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첫 경기를 갖네요..
96년부터 아시안컵을 관심있게 봐왔는데..
96, 00년 대회는 사살상 올림픽에 뭍혀서 그야말로 우승을 거저먹을라고 나갔다가 개망신 당한 대회였었고..
04, 07년은 나름 열심히 준비했지만 결과는 이란의 카리미와 이라크 침대축구에게 관광..
이번대회는 사실 모든 준비가 완벽하게 느껴지는 대회처럼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중동.. 정말 무시할수가 없죠..
이란, 사우디, 쿠웨이트는 말할 것도 없고
우리나라가 예전부터 바레인, 오만, 카타르 같은 복병 국가한테 고전한 경우가 워낙에 많아서리..
어제 일본을 보니까 정말 남일같지가 않아 보이더군요..
경기전에는 언제나 쉽게 이길 것으로 분석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던 중동팀과의 경기..
그리고 그중 가장대표적인 나라였던 바레인..
부디 밤잠 설쳐가며 뒷목잡게 되는 경기가 안되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첫댓글 이기던 지던 비기던 걍 편하게 보려고요 전 ㅋ
쩝... 퇴장이 왜이리 안타깝죠...;;;;
주심국적도 좀... 오만이면 아무래도 바레인에게 조금은 더 좋게 할 수 밖에... 찝찝했던 심판진들 였습니다.
에휴......중동팀과의 경기에서 중동심판이면 거의 한 팀이나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아 곽태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