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l & Karim
Peiten
하하.. 쑥씨럽습니다.
처음 올리는 글이 비루하게 찍은 사진들이네요.
위 커플은 페이튼 가 제 2대 심입니다.
훌륭하게 자라주어서 정말 자랑스러운 심들입니다.
물론 둘은 부부구요, 에이프릴만 저의 오리지널 2대 심입니다.
페이튼 가의 장녀에요 :)
카림은 원래 카림 리스라는 이름의 노숙자 청소년 심이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 손을 봐주어 제 오리지널 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렇게 생겼었죠ㅋ
그것은 흑역사 너의 흑역사^^
본판이 꽤 괜찮았기 때문에 성형도 꽤 괜찮게 나왔다고 생각해요ㅋㅋㅋㅋㅋ
왜냐면 스킨톤 빼고는 바꿔준게 없거든요
Karim Peiten
정말.. 무지 귀여운 심이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색은 갈색. 적갈색 머리에 청록색 눈동자.
평생 희망 목표는 다빈치가 되는거에요! 직업은 조각가이죠.
진짜 만족스러운 캐릭터에요. 게다가 제 타입.. 누나한테 시집오렴
미드에 나오면 꼬박꼬박 챙겨볼 거에요 그러니까 연예인 해보지 않으련?
하지만 단점이 있음
상남자같은 포즈가 안어울린다는 점?
ㅋㅋㅋㅋㅋㅋㅋ.. 왜죠
그래서 여자포즈를 시켜주면
겁나 잘어울림^^.... 너의 성정체성이 겁나게 궁금하다
제 외모 순위 1위인 심입니다. 0위는 에이프릴의 아버지인 율리우스 페이튼이에요
(현재는 노년이 되셨죠.. 하..)
제 안목은 정말 무서우리만치 정확했습니다
진짜 제가 애정하는 심이에요 절대 배포하지 않겠다는 의지
Aprill Peiten
페이튼 가의 장녀이자 첫째. 에이프릴 페이튼입니다. April이 아니에요!
좋아하는 색은 검정색, 백발에 흰색 눈동자.
아빠의 머리와 눈, 그리고 엄마의 코와 입과 스킨톤을 물려받았어요.
우월한 유전자이죠. 1대 심이 궁금해지시지 않나요? 엄마랑 많이 닯았습니다.
사실 에이프릴은 엄청나게 흔녀.. 혹은 흔녀 이하였습니다.
본판은 예뻤으나 제가 그 창대한 미모를 가꿔주지 못했죠
유년기에는 정말 미모를 기대했으나..
청소년이 되면서 제가 안경낀 외모꾸미기에 관심없는 모범생으로 만들었거든요.
제 최대의 실수..
하지만 카림을 만나고 조금씩 화장을 시켜주고
최종적으로 머리스타일까지 바꿔주었습니다.
그리고 성년이 되자 미모라는게 폭발했죠
초신성 폭발
직업은 의사입니다. 아직까지는 인턴이죠.
왜냐면.. 성인이 되자마자 임신을 해서 육아휴가가 떨어졌는데
그게 또 쌍둥이가 태어나서 (!!) 몇일 더 휴가를 받았거든요
네, 에이프릴은 애 엄마입니다.
이게 애 엄마라니
저 허리로 쌍둥이를 낳았다니
뽀사지지 않은게 용한 것 같습니다 정말로..^^..
그리고 그 쌍둥이는 현재 어린이죠
주종관계는 이렇게 됩니다.
카림은 성격조차 유약해요 (선량함, 다정함, 타고난 조각가, 친환경적임, 채식주의자)
하지만 에이프릴은 타고난 쎈녀죠 (대책없는 낭만파, 용감함, 다혈질, 책벌레, 천재)
그래서 카림이랑 에이프릴이 나갔을때 누군가가 카림에게 시비를 틀면
에이프릴이 자유의지로 나서서 걔에게 싸움을 정말로 걸어요
오싹합니다 가끔.. 얘네들 진짜 있는 애들인가봐..
