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텃밭에 나가보니 비가 얼마나 많이 내렸는지 비탈진 밭뚝에서 물이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비가 적게 올때는 그렇게 아쉽더니만.. 너무 많이 오면 고추밭에 병이 생길까 또 염려도 되누만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처음 모종을 살때도 병에 강한 종자를 더 비싸게 주고 구입했는데.. 모든 탄저병은 비가 올때 흙에서 튀어 오른다 하여
유튜브 농선생이 가르쳐준대로 잡초매트를 고추심은 밭고랑에 깔았습니다. 꼭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작년.. 그렇게 애쓰고 힘써서 약을 치고 마음을 써도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들면 어쩔수 없이 탄저병과 병충해가 오는지라.
이렇게 하면 효과가 있을까 싶어 도전을 해보누만요.. 내 믿음과 영성을 위해서도 이렇게 도전을 해야 하는데.. 오~ 예수님...
첫댓글 역쉬 요즘에는 유튜브가 있기에 가능한 일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세상이네요 하기야 설교도 유튜브로 본다고 하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