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우리 집 창틀을 화사하게 꾸며주던 사피니아,
겨울을 나고 올해 다시 잎을내고 꽃을 피워주었다.

로즈마리도 어김없이 꽃이 피었고, 벌들을 불러모은다.

생각보다 오래가는 프리뮬라와 제라늄 모듬이다.
꽃 망울을 열심히 만드는 중이다.

뒤에 보이는 초록잎은 스카비오사,
앞에 분홍꽃은 마치 불꽃같다 동자꽃 종류,

이곳은 구근이 자란다.
토종백합과 토종나리가 초봄엔 수선화가 피었다.

작년에 잘라내었던 찔레가 올해는 무성하다.
곧 꽃이 피려고 대기중이다.

단풍나무도 열심히 손바닥 자랑을 하고있다.

가든버베나는 가장 오랫동안 정원을 지키는 꽃이다.

백묘국과 블루세이지.

일본 아이리스와 수염패랭이,
수염패랭이는 아이리스가 지고나야 필것 같다.

하설초도 겨울을 무사히 보냈다.

원추리가 왕성하게 정원을 점령하지만 꽃이 예뻐서 그냥 봐 준다.

아직은 미약한 사피니아. 곧 창틀을 모두 덮을것이다.
아래 바구니에는 딸기가 자란다.

이렇게 초여름이 오는데 날은 여전히 추워 이곳에서도 겨울 옷을 입고있다.

올해는 게으른 정원이지만 더덕도 여기저기 점령중이다.
아직도 게으른 아이들이 많다.
그러나 곧 하이디 정원엔 장미와 포피가 아름답게 꾸며 줄 것이다.
하이디 정원에서.....
첫댓글 사파니아...... 꽃도 많이 피고 오래 피고 정말 사랑스런아이에요,
오늘 아침10개정도 꽃이 폈네요.점점 세력을 넓혀 가면서 수십송이 꽃을 피워주겠죠......
엷은 분홍이는 가는잎동자 같네요.저희도 이번주는 필것 같아요
버네나 넘 이쁘네요. 올봄에 혼합과 숙근 버베나 씨앗 파종해서 지금 무럭 무럭 크고 있어요.
5월이 되니 하루하루 아이들이 크는 모습이 눈에 보이네요
갈수록 하이디님의 정원이 기대됩니다 기대하고 기다릴께요
해가 갈수록 꽃들이 자리를 잘 잡고 번식해서 더 더 멋져가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키 큰 나무 한 그루 심어 그늘을 만드는 건 어떨까요?
요런 생각도 좀 드네요..^^ 저기 있는 나무중에 하나는 그늘이 되어주는 큰 나무로 자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