하지만 평소에는 에이프릴은
다혈질이란 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얌전하게 지내고 부모님과도 잘 지낸답니다
특히 아빠랑은.. 아빠가 옛날에 워낙 물고빨아서.
카림은 제가 거둬들이기 전 (그러니까 커스터마이징만 시키고 가끔 집에 초대하는 정도)
알아서 전화도 하고 데이트도 신청할 만큼 에이프릴에게 적극적이었죠
대견해서 모셔줬더니 에이프릴과 동갑이더라구요
차라리 연하였으면..ㅋ망상의 나래를 좀 더...
포지션은
들이미는건 에이프릴이요
어쩔줄 모르고 받는게 카림입니다
진짜 자유의지로 내버려 둬보면
카림은 에이프릴에게 손잡기, 수줍게 키스하기, 포옹하기 이런것만 주구줄창 하는데
에이프릴은 카림에게 키스하기, 품에 뛰어들기, 희롱하는 농담하기, 스킨쉽하기 이런것만 떠요
얘네들 진짜 있는 애들인가봐요 어디니 찾아가게
컨셉트 화보입니다. 촬영지는 실제로 얘네들이 사는 집이에요. 거실이죠.
너무.. 잘 어울려서.. 수십장이나 찍고.. 다양한 앵글로..
저는.. 변태가 아닙니다..
카림은 옷이 그대로인데, 에이프릴은 버그때문에 가족을 날릴뻔 한 뒤로
화장템을 더 받아 예쁘게 다시 화장시키고 옷도 갈아입혀줬죠.
저 옷은 과거의 옷입니다. 그래도 꽤 잘 어울렸는데
성인이 입기에는 청소년틱해서 좀 더 섹시한 옷으로 갈아입혔죠.
다음은 최근에 만든 화보용, 오드 가입니다. (Odd)
이상하다는 뜻과는 다르게,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사실 이 둘을 만들때, 평소에 만들던 심과는 다른 분위기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오리지널 랜덤외모로 나온 심을 커스터마이징했죠. 많이 고쳤으므로 오리지널 심입니다.
제 남자는 약간 바보나 호구같고.. 쿡.. 좀 유약하고 귀여운 여성스러운 남자인데
상남자, 등에 기대도 좋을것 같은 남자를 목표로 했고
여자는 디게 누님스타일에 섹시하고.. 귀여움이라곤 눈꼽만치도 없어서
깜찍하게 만들어보려고 했으나 장대히 실패했죠.
Audri Hopston & Gregory Odd
네, 아직 결혼하지 않은 싱글녀, 싱글남입니다.
오드리 홉슨, 그레고리 오드라고 해요.
최대한 노력했으나.. 귀엽고 깜찍하기는 커녕 끔찍하고 섹시합니다.
Audri Hopston
오드리 홉슨입니다. 왕가슴녀에요.
사실 저 옷이 가슴을 튀어나오게 보이는 옷이라 더더욱.. 크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좋아하는 색깔은 핫핑크. 녹색이 도는 금색 머리에 녹색이 도는 금색 눈동자.
스킨톤은 심즈3 기본 스킨톤입니다.
스킨톤이 너무 인형같은 느낌이 들어서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거든요.
이 가족은 콘셉이 있어서 장래희망도 미리 정해놓고 만들었습니다.
오드리는 배우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귀여운 심을 원했는데
만들고보니 쓸데없이 섹시하고 색기가 도는게
하.. 장대히 실패했구나 직감했습니다.
언뜻보면 귀여운것 가기도 한데 혼란스러워요.
일단 배우라는 콘셉에는 맞는 외모로 나온 것 같아서 만족했습니다.
가끔은 귀엽고 가끔은 농염한
그런.. 심이겠죠.. 아마..?
몸매가 살아있습니다.
사실 이 오드리 홉슨은 본래 베이비시터로 있던 노숙자 심이었습니다.
페이튼 가를 플레이할때 쌍둥이를 돌봐주기 위해 고용했었는데
본판이 너무 예뻐서 제가 리메이크 했었고
그걸 다시 또 리메이크 한 것이 지금의 오드리 홉슨입니다.
