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주관적입니다.
기존의 쟁쟁한 선수들이 물론 포함되어야겠지만 현재까지 보여준 퍼포먼스를 조금 더 높게 생각했습니다.
#15. 켐바 워커
샬럿 호넷츠 (4-3)
평균 (24.4득점 3.9리바운드 6.4어시스트)
확실히 샬럿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한단계 발전했는데, 올시즌 또 스텝업한 모습을 초반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올스타 선발은 무난할 것 같네요.
#14. 르브론 제임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3-4)
평균 (24.6득점 7.4리바운드 8.6어시스트)
클리블랜드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르브론은 아직까지는 여유있는 반응이지만 분명 팀 캡스에는 이상기류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르브론은 르브론이네요.
#13. 마크 가솔
멤피스 그리즐리스 (5-2)
평균 (20.1득점 9.7리바운드 3.1어시스트)
서부 1위를 달리고 있는 멤피스의 기둥입니다. 올 시즌 역시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점 성공갯수는 더더욱 늘어났고 커리어 하이 리바운드개수를 기록중이네요.
#12. 칼-앤써니 타운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4-3)
평균 (24.1득점 11.9리바운드 1.0어시스트)
제프 티그, 지미 버틀러, 자말 크로포드등이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엄청난 생산력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더 적은 출전시간을 뛰고 있으며 온갖 슈팅 지표들은 커리어 하이를 기록중입니다.
11. 제임스 하든
휴스턴 로켓츠 (5-3)
평균 (26.0득점 4.8리바운드 9.1어시스트)
초반 뜨거웠던 기세는 다소 꺾였습니다. 하든의 성적도 지난시즌만큼 나오고있지는 않고 있네요. 아직 슈팅감각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듯 합니다. 허나 하든은 개인기록을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폴이 돌아오고 기존의 멤버들과 더 합을 맞추면 자연스레 다시 원래의 폼으로 회복할 것 같습니다.
#10. 애런 고든
올랜도 매직 (5-2)
평균 (21.0득점 9.0리바운드 2.4어시스트)
41득점 경기를 보여주면서 올 시즌 포텐을 제대로 터뜨리고 있는 동부 1위의 주역 중 하나, 애런 고든입니다. 동료인 에반 포니에, 니콜라 부세비치와 함께 올랜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데요, 아직 시즌 극초반이지만 야투율은 6할, 3점 성공률은 5할이 육박하는 놀라운 슛감각마저 뽐내는 중입니다.
#9. 케빈 듀란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5-3)
평균 (25.4득점 7.8리바운드 4.6어시스트)
첫 8경기에서 3경기나 진 워리어스지만 듀란트가 공수양면에서 보여주는 존재감은 여전히 엄청납니다. 게다가 올 시즌은 경기당 2개가 훌쩍 넘는 블록을 기록하면서 듀톰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8. 블레이크 그리핀
LA 클리퍼스 (4-2)
평균 (23.3득점 8.5리바운드 4.3어시스트)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다소 꺾였지만 더맨이 된 그리핀의 시즌 출발은 분명 산뜻합니다. 포틀랜드전 끝내기 버저비터를 기록하기도 하였고 무엇보다 공격 비중이 늘어난 것이 고무적이네요.
커리어 하이이 근접한 득점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7. 벤 시몬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3-4)
평균 (18.4득점 9.1리바운드 7.7어시스트)
한 시즌을 통으로 날리고 실질적인 데뷔시즌을 치루고 있는데, 발써부터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죠. 매 경기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며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대로가면 신인왕은 따놓은 당상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필라델피아의 인고의 시간들이 빛을 보고 있습니다.
#6. 빅터 올라디포
인디애나 페이서스 (3-3)
평균 (25.5득점 4.5리바운드 3.2어시스트)
폴 조지와의 트레이드에서 건너온 올라디포에 대해 팬들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 편견을 깨고 윈-윈 트레이드가 되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홈타운이라 부담감을 내려놓은 걸까요? 에이스롤을 부여받고 있는 올라디포가 서서히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시작하네요.
