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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난 여행가기 약 3개월전에 항공권 미리 사놨었어!
제주항공에서 인당 252,200원으로 구매했어
갈땐 수하물 추가 없었고 (특가운임이라) 올때만 추가했어!
블라디는 6월부터 슬슬 성수기고 7~9월부터 항공권이 비싸다고 해
그 전에 미리미리 사놓으면 좀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다는거 ㅎ!
☆숙소★
여기는 동행자가 아고다에서 찾은 숙소야!
에어비앤비로 후기가 좋아서 여기로 결정했어
블라디보스톡은 물가가 싼 곳이지만 건물들이 많이 노후하고 여행객이 많아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숙소값은 비싼 편이더라구ㅠ
그래서 에어비앤비로 결-정!
한국인이 많이 묵는 숙소라 그런지 카톡으로 예약이 가능해!
대신 영어로 해야해...
가격은 3박에 2만루블! (현재 한화로 36만 8600원)
예약시 여권 사진 보내달라고 함!
보증금으로 10만원 한화로 줄거냐, 아님 100달러 줄거냐 물어보구 보증금은 나갈때 돌려줘
그리고 픽업 요청할경우 편도 1500루블 별도!
장점 : 숙소 매우매우 깔끔함, 그리고 진짜 예쁨
주인 매우 친절, 세탁 가능
왠만한 식기와 조미료 다 갖추고 있어 살 필요 없음
숙소뷰가 좋음. 일출, 일몰 짱 예쁨
단점 : 인덕션 졸라 약함...
난 괜찮았는데 동행자가 수압이 약했다고 함
물에서 쇠냄새 나는데 이 숙소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음
☆위치최악★ 진짜 다 좋았는데 너무 가파른곳에 있어서 우린 모든 이동 택시로 했음.
*1일차
공항 -> 숙소 -> 저녁식사 -> 해양공원 -> 숙소
한국에서 날씨 엄청 좋았는데 러시아에 떨어지니까 꽤 쌀쌀했어
그래도 구름 좀 낀정도였는데... (이땐 몰랐어 내가 그렇게 슬퍼질줄 ㅎ)
우리는 숙소 사장님에게 픽업을 요청해놓은 상태였어서
공항에서 영업하는 택시뽀이들을 무시하고 조금 기다렸어.
숙소픽업이 비싼편인데 왜 요청했냐면 사장님이 가는길에 마트 들려서 같이 장봐준다길래
현지인의 조언을 듣고자 요청했어!
공항에서 블라디보스톡 시내까지 약 1시간정도 소요되고 우린 도중에 마트 들렸다가
숙소 가서 짐 내려놓고 저녁 킹크랩!!!! 을 먹기 위해 막심을 이용해서 시내로 이동!
* 저녁 - 크랩팩토리
구글 위치 주소 : https://www.google.com/maps/place/Pogranichnaya+Ulitsa,+4,+Vladivostok,+Primorskiy+kray,+%EB%9F%AC%EC%8B%9C%EC%95%84+690091/@43.1175826,131.8777315,17z/data=!3m1!4b1!4m5!3m4!1s0x5fb38df983c1fa25:0xd17168f38c5aa63d!8m2!3d43.1175826!4d131.8799202
숙소 주소 : Vladivostok, Primorskiy kray, 러시아, 690091
대애애애애애존맛
거의 반가격에 킹크랩 두마리 조져버렸다
인당 한마리씩에 곰새우 두마리씩 먹었어!
킹크랩, 곰새우 가격은 저렴한편인데 맥주가 비싸서 11만원? 쯤 나온 것 같아
그래도 위치도 좋고 킹크랩 비린맛 하나도 없고 다 손질돼 나오니까 너무 먹기 편하더라
무엇보다 직원이 잘생겼어 ㅎ
대친절해... 물티슈 한번 닦고 또 쓰려고 옆에 두면 어느 순간 없어져있는 마-법!
(근데 이건 어느 식당을 가도 거진 그렇더라... 저 한번만 더 닦게 해주세요 흑흑)
두번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갔다ㅠㅠㅠ
* 해양공원
내가 12일에 러시아 도착했는데 그날이 러시아의 날이라고 하더라구
그래서 해양공원에 노점상도 많고 이벤트도 이것저것 했어
그치만 추운 나머지 별로 안걸었습니다 ㅎ
날이 흐려서 바다도 회색이고 사람도 많지 않더라구
근처에 해산물 시장도 있고 킹크랩 포장, 배달 판매하는데 많으니까
갈 여시들은 꼼꼼히 구경 한번 해봐!
