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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아이스링크서 화재 …'김연아 공연' 취소 검토 | |||||||||||||||||
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7-09-1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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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일부 태운 후 30여분만에 진화 … 페인트 작업중 화재 발생한 듯
14일 '피겨 요정' 김연아의 공연이 예정된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불이 나 초등학생 1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이 불은 오전 11시 50분쯤 아이스링크 지붕에서 발화돼 조명기구와 천장일부를 태운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 현재 양천소방서를 비롯한 인근 소방서에서 소방차 16대와 진화인원 50여 명이 출동해 잔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지붕에서 페인트 작업을 벌이다 화재가 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연 기획 관계자는 "공연과 무관하게 페인트 작업이 있었으며 안전진단이 끝날 때까지 오늘 공연을 할 수 있을 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는 이날 저녁 7시 30분 '현대카드 슈퍼매치 V-Superstars on Ice'에서 김연아 선수와 안도 미키 등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이 공연이 예정돼 있었다.
CBS사회부 강인영 기자 Kang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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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왜이래 요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