#5.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뉴욕 닉스 (3-3)
평균 (29.3득점 8.3리바운드 0.8어시스트)
멜로가 떠난 닉스의 더맨이 되어 훨훨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3년차. 대부분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포텐을 만개하는 시기에 포르징기스도 동참하는듯 보입니다. 7-3의 움직임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플레이들을 연일 보여주며 3연패의 닉스를 3연승의 닉스로 탈바꿈시키고 있습니다.
#4. 스테판 커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5-3)
평균 (28.0득점 4.5리바운드 6.3어시스트)
지난 디트로이트전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몸상태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여전히 경기당 4개에 3점을 넣고 있으며 전경기 20+득점을 기록하는등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 역시 그동안 강했던 클리퍼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네요.
#공동 2위. 드마커스 커즌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3-4)
평균 (29.4득점 13.6리바운드 5.9어시스트)
트리플-더블도 기록하고 친정팀을 상대로 40+득점을 기록하는등 쾌조의 스타트를 끊고 있습니다. 완벽한 성적이 팀 성적까지는 아직까지 비례하고있지는 않지만 분명 커즌스와
#공동2위. 앤써니 데이비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3-4)
평균 (27.7득점 12.5리바운드 2.0어시스트)
데이비스가 보여주고 있는 공포의 트윈타워는 예상대로 언터처블입니다. 4할에 달하는 3점까지 갖춘 데이비스는 지난 클리블랜드전 상대 골밑을 놀이터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포틀랜드전 5분동안 2득점 1리바운드를 기록한것이 포함된 스탯이라는 거죠...
#1. 야니스 안테토쿰보
밀워키 벅스 (4-2)
평균 (34.7득점 10.7리바운드 5.5어시스트)
적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NBA와 동부 컨퍼런스의 판도는 이미 바뀌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벌써 이번시즌만 해도 많은 기록들을 갈아치웠을 게 분명한 쿰보는 이제 24살에 불과합니다.
슛이 안정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신체스펙과 운동능력으로 파고듭니다. 반올림한 야투율은 7할에 달합니다..
현재까지는 정말 이견 없는 넘버원이 아닐까 싶네요.
첫댓글 MVP가 없으니 많이 어색하네요. 힘내길!
사실 썬더 3인방도 좋은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죠.
특히 멜로가 인상적이더라고요 ㅎㅎ
이번 시즌 더 맨이 된 선수들 포르징기스와 그리핀. 다른 타입의 파포들이 어떻게 시즌을 보낼지 궁금하네요.
포르징 슛이 너무 좋아요ㅎ 차세대 노비츠키가 나타난 것 같아요.
포르징기스 정말 인정합니다. 타점도 굉장하고요.
과소평가 갑은 켐바워커가 아닐지!?!? 참 잘하드라구요
켐바 워커가 참 언급도 안되지만 이제는 확실히 리그 탑10 포가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쿤보 넘버원 동의합니다
과연 MIP에 이어 바로 MVP가될지 궁금하네요ㅎㅎ
디트로이트 농구 요즘 참 매력있습니다 ㅎㅎ
특히 드러먼드의 자유투 발전, 해리스의 꾸준함 그리고 무엇보다 벤치에서 출전하는 이쉬 스미스의 안정감이 가장 놀랍습니다.
커리가 오늘은 3점 7-11을 기록했네요. 얼핏 보면 야투율인줄 알겠어요ㅋㅋㅋㅋ 이번 시즌 보니까 커리가 가드 중에 자유투 획득갯수가 3등인가 그렇던데 커리어하이보다 약 2개가 많은 경기당 7.6개? 정도를 얻고 있네요
오늘 커리 굉장히 가벼워보이더라고요. 또 말씀해주신 것처럼 림어택이 늘어난 것도 매우 긍정적인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ㅎㅎㅎ
커즌스와 갈매기 위력이 좀 있긴 하더군요.^^ 지난 두 시즌 동안엔 첫 7~8경기 동안 전패 또는 1승 할까 말까였는데, 이번 시즌엔 이러니 저러니해도 3승 4패이니까요. 솔직히 감독만 아니면 좀 욕심내서 50승 가까이 욕심 내볼텐데, 현실적으론 포스트시즌 턱걸이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뉴올리언스는 둘을 받춰줄 준수한 스윙맨 한명만...이라는 생각이 가끔 들더군요. 감독이 문제긴 하지만 두 선수의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만한 팀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펠리컨스는 어마무시합니다.
