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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기술 & 규칙 포핸드 롱과 포핸드 스트로크의 차이점 ?
percent 추천 0 조회 1,874 17.01.23 08:0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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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1.23 10:30

    첫댓글 1. 포핸드롱은 포핸드로 슁을 길게 가져가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관절과 중심축,중심 이동 등을 모두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반면 포핸드 스트로크는 포핸드로 치는 기술로 포핸드롱을 포함한 개념입니다.
    예를 들면 플릭과 같은 짧은 슁은 포핸드롱은 아니지만 스트로크의 범주에는 들지요.

    2. 스트로크는 타격한다는 뜻이므로 드라이브 기술도 스트로크에 포함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보통 스트로크는 드라이브 타법, 커트 타법, 푸시 타법이 아닌 즉, 공의 중심부를 타격하는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17.01.23 10:36

    스트로크는 공을 치는 모든 동작을 통칭하는 것입니다.
    "포핸드 롱", "포핸드 탑스핀" 은 기술명칭으로 널리 사용되는 용어이지만 "포핸드 스트로크"는 기술명칭이 아닙니다.
    따라서 기술과 기술이 아닌 것에 대해 기술상 차이점은 논할 수는 없습니다.
    이미 검색해 보셨겠지만, "~ 롱" 이름은 자신의 힘으로 공을 넘기는 기술에 보통 붙습니다.
    포핸드 롱과 탑스핀의 차이점은 "의도적으로 공에 회전을 거느냐" 가장 큰 차이점일 겁니다.
    또한 탑스핀은 넘어온 볼의 힘을 이용해서 걸수도 있다는 점도 다르긴 합니다.

    선수들의 시합전 몸풀기를 보시면, 보통 처음에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그냥 툭툭 볼을 넘기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 17.01.23 10:39

    그걸 포핸드 롱으로 보시면 무리가 없을 겁니다.
    "탑스핀" 기술은 다시 몇몇 세부적으로 나뉘긴 하지만 의도적으로 상회전을 걸면 다 "탑스핀"에 해당됩니다.

    굳이 꼭 집어 물으셨으니, 첨언하자면
    구장에서는 스트로크를 "하회전에 대한 (간략) 스매시"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작성자 17.01.23 10:55

    @별을보라 http://cafe.daum.net/hhtabletennis/EiFk/29
    http://cafe.daum.net/hhtabletennis/EiFk/30
    위 영상에서 말하는 기술은 어떤 용어로 정리 되나요 ?

  • 17.01.23 11:22

    @percent 질문하신 바에 대해서만 제가 아는 바대로 답변을 드린 것입니다.
    명색이 국가대표 경력의 김정훈 관장이 말하는 기술을 필부가 정리하면 되겠습니까?

  • 17.01.23 17:30

    @별을보라 국대라해서 다 맞는 용어를 사용하는게 아닙니다. 일 예로 경기해설 하시는분도 엉터리 용어를 쓰십니다.
    선수들도 코치가 한 말을 그냥 줏어 듣고 말하는 겁니다. 아마 반문,질문 할 수있는 문화가 아닌것....

  • 17.01.23 13:07

    초보인 제가 받은 느낌으로 두 가지 차이를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포핸드롱은 백스윙에서 마지막 스윙까지 같은 힘으로 공을 보낸다면
    포핸드스트로크는 공이 라켓에 맞는 시점의 스윙스피드를 빠르게 하여 순간적인 임팩트가 생기도록 하는 스윙이라고 생각합니다.

  • 17.01.23 22:54

    스트로크는 채는 것보다 공을 때리는 기술이고,
    그에 비해 드라이브(탑스핀)는 공을 채는 기술이라는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 17.01.24 12:55

    맘에 들지는 않더라도, 일단은 탁구용어집을 기준으로 얘기하는게 덜 헷갈립니다.
    *
    용어집에는 '포핸드 롱'이란 말이 없습니다. 이 용어를 쓰는 사람들은 이를 '쇼트'에 대한 상대적인 의미로 사용할겁니다. 쇼트란 짧게 밀어치는 기술이니까, 롱이란 길게 치는 타구를 의미하겠죠?
    *
    '포핸드 스트로크'는 포핸드로 치는 모든 타구를 의미해야 정확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포핸드 롱'과 비슷한 말로 사용합니다.
    *
    위에서 percent님이 말씀하신 김정훈선수동영상에서는, '포핸드 스트로크 = 포핸드 스매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견에도 스매쉬를 설명하고 있지만, 29번 동영상 2분쯤엔가, 선수 본인이 직접 언급도 하고 있습니다.

  • 17.01.24 13:23

    용어집이라는게 국제표준이 없어서, 나라별로 사람들마다 다 다르게 사용하는게 흠이긴 합니다.
    *
    굳이 용어의 뜻을 살펴보자면, 제 생각엔,
    스매쉬는 공을 때리는 것이고 (smash, slap), 탑스핀(또는 루프)은 공에 마찰을 통한 회전을 주는 것이고 (spin, friction), 쇼트나 (숏)커트는 공을 밀어주는 것입니다 (push).
    *
    'stroke'는 포괄적인 단어라서 김제빵님 말씀대로 모든 포핸드 타구를 지칭하는 말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포핸드 롱' 혹은 '포핸드 스매쉬"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영어레슨 동영상 중에는, 'forehand drive'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이러한 타구를 설명하는 것이 더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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