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밤에만 가면을 피우는 버섯이 있지. 너도 다른 사람이 되고 싶니?” 갓 쓴 사람의 말에 홀린 아이는 결국 보름달이 뜨는 밤 숲을 찾아간다. 그 아이는 어떤 가면이 필요했을까? 갖고 싶은 얼굴을 쓴 아이는 평안해질까? 외면과 내면을 넘나들며 다양한 ‘나’를 마주하며,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깊은 성장을 담은 이야기다. 시각적 내러티브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안경미 작가는 자신의 인장과도 같은 흑연의 음영을 소복이 쌓아 서걱거리면서도 따뜻한 어둠을 자아낸다. 샤르자 어린이 독서 축제 일러스트 대상을 수상하며 출간 전부터 해외에서 주목을 받았다.
★샤르자 어린이 독서 축제 일러스트 대상 수상작 ★세계인이 주목하는 시각적 내러티브, 안경미 작가 신작
# 외면과 내면을 넘나들며 마주하는 다양한 ‘나’ # 가면의 밤을 벗고 오롯한 나의 세계로 나아가다
첫댓글 나도 가면이 필요 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