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눈물납니다..무쟈게 고생칠갑했습니다........
강서보호소에 말티,요키 아이둘 데리러 유사사의 누리맘님과 회원두분(성함을모르겠네요) 갔더랬지요......
다행히 별 큰일 없이 다 데리고 올수 있었답니다..잘됐지요..
문제는 거기서부터...병원에 급하게 가야하는 고냥이가 있어서 저는 강서보호소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귀가하기로 햇드랫지요..근데 내리고 보니 마을버스만 오는 버스정류장이 아닙니까.....![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6/7_cafe_2008_01_08_16_22_478324c2493db)
거기서 15번 버스를 타고..대사리2구에 내렸지요..
대사리2구에 내려서 128-1번을 탔는데 버스기사 아저씨 하시는 말씀이..
"
이버스는 인제대로간다!"
,,,,,,,,,,,,,,............,,,,,,,.......................?????
그래서 결국 타자마자 바로 내려서..(아까운 내 1,100원ㅠㅠ)
김해시청까지 2시간가까이 걸었어요.
김해시청에서 다시 세무서까지 10분....
부끄럽지만 솔직히 주머니에 2,100원 있었거든요.
직장인들 다그렇듯이 월급날이 다되서 재정도 어려울뿐더러 요즘은 괜히 헛돈쓰지말잔생각에 그날그날차비만 챙겨다녀서..
구두신고 운동한번 찐하게 했지요.. 식겁했습니다 진짜 ㅠㅠ....
사무실 들어왔는데 눈물이나려는거 있죠~
결론은~ 두녀석다 구출해냈습니다~~
첫댓글 정말 다행이네요~솔이한테 그얘기듣고 소식궁금했는데,,,고생했어요~
지영씨 수고많으셨어요. 함께 갔어야하는데... 메인 몸인지라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진짜 대단하세요~진짜 고생많으셨네요~그래도 아가들 생각하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인듯~대단대단~!!!
백지영님 수고많으셨어요 글을 보니 고생을 많이하셨네요 동물이야기에 올린글은 아이들을 구하였으니 삭제하였구요.. 백지영님과 경남유사사 누리맘님 회원분들 수고 하셨어요..구조한 말티아가와 요키아가는 너무 어리고 이쁘더군요.. 누리맘님이 병원에서 옴치료한후 잘관리해주리라 믿습니다 .. 애많이 쓰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