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일 8시 인천집에서 시원한 김치국에 밥 한 공기를 먹었다.
우리 쌀과 별로 다르지 않아 후식으로 누름밥이 구수했다.
오늘은 교민학교와 골프장을 둘러보고 병원투자를 위한 정보를 얻기위하여
전학송 전문 건설탄트를 11시에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다.
이번 여행에 가장 중요한 일이다.
식사를 마치자 렌트 요청 해놓은 빠이초(7인승 택시)가 도착했다.
일행 5명은 신도시로 출발
마스크를 하고 질주하는 오토바이와 전쟁을 치르며 싸이공항을 지나서
30 여분 만에 프미흥 신도시에 있는 한적한 교민학교에 도착했다.
97년도에 교민의 모금으로 설립된 한국학교
이곳 외국인 학군에 대만학교와 일본학교가 가까이에 있다.
여기는 호치민시 한국학교입니다.
축 입학
2006학년도 서울대학을 비롯하여 연고대는 물론 명문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명단이 홍보되어 있었다.대략 60명 정도 되어 보였다.
수위실 아저씨에게 짜우~~ 짜우는 우리말로 안녕하세요다.
교무실을 찾았지만 문이 굳게 잠겨있었다.방학중이다.
3월2일 개학.학제뿐만 아니라 학사일정이 우리와 같다.
우리나라 교육부의 지도 감독을 받고있고,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학교는 자발적으로 교민들이 모금하여 97년에 설립
초중고가 같은 켐퍼스에 있다.대체로 한 학년에 10개 학급.
한 학급에 학생수 30~40명.이 곳 교민의 자녀보다 한국에서 온 유학생이
절반을 넘는 다고.등록금은 1/4분기에 (중)230불,(고)250불 정도
한국에서 중 3때 유학오는 경우가 대부분.영어는 원어민이 담당
고등학교에서 특할로 골프가 인기라고 한다.
학교견학을 대충 끝내고 차를 타고 골프장으로 향했다.
프미흥 신도시에 들어서니 길가에 프랑스 병원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
그 밖게 호치민에는 미국,일본,독일,호주등이 종합병원을 운영
우리는 개인 병원이 3개,종합병원은 아직은 없단다.
야외 골프 연습장
'남싸이공 골프 아카데미' 입간판이 붙어있다.
한국인이 많이 찾아 오는 가 싶다.
실내 골프연습장. 20여개 연습석에 고작 한 사람.베트남 여인
이렇게 좋은 시설이 파리를 날린다.투자하지 말라는 교민회장의 말이 입증되는 순간이다.
오전,오후,밤시간대 별로 이용료는 차이가 있으나 기만원에 불과하나 파리를 날린다.
휠드에도 고작 한팀이다.
골프장을 뒤로하고
렌트한 차를 타고 교민회장이 소개해준 건설탄트 전학송씨를 만나러 갔다.
이곳 베트남에선 외국인이 차를 몰 수 없다.차를 렌트해도 기사가 딸려온다.
호치민시 Hoang Viet,Tan Binh에 있는 건설탄트 전학송씨의 회사
대신.한빛 전문 건설팅 Co.,Ltd.를 찾아 갔다.
전학송씨가 반갑게 맞아 주었고, 한 시간에 걸쳐 상세히 자문에 응해 주었다.
한마디로 병원설립투자는 긍정적이 었다.부지선정,매입문제,건축등은 물론 ,
베트남 정부로부터의 허가 문제에 이르기까지 제반 문제를 책임질 수 있다.
구체적인 것은 차후 획스로 보내달라고 했다.
상세히 자문을 받은후 사무실 인근에 있는
교민이 운영하는 아리랑 식당에서 일행은
컨설턴트 전학송씨와 함께 점심을 했다.
점심후 오후 2시 인천집으로
5시간 동안 차량 렌트비. 52만동.우리 돈으로 3만원 정도다.
왜 이리 비싸냐.
장관 월급이 50만원,종합건강검진비가 3만원 정도라는데....
첫댓글 투자 상담은?베트남 갈일 생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