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아침 - 밥⅔, 오이냉체한그릇
And 조카와 함께 온 빵들의 유혹에 넘어가…
옥수수 스폰케이크(?) 200g(말만 케이크..생크림X), 단팥빵, 맛있는GT우유300ml
점심 - 밥⅔, 오이냉체한그릇, 위에 말한 옥수수 케이크 조그맣게 한덩어리..
저녘 - 입맛이 없어서 재꼈다가 일곱시쯤에 새송이버섯(삶은거) 1.5개
※빵이 살 많이 찐다고 들었는데- 워낙 빵을 좋아해서 본 순간 이성을 잃고-
우유를 컵에 들이붓고, 무섭게 칼을 가져와 빵을 썰어 우적우적 우유와 먹었습니다.
먹는 순간에도 '빵은 칼로리도 엄청 높데~!, 살도 디립따 많이 찐데!!'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아우성 쳤지만~ 만~ 만~ 입에서 살살 녹는 빵맛에 묻혀지더군요.
#운동
조혜련 태보, 재꼇습니다. 무슨말을 한들 다 핑계지만 팔뚝이 아픈관계로..ㄱ-
그나마 잘 해오던 걷기!도 재꼇습니다... 단, 집에서 런닝머신을 쉬엄쉬엄 30분 걸었습니다.
집안이라 그런지- 별로 하지도 않았는데 땀은 정말 많이 나더군요..
얼마 전, 태보를 마치고 안하던 팔굽혀펴기를 해서 왼쪽 어깨와 팔꿈치 사이 그러니까 팔뚝이..
심하게 아팠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런건 운동을 더욱 해서 풀어줘야한다는
엄마말을 믿고, 팔굽혀펴기를 강행하다가 오른쪽팔뚝도 근육이 상당히 놀랜 것 같고요.
그나마 멀쩡하지 않던 왼쪽팔뚝은 근육이 파열된 것 같아서 내일 한의원을 가야할 것 같아요.
이만 이유같지 않은 이유, 한심한 변명이었습니다ㅠㅠ
#잡담
사실, 팔뚝이.. 젓가락질도 못할 정도로 아픕니다. 타자치는 건 무리가 없는데..
굽히지를 못하겠네요. 웃도리도 엄마의 도움으로 벗었고- 힘을 주거나 굽히지 않으면-
안아프던 팔뚝이.. 이젠 그냥 가만히 있어도 너무 아파서 신경이 날카로워 졌습니다.
그래서인지 런닝머신도 한시간 뛰어야하는데 막 짜증이 나서 내려와 버렸어요.
후- 자꾸 이런식으로 되가는 저 정말 밉상이네요. 아침에 먹은 빵 지금이라도 토해내고 싶고..
모르겠어요; 왜 이렇게 갑자기 의지도 약해지고 핑계만 늘고, 안좋은 생각만 하게되는지..
ㅠㅠ오늘 일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