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쯤 전에 제가 썼던 글이 아예 지워져 버렸네요. 다시 올립니다.

[꿈꾸는 알바트로스]

지난 달에 제가 글 쓰고 나서 얼마 안 있어 다음 카페에서 저에게 황송하옵게도 (?) 친히 편지를 보내 주셨더라구요.

무슨 말을 하고자 함인가 했더니마는 그것은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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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자　 : 신천지예수교회

•  신고내용 : 명예훼손 게시물(댓글) 삭제 요청

•  조치일자 : 2017-05-22

•  조치내용 : 해당 게시물(댓글) 임시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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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권리침해신고센터 도움말

이게 그 문제의 통보 내용입니다.

다음 측에서는 제가 누군가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보는군요.

그럼 과연 제가 쓴 글 내용이 무엇이며 누구의 권리를 침해했느냐.

아래는 한달쯤 전에 제가 여기다 써 두었던 글 내용입니다.

과연 제가 쓴 글 내용이 누구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보아야 할까요?

<요즘 들어 신천지나 그 반대파 정통 기독교도들의 저희 카페 출입이 잦습니다.>   

여러분 모두 주지하시다시피 최근 들어 저희 카페에 신천지 전도자들과 또 그를 반박하기 위한 '정통' 개신교도들이 각자 자기네 교리를 홍보하는 자료를 무더기로 올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카페지기님께 부탁드릴 말씀은 다름이 아니오라 예수, 또는 그 어떤 유일신이든지 믿는 자들의 저희 카페 가입을 원천 봉쇄해 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저희 카페는 제목부터 '안티'가 들어가 있어 기독교 신앙 그 자체를 반대하는 데 그 존재 의의가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하고 있는 바, 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신앙인은 저희 카페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정통' 개신교에 반기를 든다는 이유만으로 기독교 이단 종파의 활동을 가만히 두고 본다면 이는 그들에게 자신들이 무슨 주류에게 부당한 핍박을 받는 순교자라도 된 것인 양 그릇된 확신을 심어주는 꼴밖에 되지 않으며 그 반대의 경우, 즉 정통 개신교도들이 이단, 사이비 때려잡는다는 명분으로 저희 구역에서 설치도록 방관해서도 절대 안 될 일입니다. 그 어느 쪽이든지 사악하고 거짓되며 미개하기는 매한가지입니다.

그들의 저희 카페 활동을 금지시키지 않는다면 이 카페 게시판을 비롯한 모든 글 쓸 수 있는 곳은 모조리 그들 양 쪽의 교리 싸움 전쟁터로 변해버릴 것은 시간 문제이며 이는 자명한 사실입니다. 여기 카페의 반기독교 분들은 이단의 교리가 바이블을 옳게 해석하는지 아니면 정통의 교리가 야훼의 원 의도에 더 가까운지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양쪽 다 미친 년놈들의 밥먹고 할 짓 없는 지랄발광으로 보일 따름입니다.    

이와 마찬가지 원리로 혹시 로마 가톨릭이나 동방 정교, 성공회, 콥트교 등 프로테스탄트 이외의 기독교를 전파하거나 옹호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적발된다면 역시나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같은 신을 숭배하는 유대교와 이슬람교에도 어김없이 적용되어야 하는 원칙이기도 합니다. (혹여나 기독교의 패악질에 대한 반대 급부로 엉뚱하게 이슬람/유대교 옹호로 빠지는 경우가 있어서는 절대 안 될 것입니다.)   

카페를 관리하시는 운영진 여러분 부탁드립니다. 야훼의 독선적 패악질에 질려 여기로 피난 온 저희가 그 하수인들이 설쳐대는 꼴을 여기에서마저 보아야 하지는 않잖습니까.

부디 그들의 가입 시도를 일차적으로 걸러내 주시고 회원들 중 누구든 추후에라도 야훼, 예수 옹호 발언 시 활동을 못 하게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지난번에 작성했던 글 내용입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제가 글을 쓰며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일어나는군요.

어디 신고자의 그 잘난 존함이나 한 번 살펴봅시다.

신고자 :  신천지예수교회

아하, 그 잘난 예수 추종자로군요.

정통 한기총으로부터 이단 판정 받았다고 자기네가 무슨 핍박받는 순교자라도 된 것 마냥 코스프레 해 대는 피해망상증 환자들의 집단.

그냥 정신병 차원에서 그친다면 사람들의 동정이라도 얻지 순진한 사람들 꼬셔내가지고 재산 다 가져다 바치게 하고,

가족들도 저버려 나 몰라라 하게 만들어 여러 집안 거덜나게 하고, 이건 완전 사회악이 따로 없네요.

