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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충남 금강대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책을 보고 있다. 금강대는 전년도에 비해 2007학년도 신입생 등록률이 전국 200여 개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았다. /전재홍 기자 jhjun@chosun.com |
‘작지만 강한 대학’ 충남 논산 금강大
전원 기숙사 생활… 1인 평균 613만원 장학금
올해 초 첫 졸업생을 배출한 지방의 한 신생 대학이 100%의 신입생 등록률을 보였다. 충남 논산의 금강대학교. 이 학교는 불과 4년 전 첫 신입생을 뽑을 당시 등록률이 59%에 지나지 않았던 학교였다.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이 분석한 ‘대학 신입생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금강대는 전년도 대비 2007학년도 신입생 등록률이 32.9%포인트 올라 100%(동점자 포함 101명 입학)를 기록하면서 전국 200여개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았다. 금강대는 사회복지학, 통상통역학, 행정학, 불교학 등 4개 전공이 있으며 입학정원은 100명이다.
불과 몇 년 만에 ‘등록 미달’에서 학생들이 몰리는 학교로 변신한 비결은 무엇일까.
충남 논산시 상월면 금강대 교정. 학교에 들어서자 첫눈에 푸른색 투명유리와 화강암으로 건설된 호화로운 건물이 눈에 띄었다. 이달 초 개관한 금강대 원각도서관이다.
학생들은 재단의 과감한 투자를 보고 금강대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정감사 자료 ‘2005년 사립대학 교육비 환원율 분석’에 따르면 실제로 금강대는 총 등록금의 6.8배 넘는 돈을 교육에 재투자했다. 2005년 전국 사립대 평균은 1.09배였다.
재단에서 투자한 돈은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장학제도로 연결됐다. 2005년 기준으로 금강대 학생 1명은 평균 613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신입생들은 등록금 전액을 지급 받고 2학년 이상도 일정 성적 이상이면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약간의 식비를 제외하면 기숙사비도 내지 않는다. 지난 2월 졸업해 미국 조지워싱턴대와 일본 와세다대 대학원으로 진학한 졸업생 2명에게는 2년간 학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학교가 성장하는 데는 ‘우수학생을 교육시키겠다’는 학교의 고집도 한몫을 했다. 2002년 말 개교한 이 신생 학교는 첫 입시부터 ‘수능 1개 영역 1등급’ 또는 ‘수능 2개 영역 2등급 이내’로 지원자격을 못박았다. 수능 1등급은 전국의 응시자 중 상위 4%, 2등급은 11% 이내의 상위권 그룹이다. 신생 대학이 이같이 높은 수능 등급을 요구하자 처음 몇 년간 정원을 채우지 못했지만 우수학생을 유치하겠다는 고집이 사정을 바꿔놓았다.
학교는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도 힘썼다. 통상 관련 일을 하고 싶다는 2학년 이도연(20)씨는 “지금 룸메이트가 중국 학생이라 매일 어학연수 온 기분”이라며 “내년에는 교환학생으로 중국 베이징 외국어대에 유학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어 여기 은근히 쎄더라 근데 좀..
여기 숭국세단 라인임?
도서관짱이다....2800석.....다른건 몰겠고 도서관 열람 용이해지는 그 날이 오길(그날은 공무원과 고시인기 폭감하는 날)... 종교재단은 일부 몇몇은 정말 대단(원광,대진, 여기도 대단) 오히려 개독교(연세제외)와 불교가 좀더 투자 필요할거로 보임..
여기 쎄더라. 나 고3때 친구가 고역교-설인문-금강대 이 라인으로 쓰던데 ㅎㄷㄷ. 결국 고역교 감
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좀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랬던 저랬던 1~2등급애들이 가는 대학인 건 확실하잖냐... 뭔 그거에 의미를 두냐... 추가모집 하는 대학은 대학도 아니란 거냐?
그래봤자 지잡이다..
어중간한 서울 잡대들 보다는 낫지않냐? 광명상가 한서삼, 그 외 수도권대학 보다는 저기 가는 게 훨씬 나을 듯...
