나 똑같은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