신천지 신도들의 특징은 왜 자꾸 자기네를 탄압하냐고 징징거리는 것인데

저런 식으로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집단을 가만히 놔 두는 국가는 없을 뿐더러 설령 있다 한들 제대로 된 나라가 아닌

미치광이 신정통치 국가일 겁니다.

저런 집단을 공권력이 때려잡으려 들지 않는다면 그게 오히려 막장이고 통탄할 만한 일이지.......

범죄 집단을 욕하는 것이 곧 남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는 것은, 그래서 그로 인해 글쓰기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과연 어느 나라 법이란 말입니까? 

(생각해 보니 제가 범죄 집단의 심기를 건드려 '감히' 불편하게 해 드려 권리침해가 성립되는군요. 넙죽 엎드려 三拜九叩頭禮라도 할깝쇼?)

남의 카페에 와서 분탕질 쳐 놓고 도리어 피해를 준 쪽이 피해자 행세하며 죽는 소리를 하는 것은 무슨 경우 없는 짓입니까?

어디 신천지가 그리도 떳떳하다면 논리적으로 맞서 싸워 봅시다.

(이건 비단 신천지 뿐만 아니라 야훼/예수 빨아대는 인간들 모두에게 들으라고 하는 소리야!

그래, 너희들! 천주교도, 성공회 교도, 동방정교 신자, 무슬림, 유대교도...... etc)

어차피 논리적으로 이길 수가 없으니 일방적인 선언을 논증이라고 우기기 내지는

자기네 경전 가져다가 이게 진리라며 인용하는 순환논법 이상 더 나가지 못하는 인간으로써 자격미달 종자들.

똥 뀐 놈이 성낸다는 식으로 지들이 그동안 이 카페에 들어와서 신천지 홍보 오질나게 해 대며 게시판마다

게시글마다 댓글로 분탕질 일삼았던 건 싹 다 잊고 지들한테 쌍욕한 거 가지고 신고나 해 대다디 이거 완전

적반하장이 따로 없네요.  

솔직히 그동안 이 카페 사람들은 거의 도배하다시피 하는 신천지를 비롯 각종 기독교 홍보에 질린 지 오랩니다.

기독교를 반대하는 까닭이 궁금해서 카페에 가입했다면 그냥 입 다물고 차근차근 자료실에 있는 글들 읽어나 볼 것이지

남의 카페에 와서 분탕질이 웬 말입니까? 

안티 카페에 와서 기독교 홍보 / 야훼 찬양글 올리는 것 (그것도 한두 번 올리면 그러려니 하지만

도배하다시피 똑같은 내용 붙여넣기 +  붙여넣기 + 붙여넣기 + 붙여넣기 + 붙여넣기 + 붙여넣기 +)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분탕질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분탕질의 정석>이라도 배웠습니까?

야훼 / 예수 빨아대는 당신들은 단 한 번이라도 이 카페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들을 귀 기울여 경청하고 

완전히 중립적인 상태에서 시작해서 객관적인 자세로 성의 있게 토론해 보려고 한 적이나 있습니까?

어차피 이미 "야훼 / 예수는 무조건 킹왕짱! 절대로 그 어떤 경우에도 틀릴 수가 없어!" 라는 해괴한 명제가 머릿속을 꽉 채우고 있어 논리와 합리성, 귀납적 추론, 정확한 수치에 기반한 교차 검증, 역지사지의 태도, 의심에 기반을 둔 철학하는 방법 따위는 모조리 허접쓰레기 배설물로 여겨 버리는 [빌립보서 3장 7~8절] 부류하고 무슨 논리적인 토론을 할 것이며 무슨 생산성 있는 대화를 한단 말입니까?  

이미 결론을 처음부터 "정답은 이거다!" 정해 놓고 하는 토론이, 정녕 토론입니까?

그런 것은 토론이라고 하는 게 아니고 궤변이며 우기기라고 불러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선거를 그런 식으로 했다면 - 이미 특정 정당의 승리로 결말이 나도록 처음부터 정해 놓고 선거를 실시한다면 - 그게 바로 부정 선거이고 당연히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중차대한 범죄행위입니다.  

이렇게까지 빗대어 말을 해도 뇌 용량이 딸려서 못 알아듣는다면 할 수 없지요, 뭐.

닥치고 무조건 차단하고 쫓아내는 수밖에......

