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西藏티베트)행 여객열차, 산소캔 휴대금지

[DF4DK3001]

<출처>

*신민망(新民網) 2016-07-17

http://shanghai.xinmin.cn/msrx/2016/07/17/30240679.html

(暑期进藏旅客增多 铁路部门提醒勿带灌装氧气瓶)

시장(西藏티베트)행 여객열차, 산소캔 휴대금지

최근 여름이 시작된 이래,

열차를 타고 시장(西藏Xi zang티베트)자치구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라싸(拉薩La sa)행 열차를 타고 여행길에 오르는 이들 중

산소캔을 휴대하였다가 철도역 진입시 실시하는 보안검사에서 적발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규정에 따르면, 열차에 승차시 산소통이나 산소캔을 휴대하면 안된다.

산소는 불이 잘 붙게 하는 조연기체(助燃氣體)라서 이를 가지고 열차에 승차하면 안되는 것이다.

또한  산소통이나 산소캔은 고압위험품으로 고온이나 충격 등에 의해 쉽게 폭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규정을 모르고  산소캔을 준비해온 여객들이 보안검사에서 적발되어

보안검사인원들과 언쟁을 벌이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철도경찰은 산소통이나 산소캔을 휴대한 채 열차에 승차하면 안된다고 강조한다.

라싸여행을 떠나는 여객들이 고산증에 대비하여 스스로  산소캔을 준비하는데,

이는 철도여객운수규정(鐵路旅客運輸規程)에 위배되는 것으로 

철도역에 입장할 때 실시하는 보안검사에서 적발되어 반입할 수 없다.

현재  모든 '라싸행 여객열차'에는 산소발생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고원지대인 칭짱철도 '꺼얼무~라싸'구간 운행시에 산소를 공급한다.

산소발생장치를 통해 만들어진 산소는 공조장치를 통해 객실 전체에  공급되어

객실내 산소농도를 높인다.

또한, 좌석마다 설치된 긴급산소공급구에 산소공급관을 연결하여 여객 개인별로

산소를 공급받을 수도 있다. 

라싸에 도착한 후 산소가 필요할 경우에는 현지에서 직접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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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소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