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중후반 남자고요
정수리와 엠자부분에 탈모초기입니다. 병원갔다와서 약처방 받고 7주정도 먹었고요, 차도는 보이질 않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에 몸무게를 쟀는데 1년전에 비해서 65에서 58로 7키로 정도 빠졌더라고요.
1년동안 취업문제로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식습관, 인스턴트 식품 과다섭취등,, 생활습관이 좋질 않아서 빠진것 같습니다.
제 키의 적정체중범위의 최소치에서 1키로 정도 모자라는 약간의 저체중이었어요.
여성분들은 다이어트를 하면 탈모가 생긴다고 들었는데요,
질문이 세가지입니다.
1.남자도 마찬가지로 체중감소로 인해 탈모가 생기기도 하나요?
2.체중감소로 인한 탈모도 머리카락이 연모화가 진행이 되나요?
3.만약 체중감소로 탈모가 생긴거라면, 다시 정상체중으로 돌아오게 되면 약을 먹지 않고도 자연스레 회복이 되는가요?
첫댓글 그냥 체중감소로 탈모가 된다기 보다도 체중감소로 인해 몸의 영양불균형이 생긴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거기에다 스트레스까지..
저는 전에 다이어트를 심하게 했을때 머리가 엄청 빠지더라구요. 한달동안 10kg정도 빠졌는데 다시 예전의 체중으로 돌아오니까 머리가 빠지지는 않더라구요.
스트레스 받으면 바로 푸시구요. 식사조절하시면 더 악화되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음... 제가 알기로는요... 체중감소로 머리카락의 연모화는 생기지 않는것 같던데요...
그냥 빠지는 것은 봤는데 말이죠...
체중이 너무 많이 빠지는 것은 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니까~ 꼭 그 문제를 찾으셔야 할 것 같아요~
만약 스트레스로 인한 체중감소라 해도... 나중에는 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꼭 스트레스 푸셔야 하는데... 어떤 방법이든 찾아 보셔야 할 것 같아요~ *^^*
아무래도 체중이 감소한다면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듯 영양불균형이나 영양부족이 온 것이기에 탈모가 오고,
영양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는다면 연모화도 생길테죠.
본문에 쓰신 것 중 스트레스를 빼면 다 지루성 두피염 및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것들이네요.
단순히 체중이 원상태로 오는 게 문제가 아니고 기존 탈모를 일으킨 습관들을 버리신다면
점차 좋아질 거라 봐요.
답변감사드려요,,그렇다면 생활습관 고치고 만약 호전된다면 그 다음부터는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걸까요?
혹시 체중감소와 탈모, 손떨림, 공격적인 성격, 안구돌출등 이런 증상이 있다면 내과나 내분비내과를 방문하여 갑상선항진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갑상선항진이 님과 같은 증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