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속에 남아있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생각나는군요..
엘지트윈스에서 그리고 태평양돌핀스에서 서로 유니폼을 바꿔입은 박준
태 선수와 윤덕규선수...
당시 윈윈트레이드였는데..
박준태선수는 엘지로 가서 더욱뜬거 같구..
윤덕규선수는 트레이드마크인 3할타율도 기록했고..
그리고 엘지트윈스의 풍선껌 사나이 김태민선수도 생각이 나는군요
항상 타석에서 풍선껌을 불며 신바람 야구를 했었는데 지금은 어디에 있
는지..ㅡㅡ
태평양돌핀스의 날쌘돌이 여태구선수도...
노익장을 과시했던 오비베어스의 구천서 2루수..
쌍방울 레이더스의 철망포수 김호근포수..
한희민선수와 절친한 사이인 해태타이거즈 장채근포수..노지심이로 유명
했죠..
1루수에 우익수에 좌익수에 심지어 포수까지 맡았었던 팔방미인 해태타이
거즈의 이건열선수..
빠른발과 강력한 어깨 거기다가 화력의 타격솜씨까지 갖췄던 해태타이거
즈 우익수 이호성선수..
유승안의 뒤를 이어 몇년간 빙그레 이글스의 안방을 도맡았던 김상국포수
노히트노런의 피칭을 보여줬던 짱골라, 장호연선수..
장호연선수 130킬로 중반대의 스피드로 타자들을 농락했었는데..
그때 장호연선수가 한말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마음만 먹으면 140킬로도 던질수 있다"...
그리고 오비베어스의 형석트리오 임형석-강형석-김형석...
당시 서울홈런왕임형석, 최강2번 강형석, 최강 1루수김형석..
모두 멋졌는데..
엘지트윈스의 송구홍선수..항상 웃는얼굴에 공격형 내야수였죠
부상끝에 마지막 불꽃을 터뜨려 홈런왕을 차지했던 삼성의 김성래선수..
태평양의 보이지않는 스타 강영수 선수..
롯데자이언츠의 해결사 유두열선수, 역대최고타자 장효조외야수..
90년대초반 이강돈-이정훈선와 함께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다퉜던 김응국
선수..
삼성 허규옥..박승호 두명의 좌타자..
당시 두선수 무서웠죠...
지금보단 예전의 선수들이 더 친밀한 이유는 무엇인지...
예전에는 타선수들이 아무리 잘해도 멋지고 존경스러워 보였는데..
요즘은..영....
엘지의 모선수, 현대의 모선수 삼성의 모선수들 처럼 뭐가 없는 선수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무튼 프로야구 예전의 인기를 다시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프로야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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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활약했던 프로야구 선수들..
슈퍼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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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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