☆2일차★
숙소 -> 점심식사 수프라 -> 아르바트거리 -> 카페 퍼스트시티 -> 혁명광장 -> 혁명광장 기프트숍 -> 니콜라이 개선문
-> 영원의 불꽃 -> 잠수함박물관 -> 추다데이 -> 저녁식사 씨푸드 곰새우 -> 숙소
2일차에 스케줄이 갑자기 확 늘었지?
응..블보 생각보다 훨씬 작더라... 하루만에 다 돌기 가능 ㅎ
* 점심 수프라
구글 위치 주소 : https://www.google.com/maps/place/%EC%88%98%ED%94%84%EB%9D%BC+%EB%A0%88%EC%8A%A4%ED%86%A0%EB%9E%91/@43.1183789,131.8771919,17z/data=!3m1!4b1!4m5!3m4!1s0x5fb38df96e2eacbb:0x7f292b5b64d6d1d9!8m2!3d43.1183789!4d131.8793806
식당 주소 : Ulitsa Admirala Fokina, 1 б, Vladivostok, Primorskiy kray, 러시아 690091
난 현지음식은 꼭 먹어봐야지! 하는 주의라 수프라를 꼭 갔어야 했었어!
줄이 길다는 후기 때문에 미리 가있자 했는데
ㅅㅂ... 2일째부터 비오기 시작했어 ㅎ
12시 오픈이라 11시 반에 가서 줄서자! 했으나 50분에 도착했어
줄이 꽤 있었는데 가게가 생각보다 커서 한꺼번에 다 들어가더라!
결국 10분밖에 줄 안섰어 ㅎ 개이득
여기서 유명한거 다 시켜보고 기다리는데 직원들 다 예쁘고 잘생기고 난리났어
근데 핵인싸들이야 계속 손님들한테 장난걸고 사진찍을 수 있게 브이하고
먹는동안 음악소리 크게 나더니 이벤트도 하더라구
인싸가 아니면 일 할 수 없는 곳인가 ㅎ...
난 흥겨운거 좋아해서 정말 좋았어! 음식 맛도 꽤 좋았구
특히 저 러시아 만두랑 샤슬릭 최고시다... 양고기샤슬릭 꼭 먹어주라...
앗참! 거의 대부분 음식에 고수가 들어가는듯 하니 못먹는 여시들은 미리 말하기!
* 아르바트거리
볼거리 가득할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되게 짧아..
중간중간 작은 기프트숍이랑 편의점, 마켓, 카페등이 있어
다 지나와서 이게 다야..? 라는 말 나옴 ㅎ
* 카페 퍼스트시티
구글 위치 주소 :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ED%94%84%EC%8A%A4%EC%82%90%EC%89%AC%EC%B9%B4&query_place_id=ChIJY-no64KNs18Rc-7vl3Yg7no
카페 주소 : Svetlanskaya St, 31/3, Vladivostok, Primorskiy kray, 러시아 690091
에끌레어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야!
딸기에끌레어랑 레몬에끌레어 먹고 대존맛..! 감격해서 블루베리에끌레어도 포장했어
가게 내부가 작아서 앉아서 먹기는 좀 힘들더라ㅠ 사람들 기다려서 급하게 먹고 나왔어
커피랑 먹으면 천상의 맛이야. 여긴 꼭 가줘!
* 혁명광장
이게 다야!!!!!
비둘기랑 동상 세개랑 다야!!!!!
여기엔 무슨 역사적 배경이 있나 검색해봤는데
혁명광장에선 혁명이 일어나지 않았대
아참, 여기 주말에 시장 열리는데 내가 간 주에는 비때문인지 열리지 않았어..^^...비의 저주의 시작이였지
어쨌든 비도 계속 맞고 있는 상황이여서 빠르게 사진찍고 기프트샵으로 이동!
* 혁명광장 기프트샵
난 아무생각없이 마그넷이랑 이것저것 샀는데 여기 비싸대
크림이나 샴푸 살 여시들은 추다데이로 가ㅠ 여기서는 마그넷이나 마트료시카같은 특색있는거 사면 좋을듯...
