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빨래집개
어제 하연수가 작품 전시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그 미술관이 마침 우리 회사에서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있더라고!
원래 점심먹고 잠깐 근처 전시회 갔다오는 거 좋아해서
설렁설렁 갔다와봤어
근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연수 작품은 제대로 못 보고 왔어 ㅠㅠ 그 이유는 아래에....
골목길로 들어가면 이렇게 경인미술관 입구가 보여!
하연수 작품이 있는 전시실은... 2 아니면 6전시관이었음 (방금전인데 기억 안나 ^^;;;)
나도 몰라서 그냥 다 둘러보다가 발견했어
여기 근데 진짜 좋더라구
내가 갔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복작거려서 좀 그랬지만
사람 별로 없을 때 가면 한적하고 좋을 거 같았어 안에 찻집도 있거든!
난 시간이 20분밖에 없는 직시라....
후딱 보고 가야했어!
민화 전시는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은데
가까이서 보면 정말 섬세하고 정교해서 한참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았어
이렇게 둘러보다가
작품 발견했는데...
가까이서 볼 수가 없겠더라구 저 분들이 앞에 앉아계셔서 ㅠㅠㅠ
도록 판매하고 방명록 적고 그러는 자리인데....
난 걍 소심하게 사진만 찍어왔어 ^^ ㅠㅠ
아니 왜 거기 앉아계시는 건가요....흑흑
뭔가 거의다 작가들 지인?분들이 와서 보고 가시는 느낌이야
굉장히 복작거리고 밖에 화환도 짱 많아!
이건 내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야 너무 귀엽지 ㅠㅠㅠ!!!
고양이책거리라는 작품이었어
작품 사진 찍는 건 전체샷만 가능하다고 해서 찍었어!
민망해서 사진만 찍고 나왔지만
진짜 멋지더라고!
여기 미술관 자체도 인사동에 와본다면 한번쯤 구경하고 갈만한 곳인 것 같아
그리고 이렇게 자기 하고 싶은 일 꾸준히 해서 전시회까지 열고
이렇게 열심히 사시는 분들의 결과물을 보니까
왠지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런 시간이었어
비록 보고 싶었던 작품은 제대로 못 봤지만 그래도 잠깐이나마 문화생활 하고 온 것 같아서 알찬 시간이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니까 ㅠㅠㅠㅠ 그래서 너무 아쉬웠어 직접 보고 싶어서 간건데!
미술관 정원이라고 해야되나 밖이 너무 예쁘다 ㅠ
마자 ㅎㅎㅎ 밖이 예뻤어 초록초록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웅 사진은 많이 못 찍었지만 작품들이 진짜 섬세하고 예쁘더라 ㅠㅠ
진짜 저걸 왜 저기걸어놨지.... 근데 자체가 너무 멋지다 ㅠㅠ 한번 가보고싶어ㅠ
옹 미술관 크지는 않은데 찻집도 있고 좋은 것 같아!!
나도 보고싶다~~ 좋은 정보 고마워 여시!!!
오와 좋다 재밌겠다!! 시간 나면 나도 가봐야겠다 고마워 여시~
이 미술관 알아! 옛날에 졸전한다고 알아보고 다녔을때 봤움 ㅋㅋㅋㅋㅋㅋ ! 진짜 예뻐 ㅠㅠ 고양이그림 진짜 예쁘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