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사람 맘은
맘결이 곱디 곱다는
주는 사람의 맘 자세는
주고서는 그자리서 잊어 뿌리라는거
받는 사람은
그 고마움을 잊지 마라는거
계속해서
주기만 하다보면
파렴치한 상대의 태도에
분노가 올라오니까 다
댓가를 바라지 않을 정도로만
주어라입니다
부산 여고시절 친구를
서울서
60이 되어 만났는데
나에게 우찌나 잘 대해주든지
차 끌고 나와서 한정식 맛집으로
찻집으로 언제나 먼저 지불하는
자야
왜 내게 그리 잘 해주느냐고
물었더니
여고시절 저거 아부지가 광산에 투자하다가
망해서 생활이 엉망 이었는데
내가 짜장면 을 사줬다고 하더라고요
나는 기억이 안 나는데 말이죠
거기다가
음악 시간에
음악 셈이 갑자기 날짜 번호로
자 야보고 오늘
배운 가곡을 나와서 불러보라고
하니까
애가 당황스러워 어쩔줄 모르는거라
그래서
내가 손을
들었습니다
저가 대신 부를게요
이건 기억이 나더마
그렇게 해서
위기를 모면 했다고
잊을수
없다고 하대요
그 고마움을
잊지 않코
기억해 주는. 친구
자 야가
더 아름다왔습니다
엄앵란 배우는 88세인데
바람둥이 남편과 별거해서 살아도
이혼하지 않았고
유방암 투병중 일때
신성일이 집에 들어와
극진히. 간병햇다고 하죠
또
신성일이 폐암 투병중 일때
엄앵란이 적극적으로 돌보앗다고 하죠
첨 결혼해서
시엄니와 분란이 났을때
그갱상도 대구 남자
자기 엄마말이 라면
꺼벅 넘어가는 사람인데
신성일이
단호하게 엄니의 부당함에
대들고 나가 살겟다고 하니까
엄니가 아들 신성일 뺨 을 몇차례
가격하고
그후
소리없이 뺨 위로 흘러내리는
뜨거운 남자의 의 눈물을
봤다고 하대요
엄앵란은 그 고마운 남편을
평생 사랑하겟노라고
다짐 햇다는 군요
부부란
한두가지 약점이 있다고
내쳐서는 안됩니다
자식낳고 사는 인연이
오디
보통 인연 이겠습니껴?
암연 (리야 노래)
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주는 자가 진짜다!
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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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0
24.01.29 05:1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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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암연 은
사랑하는 여인으로
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절망하는 암울한 노래죠
슬픈 이야기
님의 글을 읽으니 요즘 옛지인들로 인해 행복해 지는 제 모습이~~ㅎ
그 옛날 지인들에게 했던 일들로 새삼 이 나이에 고맙다는 말과 함께 식사대접을 자주 받는 답니다
저 역시 님처럼 생각도 안나는데~~ㅠㅠ
고마움을 잊지 않는 사람들도 주변에 꽤 있다는 생각과 함께 아 아직은 살맛나는 세상이구나 하며 미소짓지요ㅎ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
더 아름다왔습니다
그까짓 거 하고
입 싸악 닥아도
모르는일 이잔아요
친구 덕에 호사를. 해서
더
행복했습니다
그런 맘으로 서로
감싸주며
사는거겠죠...
사랑도 주는거..
계산하고 따지면
계속 못하죠...ㅎㅎ
사람의 당연한 감정들...
각인이 될만큼
내 편이 되어 주었을대
엄앵란이 신성일의 남자다움에
반했다고 하더라고요
무턱대고 충성은 못하죠
감 이 되니까
사랑하는거죠
옛날
뒷동산 추억 같지만은
싱쿵생쿵 기억나는 추억들에 필림을 돌려봅니다
그리고
이혼이니
졸혼이니
험담하지만
그렇다고 뭐
특별한 별천지가 있는
것도 아닐진데 ᆢ ᆢ
꾸 ㅡㅡ욱
사랑으로 더 보살피면서 아끼고 보듬으면서 노 부부
애정 만만세로 살아갑시다 ㅎ ㅎ
글습니다
부부는
좋다고 만나서 아기낳고
양육하는 각별한 사이지요
살다가 뭐가 안 맞느니 하면서
팽개 치는건
의리가 없는 행위죠
부부으로 맺어지는 인연은
죽음이 갈라 놓기 전에는
끊을 수 없는 애틋한 인연입니다
생전에~서로서로 보듬고 이해해 주어야 합니다
부르신 노래
김광석의 거리에서.ㅡ
어제 ~잔띠방 신년모임을 인사동에서 했는데..
여유 시간이 있어서...
인사한마당 사장님이신 까치호랑이님이~김광석의 노래 2곡을 부르셨어요.
그 중 1곡인 거리에서.ㅡ
오늘은 리야님의 음성으로 듣습니다
죽음으로
갈라 놓으면 할
수 없습니다
사람과의 갈등은 더
요구하고 원망하는데서
사단이 나더라고요
욕심과 욕구가 많은 인간은
나 아닌 배우자를 진심으로
사랑하기가 쉽지 않타고 봅니다
아
잔친들 모임이 있었군요
이건 고한우 가
부른 암연 이라요
@리야 아 ~~착각했어요.
느낌이. ...암연이라고 생각하면서...
왜 거리에서를 생각했는지...
아마도~어제 인사한마당에서 거리에서를 들어서 인가봐요.
노래에서 받는 느낌이 비슷했어요..
암연 ㅡ.
헷갈리지 말아야지.ㅎ
@리디아 저도
그럴때 가
있더라고요 잠시
착각하는거요
@리야 네.
암연. ㅡ
오랫만에 들어봤어요.
불러본 적은 없어도
예전에는 여러번 들었어요. 유트브 영상으로요.
고한우나 김광석의 노래는
듣기는 참 좋은데....
부르기에는 쉽진 않을 듯해요
(남자 가수 노래이라. )
@리디아 마자요
부를 엄두가 안나죠
그만큼 부르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그냥 책 읽듯이 불렀는데요
첨 도전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