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드개를 매달려고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노가 그치니라” (에스더 7:10)
아멘!
하만이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나무를 세웁니다.
그런데 그 나무에 자신이 매달려 죽게 됩니다.
행한대로 받습니다.
악한 일도 선한 일도 우리가 한 그대로 우리들이 받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아직 하지 않았어도 하고자 하는 그 계획대로 우리들이 받기도 합니다.
하만처럼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갚으십니다.
악한 일도 좋은 일도 다 갚으십니다.
지금 당장은 아무 일이 없는 듯 하지만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으십니다.
혹 이 땅에서 받지 못하더라도 이 땅을 떠나 하나님 앞에 서게 되면 그곳에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선한 마음을 품고 살아야겠습니다.
선하게 살아야겠습니다.
특히 하만처럼 악한 마음을 품지 않아야겠습니다.
누구에게 악한 감정이 있다면, 그래서 악한 것을 계획하고 있다면 어서 돌이켜야겠습니다.
내가 세운 그 악한 계획에 내가 매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기분 나쁜 것에서 마음을 빼내야겠습니다.
억울한 것을 생각하지 않아야겠습니다.
좋지 않은 것을 자꾸 생각하면 마음에 화가 싹트고 자라나서 악한 것을 계획하고 행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도리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과 베푸신 사랑, 그리고 가져다주실 은혜를 묵상하며 살아야겠습니다.
특히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서, 나 대신에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묵상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고 그래서 기꺼이 누구에게든지 겸손과 온유, 그리고 친절로 사랑을 베풀며 사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