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에 잠긴 대통령 부부…고 윤기중 명예교수 발인식
오대일 기자 2023. 8. 17.
운구차량,
윤 교수 재직 연세대 상경대 한바퀴 돌고 장지로
윤 대통령, 장례 후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방미길'
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제가 엄수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8.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제에서
고인의 운구행렬을 따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제에서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제에서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제가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현직 대통령의 부친상은 역대 처음으로,
지난 2019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작고한 이후 두 번째 대통령 부모상이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등 일가친척 20여명은
이날 오전 차량에 올라 운구차와 함께 장지로 출발했다.
발인식에는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을 비롯한 참모진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
당4역(당대표·원내대표·정책위의장·사무총장) 등
여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을 지켜봤다.
운구차량은 세브란스병원을 출발해 연세대 교정을
한 바퀴 돌아본 뒤 장지로 향한다.
연세대는 고인이 생전 강의와 연구를 했던 장소다.
윤 대통령도 유년과 청년 시절 방학 숙제를 하거나
사법시험을 공부했던 곳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생전 윤 명예교수를
"제1의 멘토"라고 칭하고,
각종 공개 석상에서 부친과의 인연을 언급할 만큼
고인에 대한 각별한 존경심을 내비쳤다.
고인은 자유시장경제를 중시하는
윤 대통령의 가치관과 국정 철학 정립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친상을 마친 뒤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미길에 오를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식을 마치고 운구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3.8.1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식을 마치고
운구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운구 차량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이 재직했던 연세대학교를 향해 출발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운구 차량이
17일 고인이 재직했던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우관을 지나고 있다.
2023.8.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