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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中 岳 志
傳統古建築입문(Ⅱ)
金 炫 山
지난 號(第6號)에 이어서 우리 傳統古(木造)建築울 중심으로 術語와 構成 등을 편집하면서 古建築올 감상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걱정이 앞설 뿐이다. 더구나 筆者의 主專攻도 아닌 분야라 변명의 여지도 없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傳統古建築에 홍미를 가졌고 또 좋아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댜. 내 스스로가 古建築踏査機會를 가졌올때 언제나 어디를 어떻게 보아야 되는 것인지 모를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건축은 그림이나 조각과 같은 純粹藝術이 아니다. 비바람 등에 견디며 인간생활을 지킨다는 실용적인 것이댜.
그러므로 건축의 각 부분은 그 나름대로의 구조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중 하나도 무의미하게 사용된 것은 없댜 그러나 옛적에는 구조상 필요하였더라도 점차로 장식화되고 있는 것도 있다. 따라서 기본적인 구조를 이해해두는 것이 건축을 이해하기 위한 첫째의 요건이 아닌가 한다. 완성된 건축은 밖에서 보이지 않는 곳도 많고 건물의 속에 둘어가도 보이지 않는 곳이 허다하다.
이와 같은 古建築둘올 홍미를 더하여 이해하려면 건물의 시대적인 배경이나 역사적인 흐름, 지형적인 환경 등을 겻들이면 금상청화일 것이나 이 분야는 본인의 능력 밖이라 무엇이라 설명키 어렵다. 그러나 旣存하는 문화유산인 傳統(木造)建築을 감상함에 있어서 우리의 先人둘의 建築技術上의 기본원리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우선 추상적인 부분은 접어두기로 하고 집터를 고르는 경우, 높은 主山이 내려와 머물러 屯친 곳으로서 앞쪽으로 마주 대할 案山과 주변올 굽어 흐르는 水口가 잘 만난 左靑龍, 右白虎의 품안에 집터를 골라잡았다. 우묵하게 들어간 濕地에는 蓮塘올 마련하고 丘陵에는 亭子나 台榭를 지었다. 이와 같이 자연환경을 중요시한 것은 자연조건을 최대한으로 활용한 地勢의 중심이 되는 곳을 찾아 건물과 주변의 경관이 조화를 이를 수 있게 심려를 기울렷다.
태사다음으로는 우리 나라의 傳統木造建築技法올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이를 대별하면
가. 坐向法과 築台法
나. 기둥의 治木法과 生起 및 側脚法
다. 築造法
라. 귀추너의 出起法
마. 扇子布椽法
바. 平交台의 運檐法
사. 包作 列根法
아. 樓屋 처마기둥의 浮住法
자. 用財法
등이 있으나 상세한 설명은 中岳誌 제3호에서 소개되어 있으며 이러한 技法들에 더하여 굿기丹靑, 모루丹靑, 금丹靑의 채화까지 곁들여 은근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물론 이런 정도의 설명으로는 부족하리라고 생각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민도리 一 납도리(角道里)
• 민도리집 : 한식 나무 구조에서, 도리와 장혀로만 꾸며 진 집 (그림 29).
• 민흘림 : 기둥 등의 상부 직경이 가장 작고, 중간의 단면 직경이 이보다 크며, 하부 직경가장 크게 깎아 다듬는 기법의 한 가지(그림 13).
• 민을람 기둥 : 기법에 의하여 아래로 내려올수록 직경이 커지게 다듬어진 원기둥.
• 바라지 : 바람벽의 위쪽에 낸 작은 창. 쌍바라지 · 약켓바라지 등이 있다.
• 바라지창[望窓J : 각 등의 벽 위에 바라보기 좋게 뚫어 놓은 창. 바라지.
• 바래기[望瓦〕一망새 지붕마루 끝에 엎어대는 내림새 모양의 기와(그림 22, 30).
• 박공(朴工 · 牔栱. 欂栱) 마루머리나 합각머리에 ‘人'자 형상으로 맞붙인 두꺼운 널. 牔風 또는 박공널이라고도 한다. 두 널빤지가 합쳐짐에 따라 맞이어지는 부분이 생기는데, 여기에 지네철이나 惡魚로 장식하기도 한다. 이 박공널 위로 木只椽올 걷고 너새판올 얹어 기 와를 받게 한다(그림 24).
