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준 씨와 신앙생활에 대해 의논하기로 했다.
집에서 하고 싶다고 했다.
김연준 씨께 부탁 드려 간식을 준비하고, 신앙생활에 대해 의논했다.
김연준 씨에게 2023년 신앙생활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는 지 물어 봤다.
"김연준 씨 교회에서 가장 좋았던 일 말해 줄 수 있어요?"
"......"
"교회에 가면 뭐가 제일 재미있어요?"
"교회 좋아요."
"올해에도 교회 계속 다니고 싶어요?"
"네."
"청년부 모임 활동은 어땠어요? 커피도 먹고, 삼겹살도 먹고"
(그동안 청년부로 함께 한 사진을 보며 말했다)
"좋아요. 삼겹살 잘 구워 먹었죠."
"형, 누나, 동생과 올해도 청년부 활동 할 거에요?"
"네. 당연히 해야죠."
"올해도 청년부에서 교회 성도로서 할 일이 많겠네요."
"많아요?"
"네, 추수감사절, 성탄전야제 등 행사 때마다 준비했었잖아요."
"그렇죠."
"올해에는 김연준 씨가 더 많은 교회 행사에 성도 노릇 하겠네요."
"네."
"교회 한 주에 수요일, 일요일 보통 다니는데 힘들지는 않아요?"
"네, 전혀요."
김연준 씨가 혹시 올해 교회 성도로써 새롭게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지도 의논 했다.
"연준 씨 올해 교회에서 더 해보고 싶은 것 있어요?"
"잘 모르겠어요."
"올해에는 토요일 오후 5시에 하는 청년부 모여 성경 공부 한다고 하는데 참석해 보는 건 어때요?"
"토요일이요?"
"교회 성도인 귀동이 형 알죠?"
"네 알죠."
"토요일 연준 씨 오면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요? 토요일이요?"
"네. 한번 목사님과 의논해서 가볼까요?"
"좋아요."
"그럼 토요일 교회에 가게 되면 3일 가게 되서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네."
"수요일 예배는 일요일 예배에 가지 못할 때 가고, 평소에는 청년부 성경 공부, 주일 예배 참석할까요?"
"네."
김연준 씨가 청년부 성경 공부도 다녀 볼지 목사님과 의논하기로 했다.
청년부 외부 모임에만 참석 했는데, 올해에는 청년부 성경 공부도 참석하며 같은 나이 또래와 어울리는 것이 김연준 씨가 청년부 성도로써 확고히 자리 잡는 길이라 생각해 제안했다.
김연준 씨도 같은 생각이어서 다행이다.
"연준 씨 교회 더 할 말 있어요?"
"아니요."
김연준 씨와 2023년 신앙 생활에 대해 추억하며, 올해에는 교회에 어떻게 다녀보면 좋을 지 의논했다.
더불어 김연준 씨가 생각했던 신앙 생활이 올해에도 이어지길 바라고, 감사하며 둘레사람과 어울릴 일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렇게 신앙 생활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사회사업가로서 올해도 열심히 돕고 싶다.
2024년 1월 18일 목요일, 문승훈
교회 성도로, 청년부 부원으로 함께하고 때에 따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문승훈 사회사업가님을 응원합니다. 강동훈
사진을 보며 추억하여 의논하니 연준 씨 대답이 분명하네요.
이렇게 계획은 추억과 감사로 희망과 의지를 품는 일이라고 하셨지요.
청년부 성경모임으로 나아가네요. 기대합니다. 서화평
첫댓글 지난 날을 추억하며 이야기 하니 할말이 많습니다.
교회 성도로 한발 더 나아가는 김연준 씨의 의지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