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포클랜드 전쟁발발
1982년 4월 2일, 아르헨티나가 자국과 가까운 포클랜드 섬(혹은 말비나스 섬)을 '회복'하겠다고 선언하며 침공한 전쟁이다. 이 전쟁은 2개월 만에 아르헨티나군의 항
복으로 종료되었으며, 이로 인해 갈티에
리의 군사독재정권은 실각하게 된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이 전쟁을 두고 말비나
스 전쟁이라고 부른다.
▶2015년시카고에 한인 여성 이름 도로 생겨
▶2015년106세 최고령 영화감독 올리베이라 별세
▶2015년씨랜드 유가족 대표, ‘안전’으로 박사학위 받아
▶2009년G20 정상회의 개막
▶2005년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선종
요한 바오로 2세 [Joannes Paulus II, 1920.5.18~2005.4.2]
제264대 교황 요한 바오로2세가 2005년 4월 2일(현지시간) 지병으로 서거했다. 그는 교황으로 봉직하며 종교적 지도자로서의 역할과 20세기 후반 냉전시대에 세계의 평화와 민주화를 위해 노력한 정치적 지도자의 면면을 보여줬다.
1920년 폴란드 남부의 바도비체에서 태어난 그는 독실한 천주교 집안에서 자랐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고 한때 재능있는 배우로 인정을 받기도 했다. 1939년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 대학을 폐쇄하면서 그는 배우의 꿈을 접고 신학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1946년에 사제서품을 받았고 사제가 된지 18년만에 크라코프의 주교로 임명됐다. 3년 뒤인 1967년에는 추기경에 올라 프랑스 등 유럽 각지에서 활발한 사목활동을 펼치며 명성을 쌓아갔다. 1978년 요한 바오로1세가 등위 33일만에 사망하자 그는 1978년 10월 58세의 나이에 교황으로 임명됐다. 이탈리아 사람이 아닌 사제가 교황으로 임명된 것은 455년 로마 교황청 역사상 처음이다.
그는 역대 어느 교황보다도 활발한 해외 선교활동을 했다. 1979년 6월 공산체제하에 있던 조국 폴란드를 방문해 자유노조를 지지함으로써 동유럽 공산체제 붕괴의 계기를 마련했다. 1984년 5월에는 한국 천주교 200주년을 기념해 103명의 성인들에 대한 성인식을 주관했고, 1989년 세계성체대회 때도 방한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했다. 또한 분쟁지역과 독재국가, 오지 등도 순방하며 `평화의 사도`라는 칭송도 받았다. 1994년 11월에는 `3천년을 맞는 칙서(勅書)`를 통하여 교회가 과거에 종교의 이름으로 저지른 불관용과 전체주의 정권에 의한 인간 기본권의 유린을 묵인한 것은 잘못임을 인정하는 가톨릭으로서는 진일보의 고백을 함으로써 요한23세 이후에 조성된 구·신교 일치운동에 화해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2001년 5월에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슬람 사원을 방문해 종교간의 갈등을 해소하는데 노력했다. 이러한 선교활동 과정에서 1981년에는 이탈리아 로마 성베드로 광장에서 암살범의 공격을 받아 살해위협을 받기도 했다.
1990년대 초반부터 건강악화에 시달렸던 그는 파킨슨씨 병으로 고통을 겪고, 고령까지 겹쳐 병세가 더욱 악화되자 전세계 수많은 신도들이 바티칸에 모여들어 그의 회복을 기원했다. 그러나 그는 "나는 행복합니다. 그대들도 행복하세요" 라는 마지막 말을 전하며 눈을 감았다.
그의 재임기간은 26년으로 역대 교황의 평균 재임기간의 7.3년을 크게 웃돌아 초대 교황인 베드로 사도와 비오9세에 이어 역대 3번째 장수 교황으로 기록됐다.
한국과 요한 바오로 2세의 인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생전에 1984년과 1989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했다.
교황의 첫 방한은 전세계 모든 가톨릭 신자들의 이목을 한국으로 쏠리게 한 일대 '사건'이었다.
이에 앞선 1983년 9월 바티칸의 교황청 비밀 회의장에서 한국 순교 복자 103위를 성인의 반열에 올린다는 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가톨릭 2천 년 사상 이처럼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성인이 된 것은 처음이었다.
성인이 되려면 기적의 사례가 반드시 필요했는데, 이조차 그야말로 '기적적으로' 면제된 것이다.
3개월 뒤인 11일 25일에는 더욱 놀라운 소식이 전세계에 전해졌다.
교황이 직접한국을 방문해 한국 순교 복자 103위에 대한 시성식을 올린다는 내용이었다. 그동안시성식은 줄곧 로마의 베드로 대성당에서 거행됐었다.
한국의 신자들은 즉위 후 5년 동안 27만 ㎞나 되는 거리를 누비며 36개국을 돌아다닌 교황이 시성식을 위해 몸소 한국땅을 밟는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다.
교황은 1984년 5월 3일 비행기에서 내려서자마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순교자의땅, 순교자의 땅"이라고 하면서 한국의 땅에 입을 맞췄다. 교황은 방한사에서도 "벗이 있어 먼 데서 찾아오면, 이 또한 기쁨이 아닌가"라고 유창한 한국어로 말해 한국인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교황은 4박 5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한국땅을 떠날 때까지 신학생과 수도자, 주교단, 문화.예술인, 외교관 등 많은 이들을 만나는 한편 국립 소록도 병원을 찾아나환자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광주 민주화 운동의 희생자 묘소를 참배하기도 했다.
