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만나서 가수 데뷔 결심
Click-B
록댄스 그룹 Click-B는 서태지 마니아들만 뽑아놓은 그룹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멤버 모두가 서태지 마니아이다.
록에 뿌리를 둔 음악을 해서인지 서태지의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을 뿐만 아니라 서태지라는 가수에 대한 존경심도 높다.특히 팀의 리더 김태형은 초등학교때 방학을 맞아 놀러간 무주리조트에서 서태지를 처음 보고 가수가 되기로 결정했을 정도로 서태지 마니아.
서태지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는 김태형.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너와 함께한 시간속에서'.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서태지에게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걱정할 정도로 서태지에 대한 애정이 깊다.
가장 좋아하는 곡은 3집 수록곡 '널 지우려 해'와 4집 수록곡 '1996년 그들이 세상을 지배했을때'.서태지가 돌아오면 음반 시장이 활기를 띌 것을 확신한다고.
서태지를 너무 좋아해 서태지의 노래를 하나도 빠짐없이 외우고 다녔다는 오종혁도 서태지의 열성팬이었다.하지만 그런 종혁이도 프리스타일 랩은 어렵더라고.서태지를 진정한 가수,진정한 뮤지션으로 평가하는 종혁이는 서태지가 가요계에 또 다시 새로운 문화를 정착시킬 것을 믿는다고.
민혁은 서태지를 전설로까지 끌어올렸다.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교실이데아'라며,서태지는 방송 심의 규제를 받으면서까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준 음악적 선구자라고 칭송이 대단.
민혁은 첫 방송때 서태지가 7.8점을 받은 것까지 완벽하게 기억할 정도로 서태지 마니아다.언제나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서태지를 존경한다고.서태지를 믿는다는 그는 대중 음악을 선도해 달라고 부탁까지 잊지 않았다.
서태지의 뒤를 잇는다!
ITYM
'쾌지나 칭칭'으로 힙합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네 명의 힙합전사 원타임도 서태지 마니아.서태지와 아이들의 양현석이 이끄는 양군기획 소속 그룹으로,서태지의 뒤를 이어 보다 수준 높은 힙합을 보여 주겠다는 각오로 가요계에 입성했다.
원타임은 새로운 앨범을 낼 때마다 양현석을 통해 서태지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검증받을 정도로 서태지에 대한 신뢰가 강하다.멤버 모두 입을 모아 서태지 컴백을 환영하는 후배 가수로서의 정겨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서태지의 모든 음악을 다 좋아한다는 진환은 서태지를 선배 가수로서 존경심을
느낀다고 말할 정도로 서태지 팬.항상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서태지가 이번엔 또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무척 기대가 된다고.
서태지는 문화,변화의 아이콘이라며 꼭 승리할 것이라 굳게 믿는 백경이도 서태지 마니아.서태지를 한 시대의 대중 음악을 이끌어가는 가수라고 높게 평한다.특히 'Take 2'는 가사가 너무 좋고,실험적인 스타일의 노래라 무척 맘에 든다고.
'너에게'를 들으면 기분까지 좋아진다는 대니도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꼭 한 번만이라도 보길 원한다고.하지만 이번에도 대니가 서태지를 보긴 그리 쉽지 않을 것 같다.서태지는 컴백했지만 원타임은 활동을 중단했기 때문.
팀의 리더인 테디도 우리 가요계가 힙합을 받아 들이지 않았을 때도 수준 높은
힙합 음악을 선보인 서태지를 존경한다.그래서 테디는 외친다.
ONE LOVE&MUCH RESPECT!
나의 우상,태지 오빠!
BABY V.O.X
중학교 때부터 서태지의 노래를 듣고 자랐다는 여성 5인조 댄스 그룹,베이비 복스.베이비 복스는 서태지의 노래를 듣고 자란 그야말로 신세대,당시의 X세대
서태지 마니아다.
간미연은 스트레스가 쌓일 떄 언제나 '교실 이데아'나 '필승'을 불렀다고.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곡은 '너에게'란다.서태지의 목소리가 넘 예뻐서라나?
서태지의 컴백을 두고 또 하나의 신화가 탄생할 거라며 기대에 가득찬 베이비 복스.특히 심은진은 서태지를 가요계의 신화적 인물이라고 표현한다.어떻게 사람의 머리에서 그렇게 멋진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감탄사를 연발.
팀의 리더 김이지는 서태지를 두고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잊혀질 수 없는 사람이라고 칭한다.'난 알아요!'를 처음 들었을 때부터 충격적이었다고.
이희진도 마찬가지다.서태지의 신비주의 전략이 희진이의 마음을 더욱 끈다고.
독창적인 음악과 침묵 뒤에 숨겨진 스타성이 그를 신화로 만드는 것 같단다.서태지의 이름을 알까?의문이 가는 팀의 막내인 은혜도 서태지를 좋아 한단다.
'컴백홈'을 듣고 자랐지만 '너에게'가 더 좋다고.나이가 어린 은혜는 서태지를 초등학교 때 처음 보았다고.
서태지의 전 앨범 모두 소장
UN
요즘 'Voice Mail'로 사랑받는 신인 남성 듀오 UN도 가요계에서 알아주는 서태지 열성팬이다.가요계에 발을 들인지 얼마 되지도 않아 서태지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행운아들이기도 하다.요즘은 우연히 방송국에서 서태지와 만나게 되는 상상을 한다고.
서태지를 생각하면 '창조'라는 단어가 저절로 떠오른다는 최정원은 서태지 노래중에서도 '하여가'를 가장 좋아한다.어렸을 때는 '환상 속의 그대'를 좋아했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하여가','교실 이데아'같은 노래들이 더 좋은 것 같다고.당시 X세대라 불렸던 청소년들의 자유를 대변해 줄 수 있는 음악이 넘 좋았단다.
특히 김정훈은 어렸을 때부터 서태지 마니아였다.친누나를 통해 서태지라는 가수를 알게 된 정훈은 72년생인 누나가 자신과 나이는 같은데 천재적인 가수가 데뷔했다면서 건네준 앨범을 통해 서태지를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무심코 들은 음악에 빠져들어 음반이 나올 때마다 모두 사들였단다.지금도 1집부터 4집까지 전집을 소장하고 있다고.
모든 곡을 다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교실 이데아'.청소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이들을 대변하려는 그의 생각이 잘 나타나 있어 좋다고.
'특종 TV연예'에서 데뷔한 서태지를 보고,'와~노래 좋다!'했는데,심사위원들의 평이 안 좋아 의아하게 생각하기도 했었단다.새로운 느낌의 노래라서 넘 좋았는데,역시 뜨더라며 자신의 음악적 안목을 은근히 자랑하기도.
이외에도 남성 3인조 댄스그룹 프리즘(Prism)은 그들의 데뷔 앨범 'GO PUBLIC'에 서태지에게 바치는 노래 'Sir,Taiji'를 담을 정도로 서태지를 사랑하는 마니아다.팀멤버 송석우,전정환,조민우 모두 정신적 우상으로 서태지를 꼽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