• 박공각(博棋刻) 박공널 끝에 새김질하여 장식한것
• 박공널(l'if!f.棋板J : 맞배지붕(박공지붕)의 측면에 'A'자 형으로 맞붙인 널. 까치박공널 · 처마도리 ·중도리 ·마룻대 등에 못박아 대고’ 평고대는 장부로 꿰뚫어 넣기도 한다. 牔栱(그림 31).
• 박공마루(將耕-) 박공에 평행으로 지붕마루에서 처마까지 내려오는 지붕마루. 박공내림마루.
• 박공벽(牔栱壁) 박공지붕 밑에 이루어지는 삼각형 모양의 벽 (그림 32).
• 박공지붕(牔栱屋蓋〕 一 맞배지붕(그림 23).
• 박공집 (牔栱.棋屋J - 맞배집 (그림 23)
• 박공판(牔栱板) 一 박공널(그림 31).
• 반자 : 방이나 마루의 천장올 평평하게 만들어 놓은 시설. 거기에 사용하는 자료와 모양에 따라 목반자 · 빗반자 · 소란반자 · 장반자 · 우물반자 ·지반자 · 철반자 · 토반자 · 평반자 등 여러 종류로 구별된다(그림 33, 34, 35).
• 반자틀 : 반자를 드리느라고 가늘고 킨 나무로 가로 세로로 짜서 만든 틀 반자대 · 반자대받이 · 달대 · 달대받이 등을 총칭한다(그림 33).
• 방풍널 一 방풍판(防風板)
• 방풍판(防風板) : 맞배지붕의 좌우 마구리에 박공널 아래로 비바람을 막기 위하여 박공벽에 붙여댄 널빤지. 널빤지를 帶木에 의지하여 붙이고’ 판자 와 판자 사이는 졸대를 멋대어 붙인다.
• 배홀림 : 기둥의 중간이 가장 굵게 되고, 상하로 가면서 점차 가늘어지게 하는 기법. 기둥 높이의 3분의 l 되는 무분이 가장 굵고 위는 밑동보다도 더 가늘어지게 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 같은 기법은 기둥 구조상의 안전성과 시각상의 착오를 시정하고자 하는 착상에서 나온 것이다. 이를 ‘엔터시스’라고도 한다(그림 13).
• 법수(法首) : 난간의 귀퉁이나 또는 중간에 세워놓은 어미기둥의 상부에 쇠시리를 하여 장식적으로 만들어진 부분(그림 36).
• 벽석(壁石) : 넓고 얇은 널빤지처럼 다듬어 갈아서벽을 꾸미는 잔식용 돌.
• 벽선(壁楦 • 壁線) : 기둥의 좌우에 세우는 角材. 벽 속에 있어서는 인방과 중방을 버티게 되고’ 門戶에 있어서는 門線이 된다 一柱門이나 一角門에 서는 지붕의 荷重을 지탱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나, 보통은 기둥을 부식에서 보호하고 軸部의 구성을 위하여 설치한다.
• 보개천장(寶蓋天障) : 궁전이나 불전 등에서 중앙부를 높게 하여 보개를 장치한 천장(그림 37 a, b).
• 보머리 一 보뺄목(그림 38).
• 보뺄목[樑頭] : 기둥을 뚫고 나온 보의 끝머리. 보머리(그림 38).
• 보아지 [f梁奉J 기 둥머 리 또는 주두에 끼어 보의 짜임새를 보강하는 짧은 部材. 화반이나 동자주에 짜여 종보를 받거나, 기둥이나 頭工 또는 공포에 짜여 대들보를 받거나 하는데, 공포에 짜일 때는 살미가 발달하여 보아지가 되는 수도 있다(그림 38). [그림 38] 보머리와 보아지
• 복학반(覆花盤) 화반의 모양이 아래쪽이 넓고 위쪽이 좁게 만들어진 것 . - 화반(그림 39).
• 봉두(鳳頭)一봉두고임.
• 봉두고임[鳳頭栱] : 殿閣의 기둥머리에 대는 봉황의 머리 모양을 한 꾸밈새. 쇠서받침 위의 대들보 머리에 끼운다. 봉머리 · 鳳頭刻 · 봉두.
• 부고 : 지붕마루의 차고막이 뒤에 앞세워 대는 수키와(그림 40).
• 부고마루 : 착고 위에 수키와를 앞세워 쌓은 지붕마루. 부고를 써서 지붕마루를 튼 것(그림 40).
