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일도 저희를 품어 주셔서 각자의 처소에서 사역하다가 거룩히 구별된 날 주일을 맞아 이렇게 아버지께 예배드릴 수 있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지난 일 주일 동안 특별 새벽기도회를 통해 기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며 은혜 받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 받은 말씀들이 삶에서 열매 맺는 아름다운 일이 일어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동안 자유 대한민국에 태어나 마음껏 자유를 향유하며 살게 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의 풍요를 누리며 살게 주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이교도들의 땅 조선에 선교사들을 보내 주셔서 그 복음의 빛을 통해 저희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저희가 아버지께서 이만큼이나 자유롭게 풍요롭게 살게 해 주신 은혜를 망각해 버리고 말씀으로 무장하지 못하고 영적 분별력을 상실해 가는 동안 세상의 악한 사상들이 교회를 파고드는 것을 막지 못해 현재 이 혼란과 위기가 초래됐습니다. 오 주여 저희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남은 자들의 통회하는 절박한 부르짖음을 아버지의 외면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세우신 이 나라를 아버지께서 지켜주십시오. 아버지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할 때 무엇을 원하든지 믿고 기도하면 그것들을 받으리라 하셨는데 믿음이 약한 저희는 믿고 기도하지도 못했고 또 구한 응답이 없어 보이면 아버지를 원망부터 했음을 고백합니다. 아버지, 저희 믿음 없음을 용서해 주시고 저희를 도와주십시오. 아버지 자녀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하신 말씀 기억하며 주실 때까지 견딜 수 있는 인내도 허락해 주십시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각자의 문제를 놓고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아버지 자녀들이 있습니다. 히스기야에게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다 말씀하셨던 아버지. 저희들의 눈물의 기도도 들어주십시오. 너희 모든 염려를 그분께 맡겨라 그분께서 너희를 돌보시리라 하신 말씀대로 혼자 힘으로 도저히 해결하지 못하는 막막한 문제들을 아버지께 내놓고 구할 때 아버지의 손 내밀어 주셔서 말씀해 주신 대로 아버지께서 우리를 돌보고 계심을 체험하는 은혜를 내려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해외 각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그 가정을 지켜 주십시오. 아직도 세계 각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참화 속에 있는 아버지의 자녀들을 기억해 주시고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계속되는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 주십시오. 모든 곳에 계시며 영원토록 찬송 받으실 하나님. 정성껏 마음과 입술로 찬양하는 할렐루야 찬양대와 앙상블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주시길 원합니다. 오늘 말씀 전하시는 박종순 목사님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성령 충만함 속에 아버지의 주신 말씀 잘 대언하게 해 주십시오. 지금 드리는 이 예배가 아버지께만 영광을 올려 드리는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되길 원하며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해 주신 존귀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