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에는 수달래가 한창 입니다...ㅎ
느즈막히 기상해서...
원래는 섬(연화도. 욕지도) 쪽으로 갈까 하다가... 바람불고 날씨도 그렇고 해서....
흐린날 촬영하기 좋은곳으로 계곡을 선택하여 찾아 들었는데...
요즈음 국립공원에서 계곡 출입을 못하게 하데요....커참
그런데 ...
어떻게 촬영을 했냐구요...?
아니 뭐.... 사진하는 사람들이 그런 말을 듣나요...ㅎ
그냥 무시했다기 보다도... 계고장 하나 받을 각오로....ㅋ
이곳...
잘 아시는 곳이죠...ㅎ
옛날... 무거운 장비를(펜탁스 67 필카 세트와 린호프 617 카메라) 메고 촬영장소를 찾아
계곡의 큰 돌들을 타고 넘다가 이곳을 발견....
얼마나 가슴이 뛰었던지.... 그 때 생각이 나데요...ㅎ
그런데 지금은 그때의 열정이 아닙니다....체력도 그렇구요....ㅎ
암튼....
1.주위에 아무도 없고...
2.바람은 다소 불지만( 계곡은 오전 9시 이후면 바람이 불기 시작 하는데 지금 시각이 11시가 넘었다)
3.꽃(수달래) 과 녹색잎의 대비가 너무 좋다
4.밝게 흐린날...( 햇빛이 쨍하면 앞쪽 바위에 노출오버가 생긴다. )
5.천천히 삼각대를 펴고 렌즈를 선택한다
6.그리고 잠깐 망설이다가 pl 필터를 꽂아 준다( 사실 해가 정면에 있기 때문에 별로 효과가 없지만 노출을 한스텝 줄일수 있다)
7. 릴리즈를 부착한다
8. 신중히 구도를 잡고 한컷 ( 사실 여기서는 별다른 구도가 나올것이 없기 때문에 한컷으로 충분하다 )
첫댓글 수달래가 많이 피었네요. 위험한 절벽 사이로 촬영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이회장님....ㅎ
아 벌써...수달래가...
시간을 훌쩍훌쩍...수고하신 작품 잘 보았습니다. 이회장님^^
정말.. 벌써 수달래가...
수달래 계곡이 예쁩니다...좋은 작품 즐감했습니다..이회장님^^
수달래 상태도 좋아보이네요, 쨍하고 살아있는 느낌이 납니다. 그림같은 작품 잘 감상 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수고하신 작품 즐감합니다.이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