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심은하가 파격적인 조건의 CF 러브콜을 받아 광고를 통해 가장 먼저 연예활동에 컴백한다.
심은하는 최근 LG전자 '디오스'로부터 '10억원+α'의 모델 제의를 받고 계약 초읽기에 들어갔다.
심은하의 거액 광고 계약은 최근 그녀가 3년간의 공백을 깨고 매니저 K씨와 극비리에 매니지먼트 계약< 본지 2월5일자 단독보도>을 해 연예
활동 컴백이 가시화되면서 사실상 성사됐다.
심은하는 지난해 이후 일부 거대 광고주와 광고대행사에 특별 캐스팅 전담팀이 구성될만큼 '스카우트 0순위'의 표적이 돼왔다.
유력 광고 에이전시들은 작년 내내 심은하가 거주하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단독 주택 앞에 과일상자, 선물상자와 함께 각종 CF 프로포즈 제안서를
갖다 놓으며 그녀에게 끈질긴 러브콜을 보냈다. 그녀의 집 대문 앞에는 항상 꽃바구니가 5~6개씩 놓여있을 정도였다.
다국적기업인 A사는 심은하에게 1년 가전속 10억원의 계약 제의를 했으며 국내 굴지의 통신업체 B사는 작년 가을 그녀에게 3년 계약에 백지수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심은하는 그때마다 "아직 연예계 컴백을 결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예스'나 '노'를 하지 않았었다.
이번에 심은하의 컴백 결심이 알려진 후 국내 최대의 가전업체 C사 등도 민감한 반응을 보였으나 심은하는 마음 속으로 LG전자행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1년 가전속 기준으로 기본 계약금 10억원에 심은하가 원하는 부분을 개런티 또는 러닝 개런티로 맞춰주겠다는 사상 최고의 조건인데다 지난 2000년
이미 LG '디오스'의 모델로 활동한바 있어 의리 차원에서 한 결심이다.
한편 심은하의 CF 컴백에 따라 그동안 대형스타 부재로 고심해오던 대형 광고주들의 빅모델 전략 대결이 가열될 것으로 보여 심은하는 향후 수백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액수의 광고 모델 수입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 황수철 기자 mi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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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모델로 컴백...LG와 계약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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