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전에 베이징으로 여행을 다녀왔슴당.
짧은 기간인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근데 환율이 왜이리 비싼거죠?
빅맥 세트가 4200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5000원. 후덜덜!!!
제가 이번에 다녀왔던 따끈 따끈한 생생 정보 대 공개합니당.
다 같이 공유해 봐욤!!
꼭 가봐야할 추천 코스
1. 십찰해(스차하이) - 뉴욕에 센트럴 파크가 있다면 베이징엔 스차하이가 있다.
밤과 낮의 모습이 완전 다른 베이징의 핫 핫 플레이스.
여기선 "난문산육" 이란 샤브 샤브 전문점과,
중국의 전설인 최건 밴드의 색소폰 연주자가 쥔장으로 있는 "똥안 카페이" 란
베이징 최고의 라이브 재즈 카페는 필수 찍으셔야 함.
2. 싼리툰 바 & 쇼핑 거리 - 싼리툰 빌리지란 쇼핑몰 안에는 한국의 메가 박스, 아트 박스도 있네요.
여기 아이팟 울 나라보다 쬐금 쌉니다.(환율 감안해도)
"알 아메다"란 레스토랑이 요즘 가장 뜨고 있다네요. 가격대비 맛 좋습니다.
점심에 가시면
3. 클럽 탐방 - 현재 꽁티 주위에 " 믹스mix, 빅스vix "가 물이 가장 hot 하고 (여자 클러버들 평균나이 20세. 컥!!)
클럽 "수지 왕" - 약간 정신나간 여성분(?)들 많이 오는 핫 플레이스. 인테리어가 완전 앤틱 차이나 풍!!
블럭 8 - 초 절정 럭셔리 바 & 클럽. (크기 백화점 만함. 생각보다 비싸지 않으니 절대 쫄지 말고 가서 칵테일 한잔 하세용)
yin 바 -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바 테라스에서 자금성을 바라다 보며 와인을 마실수 있다. 컥!! 말이 필요없음. 꼭 가보셈!!
위치: 베이징 최초의 부티끄 호텔: "더 엠퍼러 호텔"(중국명: 황지아 이쟌) 옥상에 위치.
4. 짝퉁 시장- 시우쉐이, 야시우, 홍치아오 요렇게 3군데....
요즘 이곳의 최고의 아이템은....정답: 위에민쥔, 장샤오강 같은 화가들의 모사그림. (완전 똑같이 그림)
진퉁 그림은 한점당 수십억원에 거래되니, 가짜는 한 우리돈 6만원 정도면 오케이!!!! ㅋㅋ
홍석천이 오픈한 중식 레스토랑 "마이 차이나"에도 여기서 사간 위에민쥔 그림 벽에 잔뜩 걸려있음.
대세는 짝통 명품이 아닌!! 짝통 그림이란걸 명심하자!!!
5. 798 예술구 - 아!! 베이징에서 가장 축복받은 여행지. 완전 죽음. 뉴욕의 소호거리, 한국의 헤이리와 비슷한 삘.
6. 요즘 베이징에서 가장 뜨는 식당 (요곳 안가보면 베이징 헛갔음 ㅋㅋ)
(1) 하이디 라오 - 샤브 샤브점 (이곳의 감동 서비스는 받으면 정말 눈물이 난다. 초 절정 감동 서비스)
(2) 챠오 쟝난 (영어명: 사우스 뷰티) - 사천 요리 레스토랑 (위치: 왕푸징 동방신천지 쇼핑몰 지하)
(3) 따동 카오야 (대동 오리구이 전문점)- 취엔쥐더는 한물 갔음. 요즘은 "따동 카오야"가 완전 대세!!!
(4) 그린 티 하우스 - 퓨전 레스토랑 ---> 중화권 한류 스타들, 중국 연예인들 죄다 볼수 있음. 완전 핫한 레스토랑!! 가격 좀 셈!!
(5) 딘 티아펑 - 말이 필요없는 딤섬계의 별!!!!!! (신광천지 6층 분점을 추천)
이번에 여행가서 완전 므훗한 도움을 받은 책이 있어요.7년동안 베이징에 산 친구놈이 있었는데. 영 가이드가...시원찮아서...
위에 말한 정보들 요 책에서 다 따왔어요.
제목은 "올 어바웃 베이징" (넥서스)
가이드 책은 아니고, 약간 한비야씩 필 나는 여행 에세이인데.
현지 정보가 완전 똑 떨어질 정도로 정확해요. (특히 환율 원화 표시가 완전 편리했음)
최근 나온 중국 관련 책중 가장 돈이 덜 아까운 책임!!!
베이징에서 7년간 산 제 친구가 혀를 내 두를 정도로 정보력이 막강합니다.
간단한 중국어도 한국 발음과 cd까지 있어서 공부도 할수 있고요.
앞으로 베이징 여행 가실분들. 요 "올 어바웃 베이징"은 살짝쿵 추천이에요.
요즘도 저 요 책 보면서 짬짬히 옛(?) 생각에 잠기곤 한답니다.
ps) 책 사진은 네이버에서 퍼왔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