참 여기 고양이 키운당 ㅎ 대졸귀야 헠헠
* 니콜라이 개선문, 영원의 불꽃, 잠수함 박물관
사실 예정에 없었는데 생각보다 스케줄이 빨리 끝나서
그럼 여기도 들리자! 하고 갔어
혁명광장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 것 같아
개선문 전면에는 니콜라이 2세가 그려져있고 후면에는 호랑이가 그려져있어!
러시아는 호랑이 정말 좋아하는듯 ㅋㅋ 여기저기 많이 보이더라
영원의 불꽃은 비오는데 안꺼지나? 궁금했는데 렬루 안꺼지더라
가스가 계속 불을 뿜나봐!
바로 옆에 잠수함박물관이 있는데 처음으로 입장료 100루블 들었어
한적해보이기도 하고 할것도 없어서 들어갔는데 왠걸, 안에 중국인 관광객.. ㅎ...
레알로 사용하던 잠수함을 개조해 만든거라 내부가 작고 습해.
영어, 한국어 안내가 하나도 없어서 내용은 모르고 그냥 눈으로만 구경했어ㅠ
실제 잠수함이였어서 통로가 좁아 병목현상이 있으니
단체관람객이 있으면 들어가는거 고민 한번 해봐..!
나 앞에서 계속 서서 빼꼼거렸더니 중국인 한명이 먼저 가렴~ 하더라
그래도 먼저 못가... 막혀있어 한명씩밖에 못가...주륵
박물관 나오는길에 한평짜리 기프트샵 있는데 거기 북한돈 판다!
첨 봤어 렬루 신기 ㅋㅋㅋㅋ
* 추다데이
기념품 살까 하고 들렸는데 생각보다 작아...
유명한 드럭스토어같은 곳이라 해서 기대했는데 진짜 작아...
그래도 당근크림, 할머니샴푸같은거 여기가 젤 싼 것 같으니 살 여시들은 꼭 들려!
나도 마지막날에 한번 더 들려서 사기는 했어. 한국인들 정말 많더라!
참, 추다데이는 아르바트거리 끝에 있어!
난 개선문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들린거지만 이 동선대로 움직일게 아니라면
아르바트 거리 갔을때 추다데이 들리는게 좋을거야.
* 저녁식사 씨푸드
2일째 저녁은 곰새우 잔뜩 사서 숙소에서 먹기로 해서
포장할 곳을 찾고 있었어
잘못 사면 비리고 냄새나고 가격도 비싸대서 여기저기 검색해서 갔어
해산물시장은 비싸다고 하더라구ㅠ 그래서 검색하다가 발견했는데
후... 여기 구글지도 이상하게 찍히더라... 그래서 주소 못남겼어 미안해 여시들...
나 여기 찾다가 개고생했어 한시간은 걸은듯 ㅎㅎ 비맞으면서!!!!!!!!
어쨌든, 생각보다 찾기 쉬운 위치에 있었는데
해양공원 입구에서 왼쪽!!!!!! 으로 가면 피흘리는 하트 조각상?? 같은거랑 물고기 조각상 있거든
그쪽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안쪽에 게그림과 파란색 배경이 칠해진 간판스러운게 걸려있는 곳이 있어
바로 거기야!! 간장이랑 고추냉이도 파니까 같이 사먹어ㅠㅠ 곰새우만 먹으면 물려
가격은 싼건 솔직히 잘 모르겠고 그냥 맛있게 먹었어 ㅎ 2인이서 1키로 사면 딱 좋더라
어쨌든 들고 마트 들렸다가 숙소로~
마트에서 산 벨루가 보드카
(마트는 클레버 하우스 안에 있는데로 갔어!)
내가 기억할겸 정보 적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
1, 2편으로 나눠서 작성할게ㅠ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달아줘!
문제시 러시아 또감...
여샤 좋은 정보 고마워ㅠㅠㅠ 참고할게!
여샤 동행은 어디서 구했어? 나두 혼자가는데 무서워서 동행 구하고싶어서ㅜㅜㅜ
네이버에 러시아카페 두군데 있더라구 거기서 동행 검색했어!
우와 잘봤어 2편기다릴께
여샤 이편도 기다릴게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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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보고가요~👍 고마워!!!
잘 보고 간당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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