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BA 농구는 '3점슛 전성시대' 라 해도
과언이 아닌거 같아요.
명목적이나마 빅맨인 드마커스 커즌스가
아직 7~8경기 정도 뛴거에 불과하지만, 이번 시즌
경기당 3점 시도 갯수가 7.6개라 하더군요. 성공률이
36.1%이니 어느 정도 던지는 의미가 있긴 하지만요.
이렇게 빅맨들이 적극적으로 3점을 쏠 정도로
3점슛 중요성이나 비중이 커진 느낌이 들어요.
그에 따라 '창과 방패' 관계처럼 '3점슛 수비' 중요성도
꽤나 중요해진 느낌이 듭니다.
예전 같으면 골밑 돌파하다가 '와이드 오픈' 만들어서
'캐치앤 슛' 이 많았던거 같은데, 커리를 주축으로
요즘은 볼 들고 드리블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3점 던지는 것도
많아진거 같고, 이전 롱2나 미드레인지 던지는 걸 줄이는 대신
3점슛 던지는 등 3점 경우의 수가 높아지다 보니 3점 수비 하는 방법이
꽤나 복잡해진거 같습니다.
3점 라인을 철통같이 틀어막자니 그보다 더 먼 거리에서
안 던질거 같은 3점 던지니 그것대로 문제고, 3점 위치에서
더블팀 적극적으로 하다가는 골밑 이지 오픈이 나버리니
그거대로 문제구요.
방법 보니까 적극적 수비 로테이션 스위치를 하고, 넓은 범위로
컨테스트라도 하며 롱리바운드 유도하는 방식도 있는거 같고...
뭔가 큐엔에이에 매우매우 적합한 질문 같지만,
현대 농구 전술에서 '3점슛' 비중이 어느 때보다 커지다 보니
'3점 수비' 에 대해서 내놓고 이야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
여기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나저나 이 글과 아무 상관도 없는 이야기지만,
'외곽' 과 '외각' 중 '외곽' 이 정확한 표현 맞는거죠?
은근히 '외각' 이라 쓰시는 분이 생각 이상으로 많아 보여서
제가 알기론 '외곽' 이 더 맞는거 같은데, 잘못 알고 있나 그 생각 까지
들어 이것도 살짝 여쭤봅니다.^^
첫댓글 외곽입니다..
외곽이 맞는거죠?^^
@[NOP]ADMC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외각은 의미 자체가 안 맞습니다..
외각은 내각 외각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