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클로저'(The Closer)를 다시 보는데,
브렌다 국장이
키우던 고양이를 안락사시키는 장면에서
그만 오래오래 머물렀습니다.
특히, 그녀가 고양이에게
자기 부부가 이렇게 하는 것을
고양이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하염없이 애삐가 보고 싶고,
그런 우리들 맘을 알고 갔을까 싶고...
애삐 사진을 꺼내어 보면서
가고 없는 사람이나 가고 없는 것들이
이젠 내게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생각에
우울해졌습니다.
첫댓글 고양이 한마리 키워보고 싶은데 집사람은 너무 싫어해서 꿈도 못꾸네요어릴적 고양이를 키우면서 너무 재미있었는데~~
엄마가 아기 때 일본에 건너가 여고를 졸업하고 귀국한 교포 출신이라어릴 적부터 고양이에 얽힌 저주가 내린 이야길 많이 들어서저도 고양이는 너무나도 싫은데,고양이 좋아하는 분들 얘기 들어 보니강아지보다 훨씬 지적이고(? ㅋ), 사람에게 엥기지 않고,우아하니 멋있다더군요. ㅎ
첫댓글 고양이 한마리 키워보고 싶은데
집사람은 너무 싫어해서 꿈도 못꾸네요
어릴적 고양이를 키우면서 너무 재미있었는데~~
엄마가 아기 때 일본에 건너가 여고를 졸업하고 귀국한 교포 출신이라
어릴 적부터 고양이에 얽힌 저주가 내린 이야길 많이 들어서
저도 고양이는 너무나도 싫은데,
고양이 좋아하는 분들 얘기 들어 보니
강아지보다 훨씬 지적이고(? ㅋ), 사람에게 엥기지 않고,
우아하니 멋있다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