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로학난성(少年易老學難成)
젊을 소 · 해 년 · 쉬울 이 · 늙을 로 · 배울 학 · 어려울 난 · 이룰 성 |
[뜻]
젊은이는 금방 늙는데 학문은 이루기 어렵다. 세월은 빠르고 일을 이루기는 어렵다는 것을 말한다.
[출전]
소년은 금방 늙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
못가의 풀들이 봄꿈에서 깨기도 전에
섬돌 앞 오동나무 잎 가을 소리를 낸다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未覺池塘春草夢
階前梧葉已秋聲
- 주자(朱子) 〈권학가(勸學歌)〉
주자는 이 〈권학가〉 외에 또 〈권학문(勸學文)〉을 지었다.
「오늘 공부하지 않으면서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올해 공부하지 않으면서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세월은 흘러가고,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오호라, 늙었구나. 이 누구의 허물인가?(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 日月逝矣, 歲不我延. 嗚呼老矣. 是誰之愆.)」
[용례]
나이가 먹은 이제야 ‘소년이로학난성’이 무슨 말인지 깨닫게 되었다. 세월은 거침없이 흘러 귀밑에 서리가 내렸는데 이루어 놓은 일은 하나도 없구나.
김성일
김성일(金聖日)은 문학박사. 전라북도 도청에서 국제정책전문위원으로서 중국과의 국제교류 업무를 담당하는 한편, 단국대학교, 전남대학교,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백석대학교 등에서 중국어문학을 가르쳤다..펼쳐보기
[출처]
고사성어대사전 | 김성일 | 시대의창 전체항목
선인의 경험이 깃들어 있고, 지혜와 지식의 보고인 고사성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일상의 언어이기도 하다. 고사성어에 얽힌 역사적 사실과 문화적 배경을 철저한 조사와 고..펼쳐보기
첫댓글 이글은 (고사성어) 국민학교 시절에 여학생들이 고무줄 놀이를 하면서 뜻도 모르고 많이 불렀던 것 같습니다
노가리 님 감사합니다 ^*^
항상 저의 글에 댓글 주시는 지기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건행하소서
감사 합니다 샬롬 !!
화사한 화요일 멋과 맛 향기로 보람 되시고...
늘 웃는 삶 행복 하시고 편안 하시며 항상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