패스마스터 론도가 돌아온다면 농구 몰라요
갓바 워커 ㅜ
빨리 카와이가 합류하길........
16위에는 전성기급을 보내고있는 라마르커스 알드리지를!!!ㅎ
MIP와 MVP를 동시에 석권할 수 있나요? 지금 포스라면 가능도 할거같은데..
쿤보는 만으로 22살이죠 ㅎㅎ
쿰보의 슛이 불안정하다는건 아직 최정점이 아니라는 말도되죠 무섭습니다 ㄷㄷㄷ;;
'더 맨' 그리핀과 '에이스 스토퍼' 베벌리 클리퍼스의 연패를 끊어주길 !!
이견의 여지없는 넘버원 쿤보, 다른 대부분의 순위도 저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커리는 어이없는 턴오버, 기복으로 10위권 언저리에 들까말까, 팀내에서는 듀란트보다 확연히 떨어지는 활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타운스가 좀 더 높은 순위에 위치하지 않을까 커리랑 순위가 바껴도 무리가 없다고 보고요, 개인 기록은 작년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만 2연패후 5연승으로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고 팀에 잘 녹아든 어빙이 15위 끝자락 즈음에는 충분히 들어갈만하다고 봅니다.
아무리어이없는 턴오버가있다해도 2.6개로 커리어로우수준인데 그러면 평소엔 턴오버를 정말 적게 했다는 말 아닐까요? 3점을 제외하곤 득점에선 기복이 없습니다 3점이 터지지않은 날도 자유투로 다 만회했으니까요 아직까지 기록으로보면 ts든 per이든 턴오버든 듀란트와 꽤 차이가 납니다
기복이 있다곤하지만 20+를 꾸준히 하고있고 지적하신 턴오버도 평균2.6으로 준수한 편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명단에서 커리보다 턴오버 낮은선수도 그리 많지 않은것 같은데 주관적이라곤해도 10위권 언저리는 좀 납득하기 힘드네요
@ace에이스 클러치 타임 턴오버가 임팩트가 커서 그렇게 느꼈나봅니다. 그런데 클러치에서 누가 더 믿을만하냐에는 저는 단연 듀란트가 낫다고 봅니다. 솔직히 듀란트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승부처에서 리그 최고의 해결사가 듀란트라고 보고요, 수비 존재감도 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아직까지의 경기만 놓고보면 듀란트가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8스프리웰 턴오버를 이유로 10위권 언저리라고 했는데 그게아니니 클러치 능력으로 말을 바꾸시네요.
쿤보팬~~ 그릭스 괴인☆☆
제 판타지 두명 켐바/커즌스~
이외에도 SAS 원투펀치, OKC 3인방, POR 릴러드, PHI엠비드 등....이미 개막하였지만 앞으로의 시즌이 참으로 기대됩니다.
쿤보 진짜 대단한듯
미네소타의 top 플레이어는 버틀러라고 생각합니다. 스탯을 보면 전혀 아니지만요 ㅋㅋ...
존월이 안보이네요 현재 워싱턴의 순위를 보면 존월도 올라갈만 한데요 ㅎ
하지만 야투율이 처첨하죠ㅜㅜ
애런 고든
르브론은 좀 더 위로 가야할것 같은데..
1위는 정말 이견이 없겠군요 ㄷㄷ
코비의 문자 라는 신조어가 생기겠군요
디조던에게 득점왕 이라는 문자를 보내라고하고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보고싶군요 ㅋㅋ
커즌스 스탯 환상적이네요
이번시즌 MVP 경쟁은 의외로 커리 vs 쿰보로 압축되지 않을지~쿰보의 밀워키가 어느정도 팀성적을 거두는가가 중요하겠네요.
반올림해서 19-10-12를 찍고 있는 서버럭이 5위안에는 있을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