1989년 10월 4∼8일에는 교황의 두 번째 방한이 이뤄졌다.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성체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됐기 때문. 교황은 이 기간에도 행사를 진행하면서 대부분 한국어를 사용해 참석자들을 감동시켰다. 교황은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젊은이 성찬제'에 참석해 약 1만 4천명의 젊은이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했는데, 미사가 끝난 뒤 젊은이들과 손을 잡고 '아리랑'을 합창하기도 했다.
▶2003년이라크 파병안 국회 통과
▶2001년김대중 대통령 ‘화염병시위 엄중 조처’
▶1999년송찬원 축협중앙회장 회계조작 혐의로 구속
▶ 1998년대만전력공사 부사장 ▶"핵폐기물 북한 이전 강행"성명
▶1995년서울시,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예정지에서 석회동굴 발견
▶1995년스웨덴의 천체물리학자 알벤 사망 - 플라스마 물리학으로 노벨물리학상 수상
▶1988년외무부, 해외관광여행자 연령제한 완전 철폐
▶1987년MS·IBM OS/2 발표
▶1984년신상옥.최은희 납북으로 확인, 발표
▶1982년 4월 2일 포클랜드 전쟁발발
아르헨티나와 영국간 포클랜드 전쟁도 오늘 시작됐다.
포클랜드전쟁, 말비나스 전쟁 (1982.4.2.~1982.6.14 영국-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의 참패로 끝났지만 프랑스제 엑조세미사일 한방에 영국의 최신예 구축함 셰필드호가 격침돼 화제가 됐다.
출처 20년째 학부모
▶1979년KBS FM, 스테레오 음악방송 시작
▶1974년조르주 퐁피두 프랑스 대통령 급서
▶1971년각 대학 교련 반대데모 격화
▶1969년전 미국대통령 아이젠하워 장례식 거행
▶1967년키티카초른 태국 수상 내한
▶1964년브라질 굴라르 대통령 사임
▶1963년소련 루나4호 발사
▶1962년농촌진흥청 발족
▶1956년알제리 반군 소탕전서 프랑스군 1천여명 피해
▶1951년구주 통일군 사령부 정식 발족. 나토(NATO)군 창설
▶1930년한국인 최초의 비행사 안창남 사망
독립의 염원을 안고 식민지의 하늘을 날다
한국인 최초의 비행사 안창남 (安 昌 男)중국 타이위안 시에서 사망(1901년 3월 19일 서울 에서 출생~ )1923년 간토 대지진 이후 귀국하였으며 1924년 중국으로 망명하여 중국군 소속으로 근무한 바 있고, 조선청년동맹에 가입하여 독립 운동에 뛰어들었다. 여운형의 주선으로 산시 성으로 옮겨가 비행학교 교장으로 비행사를 양성했다.
이 무렵 대한독립공명단이라는 비밀 항일조직을 결성했고, 이 단체는항일 비행학교 건설을 위해 활동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1930년 비행 중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1924년한국의 민속학자, 연극이론가 이두현 출생
▶1917년윌슨 미국 대통령, 1차 세계대전 참전승인 요청
▶1912년남북통일 임시정부 북경에서 설립
▶1906년대한자강회 조직(회장 윤치호)
1840년 오늘,
프랑스의 소설가·비평가 자연주의 문학운동의 창시자,
`목로주점`의 에밀 졸라 (Émile François Zola )프랑스 파리 에서출생(~1902년 09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사망)대표작《테레즈 라캥》,〈루공 마카르 총서〉, 《실험소설》 등
1805년 4월 2일,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 탄생
2005년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을 맞아 전세계가 떠들석하다. ‘안데르센 홍보대사’로 축구황제 펠레, 배우 로저 무어 등 세계 명사들이 나섰고 팝가수 티나 터너와 올리비아 뉴튼 존 등이 출연하는 기념콘서트도 마련됐다. 그의 고향에서는 ‘H C 안데르센 1805’라는 특별맥주가 판매되고 있다.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준 데 대한 ‘보은(報恩) 이벤트’인 셈이다.
‘인어 공주’ ‘미운 오리새끼’ ‘벌거숭이 임금님’ 등을 남긴 동화의 아버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그가 1805년 오늘, 코펜하겐 근처 오덴세에서 태어났다. 그가 존경받는 이유는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놀라운 이야기에도 있지만 어려움을 이겨낸 ‘인생역전’에 있다.
그는 가난한 구두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말을 빌자면 “백작의 관을 침대로 쓸만큼 가난한 집”이었다. 가난 때문에 상급학교 진학은 꿈도 꿀 수 없었다. 하지만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신분상승의욕망은그를촌구석에남겨두지않았다. 그는 15세에 무작정코펜하겐으로떠난다. 견디기 힘든 궁핍과 좌절의 시간 끝에는 행운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요나스 콜린을 만나면서 인생이 풀리기 시작했다.
그의 도움으로 뒤늦은 공부를 시작했고, 1835년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놀라운 이야기’를 펴내면서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안데르센 동화에는 서정적인정서와아름다운환상, 따스한 휴머니즘이 넘친다.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한 작가였다.
그의 동화에는 자신의 인생역정이녹아있다. 주인공들은 한결같이 험하고 거친 세상에 내팽개쳐져 시련을 겪는다. 해피엔딩 스토리도 있지만 ‘성냥팔이 소녀’처럼 운명적인 종말로 끝나기도 한다. 열정과노력으로가난과콤플렉스를딛고일어섰지만“언젠가는 덧없는 삶을 접고 세상을 떠나야 할 가여운 인간”이라고 표현한 자신의 모습이다. 전세계 어린이는 오늘도 그가 있어 행복하다.
https://youtu.be/P_JJLRzYECo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솦트리종려나무, 반가운의hi스토리
편집 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