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레의 작년 와인 수출액은 전년대비 10.5% 증가한 5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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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의 주요 수출상품인 포도주 와인가격이 작년에 1리터당 전년대비 2.24달러에서 2.15달
: 러로 하락했지만, 수출액은 5억6890억만달러로 오히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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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와인소비국은 1999년부터 포도주 와인의 재고증가로 판매량 조정이나 가격하락 등이
: 발생했으며 이여파로 와인 수출국도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칠레의 와인수
: 출은 금액,수량 모두 전년대비 증가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칠레 와인 수출협회는 "각 와
: 인 제조회사가 종래의 가격이하로 같은 품질 또는 그 이상의품질로 와인을 제조,수출했기
: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국가별 수출액으로는 미국이 14.5%증가한 1억2273만달러로 최고를
: 기록했으며 영국, 캐나다, 독일, 일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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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협회는 올해 와인수출액을 전년대비 약 10%증가한 6억2천만달러정도를 예상하고 있
: 다. 칠레는 작년 수출액 상위 5개국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감소를 기록하고, 과거 15년
: 간 처음으로 수출액이 하락한 영국의 판매촉진을 강화해 목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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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가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능력의 증가도 필요하지만, 포도재배면적의확장(98
: 년 현재 재배면적은 약 7만5400헥타르)과 와인 제조공장과 저장시설의 증설이 선행돼야 한
: 다는 업계의요구도 있다. 이에 대해 캉보스 농림장관은 "향후 5년간 7억달러를 투자할
: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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