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늘푸른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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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요 전 그래요. 무엇보다 저는 그래요 다른사람들이
모두 병신이다 미친년이다 그래도요.
저는 그럴꺼에요 전 언제나 항상 일한이 옆에 있을꺼에요 "
" 너하고 내가 만약 떨어져 있게 되더라도
그건 내가 니가 싫어져서가 아니야
너 유일한이 내가 싫어졌다면 모를까 "
" 이늘푸른솔 내 이름이 왜 이늘푸른솔인줄 알아?
우리 아빠가 그랬는데 소나무는 항상 변함없이 사계절 내내 한자리에
있잖아. 푸르게 말이야.. 그 소나무처럼 나도
항상 변함없이 늘 푸르게 있으라고 늘푸른솔이래.
그러니깐 걱정하지마.
니가 날떠난다 해도 나는 항상 변함 없이 여기 있을게
나중에 돌아오고 싶을때 그냥 내 옆으로 와서 잠시 쉬면돼는거야
그렇게.. 그렇게 하는거야 "
이늘푸른솔 대사中
유일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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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늘푸른솔. 아니 늘푸를요 늘푸라고 부를수 있는 사람은
저뿐입니다 선배님. 앞으로는 푸른이라고 불러주시던지요
른솔이라고 불러주시겠습니까
늘푸란 이름은 오직 저만이 부를수 있습니다. "
" 지금 내앞에 있는 이년보고 내 애인해라
이렇게 말하래 내 심장에서.
절대로 내가 원하는게 아니라 이 빌어먹을 심장에서
니가 내 애인하라고 말하란다. "
" 니가 무뚝뚝한게 싫다고 하면 호수처럼 실실 웃어줄수도 있고
니가 말 이렇게 하는거 싫다고 하면 바람이녀석처럼 여자들 뿅 가게 하는 말 해줄수도 있고
나 싸움하는거 싫다고 하면 그냥 맞고만 있을수도 있어
니가 원하는건 다해줄수 있으니깐 그러니깐 또 나를 혼자 버려두고 가지말아줬음 해 "
유일한 대사中
현자경/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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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야 미안한데 이번 한번만 선배님에게 양보하지 않을래
내가 너보다 1년 더 일찍 빛봐서 억울한게 한두개가 아닌것 같다
그러니깐 잘나신 후배님이 한번만 양보해
좋게말할때 말이야 "
" 안되나봐. 처음부터 이늘푸른솔은 내꺼다 라고 말하는게 낳았어.
그냥 내꺼라고 꽁꽁 숨겨두고 아무도 안보여줄껄 그랬어
처음부터 그럴껄 그랬어. "
"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읽어봤어?
거기서 왕자님이 공주님에게 키스해줘서 공주님이 100년만에 깨어나잖아.
그래서 결국은 둘이 해피엔딩으로 끝난거 맞지?
그렇지? 근데 그 책이 잘못됐나봐.
결국 결말은 해피엔딩이 아니야 공주님은 자길 잠에서 깨어나게 해준
사람이 왕자님이 아니라 다른사람으로 착각하고 있었어
그래서.. 그래서 결국 둘은 이어지지 못하고.. 새드엔딩으로 끝나버린거지.. "
현자경 대사中
흰다랑/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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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자는 공주와 이어지는거 맞죠? 근데 왜 왕자는 공주와
이어지지 않는걸까요? "
" 나 정말 많이 좋아해요.
오빠 정말 많이 좋아 한단 말이에요.
근데요 이제 포기 하려구요
오빠 많이 좋아하는 만큼 저는 푸른이도 많이 좋아하거든요.
나는 악녀가 되기 싫어요
그냥 그냥.. 푸른이 친구로 남으려구요 "
" 정말 많이 노력했어
널 사랑하려고도 노력해봤고 널 좋아하려고도 노력해봤어
하루에도 수천번 수만번씩 내 머리에선
널 사랑해라 널 사랑해라 이렇게 말하는데
심장에서 이 빌어먹을 가슴에서는
널 사랑해라 널 사랑해라 이렇게 말하는걸.. 거부하나봐
미안해 널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시간이 흐르면 널 사랑할수.. 있..을까? "
흰다랑 대사中
위사랑/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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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사람들은 화장실 가기전 마음과 화장실을 가고난 후의 마음이
틀린 이유가 뭘까? 그냥 똑같았으면 좋겠는데
그랬으면 나는 이러지 않아도 됐잖아 "
" 말했지? 난 두번 말하는거 싫어하는데 이걸 어째.
그런데 특별히 너한테는 두번 말해줄게
유일한은 내게 유일한 남자야
그리고 유일한에게도 나는 유일한 여자고
유일한이 처음 사랑했던 여자가 바로 나야
위사랑 나라고 "
" 이미 떠나가 버린뒤에야 알아버린걸 어떡해
있을땐 몰랐던걸 어떡해
내 곁에 있어줬을땐 소중한걸 몰랐어
근데 떠나고 나니깐 알아버린걸 어쩌라구....
