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조석래입니다.. 오늘도 기본서 철콘파트 질문좀 드리러 왔습니다..매번 바쁘신데 죄송합니다..
1. p615 예제1) 등가응력블럭 깊이를 구하는 문제( b=400mm, D= 600mm, 철근량= 1700mm2 ,fck= 20mpa fy= 400mpa)에서
교재는 1.a=(As*fy)/(0.85fck*b)공식을 이용하여 a=100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2. a= ß* Cb( ß=0.85, d=550, Cb=0.6d) 로도 구할 수 있지 않은가요? 조건이 다 나와 있는지라 2번 방법으로 구했더니
a=280.5가 나와서 1번식과 2번식이 답이 다르게 나옵니다. a를 구할때는 항상 1번 방법을 우선해야 하는 지 알고 싶습니다.
답) 이 문제는 조건을 각각 달리해서 묻는 것입니다. 즉, 기본 조건이 다를 것이란 것입니다. 만약, 2개의 공식을 모두 사용해서 문제를 풀지는 않을 것입니다.
2. p670, 80번 문제)..단순보의 집중하중을 조건으로 볼때 전단설계시 보의 강도가 전단력에 의해 지배되며, 일종의 tie-arch와 같이 tie-action현상을 보이는 보는 다음중 a/d의 비율이 대체로 어느정도 이하를 의미하는가?
① 1 ② 2 ③ 3 ④ 4 ⑤ 5
정오표에 답은 a/d<=1 또는 ln/d<=2 이하인 보를 깊은 보로 한다며 답은 2로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교재 p642 깊은보 (구기준) 에는 a/d<=1 (집중하중) ln/d<=1(분포하중)이라 나와 있으며, 빨간책 (신기준)에는
ln/d<=4 , ln/d<=2(집중하중)이라 나와 있는데 정오표처럼 구기준과 신기준을 혼용해서 사용해도 되는지요? 그리고 ln/d<=4가 분포하중 을 의미하는 것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답) 빨간책 신기준으로 푸시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구 책에서 일부 문제는 제한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실험 결과를 인용했던 것이므로, 신기준에서는 이를 삭제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신기준을 근거로 하여 해석합니다.
3. p672, 88번 문제) 전단보강철근에 대한 설명중 틀린것은 ?
① 전단보강철근에는 스터럽과 굽힘철근이 있다.
② 극히 전단력이 1/2θVc 보다 작을 경우는 전단보강철근을 배치하지 않아도 된다.
③ 전단보강철근은 보통의 사용하중상태인 보의 인장측에 일어나는 주응력에 대응하기 위한 철근이다.
④ 전단보강철근은 배력철근이다.
답이 5번인것은 알고 있습니다..그런데 3번 보기의 보의 인장측에 일어나는 주응력이라는 것은 휨응력으로 이때의 철근은 주철근이 아닌가요? 아님 사용하중상태인 보의 인장측 주응력은 사인장 응력인지요? 이부분이 잘 이해가 안갑니다.
주 응력은 중앙부에서 뿐 아니라 전 구간에 작용하므로, 이 주응력의 분포중 사인장력의 경우도 해당합니다. 따라서, 이 지문은 보의 인장측이라는 용어에 다소 해석상의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장 주응력에 대해 대응하는 것이 주철근도 있지만 전단철근도 있으므로 또 정확하게 틀렸다고도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가장 틀린 지문을 찾는 문제라 볼 수 있습니다.
4. p678, 110번 문제) 전단보강철근이 부담해야 할 전단력Vs가 400KN일때 전단보강철근의 간격s는 얼마이하인가?
(Av= 700mm2, fy= 350mpa, fck= 21mpa, bw=400mm, d= 560mm)
① 140 ② 200 ③ 280 ④ 340
해설에서 s는 공식을 통해 280이 답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Vc를 구해보니 171KN이 나왔습니다. 그러면 s는 Vs>2Vc의 경우 d/4이하(140), 300mm이하를 적용해서 140이 아닌가요? 정오표에는 나와 있지 않아서 문의 드립니다.
답) 그렇습니다. 이 부분이 추가조건이 되어 140mm가 정확한 답이 됩니다. 이부분은 추가로 정오표에 반영해야 합니다.
매일 질문하기가 뭣해서 몰아서 질문하다 보니 양이 좀 많아 진것 같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조금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교수님 정오표에 없는 것은 빨간책을 우선으로 해서 보면 되는지요?
답) 아, 정말 열심히 하는 군요. 아마도, 합격자에 명단이 뜰 것 같군요. ^^.
첫댓글 저도 그러길 바라고 있는데..공부를 하면 할수록 모르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것 같네요.. 대구에 강의 있으시다길래 한번 찾아 뵐려 했더니 폐강되어 너무 아쉽습니다...나중에 서울에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추신: 문제에 수학관련 수식이 너무 많아 적기가 힘이 드네요.. 빨간책에 그 많은 수학기호들을 어떻게 다 적으셨는지..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