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에 생활체육시설 짓는다
시 반곡동 일대 5억 투입
5월 착공 이르면 8월 완료
원주혁신도시 인근에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된다.
반곡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가 지난 3일 반곡관설동주민센터에서 원강수 도의원, 전병선, 위규범 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원주시는 반곡교차로 인근 반곡동 742 일대에 사업비 5억3,000만원을 들여 족구장 3면, 풋살구장 1면, 주차장, 휴게시설, 공중화장실 등을 갖춘 반곡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시설은 이달 중 실시설계용역을 발주, 5월 착공돼 이르면 8월께 준공된다.
또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게이트볼장 등 추가 체육시설 설치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사업지 인근에 부지를 검토,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는 방안도 염두 해두기로 했다.
그동안 반곡관설동에 주민 체육공간이 없었던 만큼 반곡 생활체육시설은 원주혁신도시는 물론 기존 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숙원사업으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원주혁신도시가 들어서면서 기존 주민들의 소외감이 높았는데 이를 해소하고 모든 주민이 화합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일보 2017.3.6 김설영기자
첫댓글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풋살하러 가야겠네요...
그런데 혹시 이마트 소식 아시는분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