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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 sollers 공장, 상반기 쌍용자동차 모델 생산 전년대비 32.3% 증가
- sollers 공장 생산의 절반은 쌍용 액티언(7400대)이 차지 -
□ 극동 sollers 공장 상반기(1~6월) 자동차 생산과 판매 동향
○ 통계에 따르면, 2012년 전반기 극동 sollers사에서 1만4800대의 쌍용자동차를 생산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32.3% 상승한 수치임.
- 차종은 액티언이 7400대(49.4%)로 가장 많이 생산됐으며, 카이론 5800대(20.5%). 렉스톤 829대로 그 뒤를 이름.
- 액티언 스포츠는 788대가 생산됐는데, 이는 전년동기대비 17.3% 상승된 수치임.
○ 극동 sollers사에 따르면, 올해 쌍용자동차 생산량을 3만2800대로 계획하는데, 이는 전년보다 30.7% 증가한 수치임(작년 생산량 2만5100대).
- 극동 sollers는 2012년 하반기 새로운 크로스오버 모델 Mazda CX와 세단형 모델 Mazda6도 생산할 계획이며, 연말에는 도요타사의 랜드크루저 프라도 모델 생산도 예정 중임.
○ 또한, 전반기 쌍용자동차 판매는 63% 증가했으며, 총 1만4800여 대가 판매됐음.
- 이러한 수치는 러시아 시장에서 쌍용자동차의 입지가 강화됨을 입증하며 올해 출시된 크로스오버 액티언 가솔린 모델과 액티언 스포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보여줌.
□ 시사점
○ 이러한 극동 지역의 신차 생산 증가는 극동지역 자동차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중고차 수입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것임.
○ 낙후된 극동지역 개발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도 자동차 산업 육성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점과 르노-닛산 자동차, 마쓰다의 추가적인 투자진출을 감안하면 극동 자동차시장은 기존 중고차 중심에서 신차 중심으로의 재편은 거스를 수 없는 경향이 될 것임.
○ 이러한 맥락에서 산업 연관효과를 겨냥한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의 더 적극적인 시장진출 노력이 필요함.
- 이는 한국과 일본의 자동차 부품 호환가능성이 크다는 점, 한국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운송기간(약 3일)이 러시아의 주요 자동차 부품 생산지역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 지역에서의 철도 운송(15일 이상)보다는 유리하다는 점에 근거함.
자료원: Prima Media, autostat 등 코트라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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