대화는 제대로 된 인간과 인간이 하는 겁니다.  

제가 그동안 바빠서 카페 활동을 거의 못 하다 보니 저 통보를 받고서도 제 때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결과로,

다음 측에서는 제가 이의 제기할 뜻이 없고 이대로 굽힐 것이라 판단했나 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크나큰 오산이구요.

오히려 이번 사건이 계기가 되어 저의 전투력을 더 상승시키는 기폭제로 작용했으면 했지 그 반대는 아닐 겁니다.

이제 기말고사도 다 끝났겠다. 강의도 개강할 때까진 없으니 저 죽치고 않아서 글 무더기로 쓸 수 있습니다.  

어디 이 글도 한 번 다음 측에다가 권리를 침해당했다느니 어쨋느니 신고해 보십쇼.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한 만큼 트롤링에는 트롤링으로 맞대응하렵니다.

지들이 불리하니까 제대로 반박은 못하고 그저 신고 일변도로 나가는 꼴 좀 보소.

토론을 원하면 토론의 규칙을 지켜야 말이지.

남의 카페 회원들 글 쓰는 족족 신고해서 모조리 틀어막아 버리면 이 카페의 입에다 재갈을 물리겠단 뜻이 아니면 뭐냐?  

카페 활동을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숨만 간신히 몰아쉬는 식물인간처럼 만들어 버리길 원하는 건가? 

이미 도배질 하나만으로도 당신네는 충분히 우리의 권리를 침해하고도 남았고만 누가 누구보고 감히 권리 침해래?

그것도 신천지 같은 범. 죄. 집. 단 들이...... (늬들이 지금껏 일으킨 사회적 물의나 스스로 돌아보고 말해라.) 

개독 도배질 때문에 보석 같은 귀한 옛 글들 찾기도 어렵잖아!

이번에도 신고할 깡 있으면 어디 한번 신고해 보쇼, 예수질환 병자님들.

어느 한 쪽이 지쳐 나가떨어질 때까지 나도 이 글 무한 반복으로 올릴 테니까.

처음에 논리적으로 말을 했을 때 쳐 알아들어야 그게 인간이지.

말이 통하지 않는 너거들은 진정 좀비냐?

[사랑해62]

성경을 모르니까 그렇죠 그럼새하늘새땅을 모라고 해요 즉 신천신지 맞죠 성경대로 나타나면 이땅에도 하나님역사가 일어나나보다하고 찾아가서 확인해봐요 ............

[꿈꾸는 알바트로스]

성경인지 바이블인지 지랄인지를 믿지 않는다면 어쩔 건데? 성경대로 나타난다는 객관적 증거를 대라. 혼자서 '선언'하는 걸 가지고 그게 '증거'라고 박박 우기지 말고.

[꿈꾸는 알바트로스]

객관적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수긍 가도록 논리적 근거 대지 못하면 신고 들어간다? 솔직히 이 정도면 강퇴당해도 할 말 없어야지.

[꿈꾸는 알바트로스]

증거랍시고 바이블 가져다 "여기 써 있으니 증거다"하는 건 개소리로 간주한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바이블이 정신나간 헛소리의 모음집이라고 생각하거든?

[사랑해62]

그려강퇴시켜 정신차려 나중에후회말고..............

[꿈꾸는 알바트로스]

범죄단체 신천지 옹호하는 주제꼴에 협박질은...... 냉수 마시고 속이나 차려! 개뼉다귀 같은 야훼놈 빨아대는 꼴이라니.

[사랑해62]

성경대로 나타났으면 와서 확인해보고 아니면아니다 그려 무식아............

[꿈꾸는 알바트로스]

성경대로 나타났는지 지랄인지를 내가 왜 확인한담? 내가 지난번에 무당이 불러낸 영혼의 원소 구성비 물어본 거 아직도 대답 못했지?

[사랑해62]

그럼무당한테가서 물어봐 내가 확인했으니까 너알아보고 올려,,,,,,,,,,,,,,,,,,,,,,,,,,,

[꿈꾸는 알바트로스]

무당한테 가서 뭘 물어보긴 물어봐, 미친놈아. 영혼의 존재를 부인하는 내가 무당 씨부리는 소릴 믿을 거 같냐?

[다내꺼]

여기도 신천지 신자가 들어와서 신고해대는군요.

[디오게네스]

개독이든 사이비 광신자들이든 좀 쳐내면 안됩니까? 합리적 논의를 하는 사람들은 제외한다 해도 막무가내로 난장판 치는 것들은 두고 볼 필요가 없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