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팀홀튼 커피는 스타벅스 커피보다 맛이 없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
그들에게 어떤 면에서 스벅 커피가 맛이 있냐고 물어보면 누구 하나 제대로 된 답변이 나오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스타벅스 커피 향이 더 좋고 맛이 부드럽다고 한다.
사실상 개인적인 결론을 내리자면 팀홀튼 커피와 스타벅스 커피 둘다 똑같다.
예전에 한국 맥도날드 커피 CF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 것이다. 똑 같은 커피를 담은 두개의 잔에 하나의 잔에는 2000원 팻말이
놓여 있고 또 다른 한잔에는 4000원 팻말이 놓여있다. 피실험자는
어느 커피가 더 맛있냐는 질문에 4000원 짜리 커피가 맛과 향이 더 좋다고 대답했다.
따지고 보면 스타벅스와 팀홀튼 모두다 비슷하거나 같은 품질의 커피 원두를 수입하고 있다. 로스팅의 방식은 개인이 알 방법이 없지만 문제는 볶은 후 소비자에게 까지 가는 시간은 기본적으로 몇주 길게는
몇 달이 걸린다.
커피 맛의 생명은 볶은 후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소비자에게 가느냐다. 기본적으로 볶은후 1주일이 지나면 커피는 한마디로 커피맛에서 똥맛으로 서서히 변하게 된다(습도에
따라 기간은 플러스 마이너스). 스타벅스도 그런걸 모르는건 아니기에 진공 포장기법으로 커피 품질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고 하지만 천만의 말씀, 세상에 완벽한게 어딨나. 프렌차이즈 커피점에 원두가 뜨거운 물을 만났을 때 부풀어
오르는 그런정도까지 바라는건 지나치지만 시간이 지나면 스타벅스 커피나 팀홀튼 커피나 다를바 없다.
이 모든건 브랜드 이미지에서 비롯된 착각이라 생각. 스타벅스가 팀홀튼보다
이미지가 고급인건 사실이다.
맛은 지극히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어떤 커피가 더 맛있어서 그 커피를 선호하는건 마땅히 존종해 주어야
하지만
맛을 떠난 원료에 대한 상대적 평가는 스타벅스나 팀홀튼이나
도토리 기재기 라는거.
첫댓글 팀홀튼은 삼십분인가 한시간에 한번씩 원두를 다시 끓입니다. 신선한건 팀홀튼 일겁니다.
20분이에요 사실은..~!
정말 팀호튼꺼 맛없던데;; 쓰기만하고.... 신선하게 바로바로20분후에 버리지도않고..
맥도날드 커피 한번 드셔 보세요
네 그래서 전 스타벅스 아님 맥도날드 마셔요. 아님 mmmufin 머핀가게꺼는 맛종류가 다양해서 좋드라구요
http://www.theglobeandmail.com/life/food-and-wine/food-trends/mcdonalds-tim-hortons-who-makes-the-best-brew/article4183891/
주관적인 것이라서 뭐라 설명할수 없지만,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본다면, 스타벅스가 그리 높은 점수는 못 받는건 확실합니다.
커피 자체로 봤을땐 말이죠.
그리고 윗분처럼 커피 이외의 것을 찾는분들도 있다는것... 그리고 분위기로 간다는 것, 등등이 있겠죠.
전 티모띠 커피 강추! ㅋㅋ
무슨 의미로 쓴 줄은 알겠는데... "품질"이 도토리 키재기라면 모를까, "맛"은 극명한 차이를 보이죠.
뭐, 커피에 크림 + 설탕을 떡쳐 먹는다면야 그 "맛"의 차이를 모를 수도 있겠지만....
어떤 맛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이시나요?
팀홀튼에서 일했는데 사실 팀홀튼 커피는.... 뭐 설탕이나 크림 우유 안넣고는 정말 맛이 없죠... 네스카페 드립커피인데 ... 제 입에는 별로네요..
전 항상 가격대비, 커피를 물 마시다 하다 보니 맥도날드 커피 머핀이랑 1.39,, 짱 좋아요. 리필까지. 스타벅스, 저는 도시마다 맛이 좀 틀린거 같아요 기본적이 잿물같은 거 외에는. 왜 그런진 몰겠지만.,,, 팀홀튼즈는 샌드위치나 딴거 먹으러 갈때 가고, 커피맛이 숭늉같다고나 할까. 여하튼 취향 차이겠죠. ^^ 커피값만 아껴도 수억은 나올꺼 같은데,,,ㅋ
맥도날드가 리필이돼요???
맥은 기본 한번인가까지는 무료 리필이 됩니다. 팀은 리필하면 10센트 저렴하게 리필해주고요.
종이컵으로 마신커피도 리필이되는건가요 아님 텀블러에만 되는건가요?
맥도날드 지점마다 좀 틀리던데여. 어떤 곳은 안 되는 곳도 있고 저는 투고로 시킨 종이컵에만 리필 받아봤는데. 어떤곳은 영수증 보여달란곳도 있고. 그래서 아예 주문하기 전에 리필되는지 물어보고 되면 스몰 사이즈, 안되면 라지 사이즈, ㅎㅎ
저도 맛의 차이는 좀 나는것 같아요. 상황에 따라서 피곤하고 그런날은 스타벅스 커피, 평소엔 팀홀튼 커피~ 아침에 일찍일어나면 맥도날드 커피 마셔요. 개인적으로 맥도날드 커피가 제일 제입맛엔 괜찮은거같음. (블랙으로 봤을때요) 아 내일 일찍일어나서 맥도날드 커피한잔 해야겠음 ㅎㅎ
ㅋㅋㅋㅋㅋ저도 급 땡기네요 ㅋㅋㅋㅋ
프로모션해서 싸게파는 커피자 가장 맛있음..
블랜디드 커피를 기준으로 팀홀튼은 정말 그때그때 맛이 다르고, 스벅은 적절하고, 세컨컵은 플레이버 마다 여러가지 맛이있으나 헤이즐넛향이나 벨지엄초콜릿이 맛있는것 같아요
아메리카노는 스벅은 탄맛이 많이 나는것 같고( 이건 좋은 원두를 써서 맛이 세다고 표현해야 하나요 ? ), 세컨컵은 싱글 샷에 물을 많이 타먹는 편이라 고소하게 마실만 하더군요
쩝 세컨컵에서 일해본지라 여기저기커피 다마셔봤지만, 전 블랙을 잘 못마셔서 세컨컵 블랜디드 커피가 젤 마시기 편하더라구요 특히 피쳐로 스몰사이즈에 스플렌더 한개반이면 딱이에요!!
좋은 원두를 써서 맛이 세다기 보다는 로스팅을 아주 강하게 볶아서 생긴 탄맛이라고 생각해요. 어느 에스프레소용 원두들이 강하게 볶아지듯이.
개인적으로는 드립 커피 맛은 그냥 다 비슷하더라구요. 좋은건 스벅은 다크 미듐 마일드 선택할 수 있으니까 쓴맛 싫으면 마일드 하심 되구요. 팀홀튼은 하프하프가 제입엔 딱인둣요. 오전에 줄 길게 서있으면 좀 미안하긴 하지만. 수벅 클로버는 한번 마셔봤는데 맛이 다르긴 합니다. 좀더 핸드드립에 비슷해진 느낌? 원두차이인지 추출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음.
팀홀튼 아이스드 카푸치노는 완전 좋아라하는데.. 라떼는 정말 너무 묽어서 구렸던 기억이 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