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갑상선 질환 전문 카페 사이트 갑상그릴라 ▶
◆출.처:갑상선암 갑상선 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크릭 여기 - 갑상선 자료 사이트
★"병명-병원명-의사-암종류-수술방법"순서로 제목을 작성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 갑상선암 - 삼성의료원 - 홍길동의사 - 유두암 - 로봇수술(일반절개술) -운영자올림-
★투병기 :
27일 오후에 입원을 해서 하룻밤을 자는데 한잠도 못잣어요.
28일 11시40분쯤 수술실로 갔어요.나이순으로 하는데 제가 3번째 ㅋ
점심시간이라서 엄마한테 친척분들이랑 식사 하라고 하고 혼자서 수술실로 갔어요
수술실 안내해주시는 아저씨가 왜 이렇게 긴장하냐고 한잠 푹 자면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수술실 들어가서 수술대에 누우니깐 혈압체크하고 손 묵고 마취주사 맞고
산소호급기 10초정도 들이 쉬니깐 멍해 지더니 다음은 모르겟음ㅋ
누가 깨워서 눈떠 보니깐 가래 뽑고 있었는데 너무 아펐어요
첨에 소리가 안나오는줄 알고 산소마스크 해주길래
손으로 이거 싫다고 하니깐 간호사 언니가 말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거 싫어요 하니간 목소리가 잘 나오네요 ㅋㅋ 쉰소리도 안나고
산소 마스크 벗고 바로 병실로 내려왔어요
침대도 나절로 옴겨 눕고 생각보다 아프진 않았어요
아프진 않았고 불편함과 목에 먼가 걸린듯 그런느낌만 있었어요
전 수술 결과는 못들었어요 수술실 입구에서 엄마가 교수님한테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갑상선이랑 부갑상선이랑 다 띠고 임파선에 전이가 있어서 8개를 띠어 냈다고만 들었어요
초음파에서 오른쪽에1.3cm결절이 하나랑 임파선에 5개가 있어서 조직검사를 했는데 애매한 결과가 나왔어요
그래서 먼저 반만 띠어서 조직검사하고 어덯게 할건지 결정한다 그랬어요.전이가 아니길 바랏는데ㅠㅠ 맞다네여
수술날 낮에는 갠찮앗는데요 저녁에 되니깐 손발이 너무 저려서 주사 맞앗는데도 저리더라구요
10시쯤 칼슘닝겔 하나 맞고 나서 12시쯤 되니깐 조금낳아졌어요
전 다른분이랑 다르게 배액관 오른쪽하나 왼쪽하나 두개 달고 나왔어요
오른쪽 전이가 잇어서 많이 긁어 냈다고 했고 임파선 절제햇다는 말은 못들었어요
12시쯤 화장실을 갓다가 거울을 봣는데 오른쪽이 부은거 같아서 간호사 언니한테 얘기햇더니
주치의 선생님이 와서 부은거 맞다고 근데 재수술을 할정도는아니고 붇기가 빠지면 주사로 뽑으면 된다고 하셧어요
피가 조금 차긴 햇는데 지켜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부은자리가 아팟어요
주치의선생님이 여긴 갠찮은데 앞쪽이 부으면 무조건 말씀하시라고 앞쪽이 부으면 기도가 눌려서 숨을 못쉰다고 하더라구요
그날밤은 더 붇거나 숨쉬기 힘들거나 그런 증상은 없었어요 근데 잘 자지는 못햇어요 목이 어딘가 불편해서 ㅠㅠ
이래누어도 안되고 저래 누어도 안되고 그래 뒤척이다가 5시에 간호사 언니가 와서 피뽑앗음 ㅠㅠ
제가 혈관이 약해서 오른쪽 팔이 피가 안 나오거든요 간호사 언니 한테 나여기 피 안나온다고 말햇는데
갠찮다고 하더니간 ㅠㅠ 안나와서 손등서 다시 뽑앗음 ㅠㅠ(미워 죽는줄 알앗어요)
수술다음 날은 아무일 없이 문안하게 지나 가고 수술 다음날 부터 밤에 한번도 안깨고 잘잣어요 ㅋㅋ
전 항상 피 뽑을때 문제임 ㅜㅜ 오른쪽 안된다고 햇는데 계속 그쪽에 바늘 꼽앗다가 안돼서 다시 뽑고 ㅠㅠ
30일날 실밥 제거하고 31일날 배액관 하나 제거하고 1일날 퇴원하기 전에 하나 제거했어요
배액관 제거할때 따끔 했어요 근데 몸속에 들어 가있는 길이를 보고 놀랐음 10cm 정도는 몸속에 들어가 잇더라구요.
