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버들붕어를 잡았습니다. 처갓집(청양) 냇가에서.. 전에 장인어른께 여쭤보니 예전에는 있었는데 요즘은 안보이던데... 그래서 오늘 족대를 들고 검색한 대로 물이 좀 약하고 수초가 많은곳을 공략. 붕어,피라미,미꾸라지,퉁가리,동자개 사이에서 드디어 큰놈 두마리, 애기 두마리.. 신나서 사진 찍는것도 잊고 집에 와서 어항에다 넣은 다음에야 찰칵^^ 와이프 말로는 빰 뻘뻘 흘리면서 옷 다 젖고 있는데도 계속 웃고 있더라는^^ 같이 잡은 작은 물고기가 있는데 어떤 종류인지 아시는지요. 첨에 잡을땐 파란,빨간색이 섞여 있었는데 집에 가져오니 없어졌습니다.가운데 선만 진하게 있습니다. 납씨 일가 같은데.. 여하튼 오늘 기분 굿입니다^^
첫댓글 납지리 같네요.
네. 감사합니다.
드디어 버들붕어를 만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맨 아래 사진의 작은 녀석은 각시붕어인 것 같습니다~
드디어 만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어항속의 사진은 힘드네요~~
추카드려요 여름철은 수온관리가 힘들어요 잘 키우시길 바래요 자기가 원하는 고기를 잡았을때 쾌감은 일로 말할수 없이 기쁜거 같습니다 축하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잘 기르겠습니다~
여름철은 사람이나 물고기나 힘든 듯 합니다~
그러게요^^ 여름은 힘들어요ㅜㅜ
귀한 버들붕어네요 번식 성공하시길
감사합니다.
그런데 암수 한쌍인지, 아님 동성끼리만인지 구별을 못하겠습니다.
어항세팅을 잘 해놔야 번식이 잘 되는것 같던데 저는 아직...
@률이 같은 크기에서는 지느러미가 긴게 수컷입니다 색이 화려해지는 수컷 한마리는 번식 준비가 된거구요 배 통통한 암컷과 물살없는 수조에 한쌍만 키우시면 알 짜내는걸 볼수 있습니다
@아린75 아까 저녁때 보니 한놈이 색이 빨갛게 변하고 있더라구요.
지금 수저에 버들붕어 큰거 두마리, 아주 작은거 두마리, 붕어 작은것 세마리 있습니다.
버붕이 큰거 두마리만 놔둬야 할까요?
제가 초보라서요^^
@률이 번식시키면 일이 커집니다 알이 몇백개 됩니다 ㅎㅎ 수조는 많으신지요?
@아린75 몇백개....
수조가 쫌 있어야겠군요^^
그래도 알을 낳아 번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맨날 구피 새끼 낳는것만 보거든요^^
암수한쌍만 격리하면 산란까지는 그럭저럭 쉬운데 부화된 치어를 키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불만제로 아무래도 제가 잡아온게 동성인것 같습니다. 한놈이 계속 한놈을 못살게 굴어서 따로 분리를 해 놓았습니다.
다른 물고기도 못살게 구네요...생각보다 승질 있네요^^
중국에서는 투어라고도 부른다더군요. 쫒겨다니는 녀석이나 쫒는 녀석이나 스트레스 꽤나 받아요.
끝까지 쫒아다니거든요
투어..싸우는 물고기라는거군요^^
감사합니다.아예 몸집이 좀 더 커서 베스나 다 잡아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체형이 통통하니 참 예쁜 버들붕어네요~ 저도 요새 버들붕어 사육하고 있는데 함께 예쁘게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예쁘게 키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