하긴 광명상가 한서삼보다 저기가 더 경쟁력 있겠다..애들이 공부를 할생각을 안하는데 뭐가 in 서울이냐...그냥 저런데서 좀 투자해서 굴리는게 낫지..
웬지 이 학교도 웅지세무대같이 남들이 잘 쳐다보지 않는 곳에서 빡시게 돌리는 곳같다.
문과 특성화 불교 대학이군
월래 이런대 가서 공부빡세게하는건데
작년기준으로 언외 두개 3등급이면 떨어졌다.. 나 이번에 여기갈 생각하고 있음.
병신
내가 써서 떨어진게 아니고 병신아
작년 평균등급이 언외 2.25 2.25 탐구는 비록 한과목이지만 1.3인걸로 보아서.. 만만하게 볼 대학이아니다.. 전체수석 원점 470이란다.. 이거 카더라아님.
헐 470.....수석 저길 왜갔지?-_-;;
재작년까지는 미달계속 났는데 작년부터 미달도 없어졌음~ 전형이 좀 쉬워졌지만..
만만히 볼 학교는 아닌듯 진짜; 고3때 사설 모의고사 성적표에 연고서하고 금강대있어서 깜짝 놀람. 비록 전형빨이었지만
요즘같은 시대에 전문적으로 키우는데에는 동의하지만, 거시적으로 봤을때 1개만 등급 또는 2개만 2등급 받아서 그곳에 들어가 공부한다면 말그대로, 전문인력 키우는 것 밖에 되질 않는다. normal한 학부공부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거지... 뭐 저러다 경쟁력 생기면 전 영역으로 반영을 돌리지 않겠냐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 않으면 학생들이 2과목에서 2등급 나오는 실력인데, 재수를 통해 다른 과목도 조금만 더해서 서울의 좋은 대학 가려고 하는 열풍도 배제할 순 없기에 말야.
전체표점 석차나올 때까지는 전체 2등급까지만 받았었는데.. 미달나니까 바꾼 듯.. 그런데 작년에 미달 안났고 올해안정적으로 나오면 다시 바꾸지 않을까 예상..
금강대 랑 동국대랑 둘중에 누가 불교학교 짱먹음???
동국대: 연고대 인문. 금강대: 서강대 경영. 으로 생각하면 쉬울 듯...
미친 젖소대새끼. 우유쌈하면 니넨 연대한테 발리지?
미쳤나 물어보는것도 잘못임? 요즘 학교 사정 엿같아서 지금 금강대한테 열폭하는것임?
언외탐? 하하 웃음밖에 안나오는구나 솔직히 고등학교 공부 중 수학빼면 할게 뭐있음????
현 입시제도에서 언외탐 2등급이내중에 수리 3등급 밑으로는 거의 없을걸로 보임
나 있는데 ;; 심각하게 재수 고려중..;;
와...쩐다; 전통찻집도 있넹
내 친구가 작년에 여기 썼는데 입시요강을 원서 접수 며칠전인가에 바꾸기도 했지.. 과탐도 받는걸로.. 미달 안낼려고 자격도 비교도 안되게 낮췄고.. 이제 더이상 우수신입생의 메리트는 없을 걸로 생각된다
결론: 솔직히 한국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서강대여기까지가 끝이다(포카icu당연별첨)
병설리
내 친구의 친구 성대 붙고 여기 갔다고 하는데 (02학번) 서류전형 싸그리 탈락 ㅋㅋ 얘가 참 똑똑하다고 하는데 ...이학교 클려면 아직 멀었다
친구의 친구? 갔다고 하는데? 카더라통신 즐쳐드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을 하려면 제대로해라 03학년도가 신입생받은 첫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문이래 ㅋㅋㅋㅋㅋㅋㅋ
비웃지 말아줄래 뚱땡아. 넌 수학만 잘해서 이대학 썼음 떨어지거든
아무리 그래도 동국대>>금강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