이것도 죄야?
늦게 알아버린것도 죄냐구!!!!!!
벌받는거... 이정도면 족하잖아..
늦게 알아서 힘들어 하는거 하나만 충분히 벌받은거 아니야?
근데.. 왜.. 왜.. 넌 돌아오지 않는거지? "
위사랑 대사中
우바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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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상의 모든 여자들이 내것이 될때가지
나는 계속 우바람이야 "
" 내가 그오빤가 뭔가 잊는 방법 가르켜 줄까?
대신 너는 내가 여자들 꼬시는 방법을 잊게 도와줄래?
어때? 좋은 계약 아냐?
너는 그 오빠를 잊어서 좋고
나는 여자들 꼬시는 방법을 잊어서 좋고. "
" 천하의 우바람이 사랑을 하다니
정말 미치고 환장할 일이네
그것도 짝사랑... 진짜 미쳤네 나 좋다는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
미쳤어 짝사랑이라니 "
우바람 대사中
윤가영/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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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나는 지금 이늘푸른솔보다 니가 더미운거 아냐?
확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다
이세상에서 가장 구차한게 뭔줄 알아?
떠나간 사랑 붙잡는거야
곁에 있을때 잘하지 뭐한다고 떠나가고 나니깐 붙잡아?
차라리 아예 바라봐주지도 않는 사랑을 붙잡는게 더 낫겠다. "
" 나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어쩌나.. 하면서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이네..
그래도 한명이라도 나 좋다는 사람있어서..
존심은 안버렸잖아...
고마워.. 아니 고마워요 오빠 "
" 니가 날 정말로 사랑해주는 줄 알았어
하긴 나같은 년을 왜 사랑하나..
궁굼하기도 했네..
걸레 같은 년을 왜 사랑해주나 했어..
그게 니 사랑을 위해서 날 희생 한거라고
고작 그 이유로 날 희생했니?
하하.. 웃기다 참.. "
윤가영 대사中
호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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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언제까지 난 가슴앓이만 해야되는거야?? 좀 말좀해줘!!!
이렇게라도 이렇게라도 해줘야!!
내 마음이 편할것 같아!!! 나.. 잘하는거 맞지? "
" 너한테는.. 정말 미안해
미안해서 몸둘바를 모르겠어.
그냥 그렇게 알아주면 안돼?
그냥...니가 일한이하고 푸른이를 떨어뜨려 놓으려고
그래.. 김목련?? 개를 사용했던 것처럼
나도.. 나도 말이야.. 그냥 나도 잊어보려고
나도.. 떳떳해져 보려고.. 널 사용했다고 그렇게 생각해주면 안되니? "
호수 대사中
" 이제 그만 벗어나야지.
이제 그만 일어나야지 하는 순간 깨달아 버렸어요
전 이미 중독되 있다는걸요 "
" 누군가가 그랬는데 사랑은 죽음의 병이래.
마음속에 그 병이 생겨나도 아무리 모른대 사람들은 아무리 모른다잖아.
근데 그게 나중에 엄청 커져서 뻥하고 터져버리면
그때쯤 알게된데 ' 아..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었구나 '
근데 그때쯤 그렇게 생각해도 어쩔수 없대.
그렇잖아.. 병은 이미 온몸에 퍼져서 죽어가는데 말야 무슨 약이 들겠어.
....
근데 사랑은 재생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누군가가 작은 사랑을 이식해주면 큰사랑으로 커진대잖아? "
- ※※※ POISONINGING ( 부제: 중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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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소설④ 에서.
· 美女 를 찾아주세요!!!!!!!!!
새싹소설④ 입니다!!!!!!
첫댓글 아.. 예쁘네요, 완결까지 힘내세요!!!
아!! 감사합니다!!
이씨ㅠ0ㅠ 왜 사기 치세요~~ㅠ0ㅠ 그 제복 복사해서 검색 해봤는데 안나와요~~ㅠ0ㅠ 보구 싶은뎅..
앗!!=ㅅ= 이제 올리려구 했습니다..ㅜ.ㅜ 사긴 아니에요!! 예정작이였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맞아요...ㅠㅠ 저 볼려고, 작가님 검색했는데 안나와용 ~ㅠㅠ!!!!!
헉..;; 올려드릴게요!! 꼭 봐주세요 정말 죄송합니다..ㅜ.ㅜ
재미있을것 같습니당 ^^~!!
아 감사합니다!
이뻐요 ㅜ0ㅜ 정말정말 에헷 ㅋㅋ 잘 보겠습니다
네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