지금보다 더 통통하고 귀여웠죠
살집을 더 붙여줄까 했는데, 배우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살집을 조금 줄여줬어요.
저는 원래 여자가 너무 마른걸 싫어하고 통통한걸 좋아해요.
그래서 여심들에게 다이어트따위는 사치라고 생각하죠. 조금 더 쪄주지 않으련ㅎㅎㅎ
에이프릴은.. 글쎄요.. 저는 원래 태어난대로 자라게 냅두는 성격이라
알아서 찌겠죠 껄껄
충격적인 것은 가슴 크기는 절대 늘린것이 아니란 점..?
태생부터 남다른 글래머였습니다.
Gregory Odd
그레고리 오드입니다. 상남자 컨셉이죠.
좋아하는 색은 오렌지. 흑발에 오드리와 같은 녹색이 도는 금색 눈동자.
컨셉용 심이라 역시 직업을 정해놓았습니다.
오드는 감독을 목표로 하는 심이에요.
사실 그레고리는 만들면서 실제 인물들의 외모와 분위기를 참고해 만들었습니다.
바로 강동원, 원빈, 그리고 장동건이죠.
상남자잖아요 어휴.. 사실 저 세명을 저는 그렇게 좋아하진 않습니다. 여자지만요.
만족스럽게 나온 심입니다.
그레고리는 아예 처음부터 심 만들기 창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거기서 랜덤으로 처음 뜬 심을 수정해서 만들었죠.
많은.. 정말 많은 수정을 요했습니다.
왜냐면 정말 뚱뚱한 데다가, 코는 미사일 같았고..
눈은 단춧구멍만했고.. 아, 훈케가족 정도였다고 생각하시면 편하시겠습니다.
살집이 최대치였습니다.
저를 보는 듯 하네요 깔깔.. 하..
등을 맏겨도 좋을 것 같나요?
저는 정말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오드리하고도, 다른 여러 심들하고도.
이미 화보는 많이 찍어두었기 때문에..
또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하자면
오드리와 그레고리는 19금 화보용 심들입니다.
아니 사실 19금만 찍으려고 만들었는데.. 아, 저는 성인입니다.
만들고 보니 너무 사심이 폭발해서
페이튼 가 다음으로 이 둘을 플레이할 예정이에요.
아직까지 플레이는 한 적이 없습니다.
너와 내 생각 같다면 b
성격은 왠지 오드리가 나댈것 같고 그레고리가 무뚝뚝할 것 같죠?
랜덤신도 그렇게 생각하신 모양입니다.
오드리 성격은 다정함, 드라마틱, 대책없는 낭만파, 다혈질, 쉽게 흥분함, 자동차광
그레고리 성격은 수줍음, 목석, 야외 활동이 싫어, 외톨이, 깔끔함입니다.
둘이 거의 정 반대의 성격이죠.
덕분에 케미도 안뜹니다.. 젠장!
원래 오드리가 그레고리에게 들이대는 컨셉으로 하고 싶었는데
역시 그렇게 된 모양입니다
드라마 찍으면 몇백편은 나올 것 같아요
(조용히 메모장을 켠다)
잘 어울립니다. 외모만으로는 케미가 뜨네요.
나중에 컴퓨터를 틀면 살집을 좀 더 늘려줘야 될 것 같아요
아 물론 오드리요
마음에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미 타 카페 (심즈와는 관련이 없는) 에서 페이튼가 플레이일지를 연재중입니다.
욕설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모심에 올리는게 조금 걱정이 되긴 했는데
시간이 나게 되면 조금씩 조금씩 써 보려고 합니다
잘 부탁드리고, 심들에 대한 평가도 부탁드려요 :D
* 위의 모든 심들은 배포를 허가하지 않습니다. 심을 베껴 만드시는 행위 또한 허가하지 않습니다.
첫댓글 심들이 다들 매력적이예요 ㅎㅎ 하나같이 개성있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