이렇게 저는 무사히 수술마치고 생각보다 안아픈 수술을하고 퇴원을 했어요
지금 집에서 쉬고 있구요 목에 먼가 걸린듯한 느낌 그거 빼고는 별다른 증상은 없네요
오늘 아들 집오는 날인데ㅠㅠ 걱정이네요 자꾸 안아 달라고 할거데 ㅠㅠ 안아주지도 못하고 흠
얼마정도 지나면 아들 앉아 줄수 있을가요 ? 지금 세살이구요 12키로 에요 외출할때는 13키로 이상임
제가 수술을 해보니깐 생각보다 아프지도 않았어요 목에 머가 걸린듯한 느낌 때문에 그게좀 불편했구요
트림할때가 조금 힘들었어요 트림이 나와야 하는데 ㅠㅠ 목에서 딱 걸려서 ㅠㅠ
그거 빼면 갠찮은거 같아요 아픈거 땜에 겁먹고 수술을 햇는데 전혀 안그래요
전 피부가 약해서 밴드 붙인 자리가 빨갛게 댓어요 심하면 물집생긴다 그러더라구요
수술하시고 밴드 붙인 자리가 가려우시면 말씀하셔야해요 전 참았더니만 심하게 댓어요 ㅠㅠ
수술하시는 분들 힘내시구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한잠 푹 자고 일어나면 됩니다
글솜씨가 부족하지만 그래도 같은 병원서 수술하시는분께 도움이 되고자 올립니다.
한선욱 교수님은 특진교수님입니다 예약안하고 수술날자 잡으로 갓더니만 입원수속하는날 알았습니다.
첫댓글 저도 피부가 안 좋아서 한참 고생을 했습니다.
수술후에는 무거운 것도 조심해야 한다고 하니, 넉넉잡아서 3달 정도는 아이는 될 수 있으면 안기만 하고 안아올리는 건 미리 말을 해 놓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일주일 못봣더니 보자마자 안아 달라고 하네요 살며시 안아 봣더니 갠찮네요 그래도 수술부위땜에조심 해야 겟어요. 업는건 갠찮앗어요ㅋ
고생 하셨네요. 몸 관리 잘하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세요. 애기는 될 수 있이면 안아주지 마세요. 상처 부위가 벌어질 수 있어요.
네 운동을 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어린이집보내고 조금씩 할가 합니다
수술 경과가 좋아 다행이에요. 저도 3살 막내두고 수술하려 가는데 그게 제일 걱정이네요. 엄마 찾을까 걱정, 돌아와서 돌볼 걱정. ^^ 엄마니까 힘을 내요, 우리.
울 아들은 첫날만 저를 찾고 다음날부터엄마를 까먹엇어요 찾지도 않고 잘 놀앗다고 하더라고요 동생네6살 짜리 딸이 잇엇는데 노느라 엄마를 ㅠㅠ 그래도 징징 짜지 않고 잘 놀아서 걱정이 덜 되엿어요
퇴원한지 일주일예요 저도 배액관 두개^^
생각보다 일상생활 괜찮고 애기 안아도 아무 상관없다 해서 자주 안아줘도 괜찮네요^^
목운동 열심히하고 있습니다
화팅해요 우리~
네 저는 퇴원3일째 입니다 아이가안겨서 가만이 잇으면 갠찬을거 같기도 한데 그래도 수술부위는 조심 해야 할거 같네요 아직 어려서 잘몰라서 수술부위 무서워할줄 알앗는데 갠찮네요 자꾸만지고 싶어하더라구요 ㅋ 일상생활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에요
아로이눈님도 같이 홧팅 합시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두달 된 저도 아직 목이 불편하긴 해요.
어린아이까지 챙기느라 힘들겠네요.
몸조리 잘 하시고 우리 힘내기로 해요~^^
낮에는 어린이집 보내고 집에 오면 놀이터 산책가고 하니깐 하루가 금방가네요 첨에는 힘들줄 알앗는데 생각보다 갠찮네요 다같이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