• 부연(附椽 . 婦椽 . 浮椽) 처마 서까래 끝 위에 덧앉는 네모진 짧은 서까래 처마를 위로 둘리게 하여 날아갈 듯한 곡선올 이루게 하는 구실을 한 댜 부연초리는 처마 서까래의 4분의 1이나 3분의 1정도이다. 부연이 있는 집은 삼국시대 이래로 고급에 속했으며, 사원 건축의 대부분은 부연이 있는 겹처마이다. 며느리서까래 ·師椽 .飛檐이라고도 부른다(그림 41).
[그림 41] 부연 · 개판
부연은 정각재를 쓰는 예가 있으나 대개는 장방형 단면으로 처마 서까래의 굵기 에 비례하여 단면을 정한다. 그 크기는 다음 표와 같으나 부연의 춤(d)은 나비(b)의 -./2배(1.5배), -./3배 · 2.0배 등으로 하지만 대개 1.5배로 잡는 것이 보통이다 고대건 축에서는 나비를 4.5-6치룰 쓴 예가 있을 것이라 하나 확실하지는 아니하고 공포재나 중방재와 같은 단면올 쓴 것도 추측할 수가 있다
• 부연개판(附椽蓋板) 부연 위에 덮어서 까는 널조각(그림 41).
• 부연뱃바닥[附椽腹面] 무연의 밑면. 여기에 단청을 할 때는 먹긋기 색긋기 등을 한다
• 부연착고([附椽着固) 부연과 부연 사이를 막는 널(그림41)
• 부연초(附緣草) : 부연에 그린 단청 . 쌍분합문 사분합문
• 분합문(分闇門) : 대청 앞에 드리는 네 쪽으로 된 긴 창살문. 걷창과 같이 되고’ 아래쪽에 통념조각올 댄다(그립 42).
• 불발기 : 장지의 한가운데에 가는 살을 짜 대고 창호지를 붙여 채광이 되게 하는데, 위아래부분은 안팎을 종이로 두껍게 싸바르는 문. 불발기문(그림43)
• 빗반자 : 바닥이 한 쪽으로 경사지게 만든 반자
• 빗살문( - 門) 세 살문의 한가지인데, 가는 창을 엇비슷하게 어긋매껴 총총하게 짜서 만든 문(그림44)
• 빗살완자창[一-卍 字窓J : 살을 엇비슷한 ‘卍'자 모양으로 짜서 만든 창.
• 빗천장(-天障i) : 천장의 일부 또는 전무가 삿갓모양으로 경사지게 꾸민 천장
• 뺄목[枋頭] 部材의 머리가 다른 부재의 구멍이나 홈올 뚫고 내민 무분 보통 그 부재의 크기보다 가늘게 만들어진다. 맞배집에서는 도리와 장혀 가 길쭉하게 빠진 긴 뺄목이 +자형으로 짜인다.
• 사래(蛇羅J : 추녀 끝에 설치하여 겹처마를 이루게 하는 굵은 部材. 부연의 선자서까래가 사래 좌우에 배설된다. 사래는 추녀 끝에 있으면서 끝이 들리게 되므로 비와 이슬에 노출되어 썩을 염려가 크므로 吐首 등을 씌우거 나 鬼面瓦를 박아 방지시켜 준다. 추너와 사태를 설치할 때 그 曲率을 얼마나 잡아 주느냐에 따라 처마의 仰曲과 안허리가 잡히는 것이므로 그 제작 기법은 까다롭다(그림 4).
• 사모지붕(四-) : 네모 반듯한 정방형의 평면인 건물에서 형성되는 지붕이다 작은 碑閣 鐘閣에서 亭子나 측간에서, 또는 塔婆와 같은 건축물의 지붕이다. 사면의 기왓골이 지붕의 정상부에 모이는 구조인데, 작은 집에서는 節甁䇶으로 그 부근을 정리하고’ 탑파에서는 相輪을 설치하여 마감한다. 평면에 따라 육모 팔모의 지붕이 형성될 수 있는데, 현존하는 사원 건축에 서는 보기 드무나 上代에는 八角木塔 등의 구조가 있었다.
• 사모집(四-) : 지붕이 네모난 집.
• 사벽(砂壁) :모래와 흙을 섞어서 만든 벽.
• 사천왕문(四天王門) 절을 지키는 의미에서 동서남북의 사천왕을 만들어 좌우에 세운 문.
• 살대[支木 . 箭木] ① 기둥이나 벽이 념어지려 하는 것올 바로잡기 위하여 버티어 대는 나무. 살잡이대. 支柱. ② 반자널 밑에 일정한 간격으로 가로댄 나무오리. 반자틀 재.
• 살미 : 궁궐이나 성문 등의 기둥 위 도리 사이에 장식하는 촛가지를 짜서 만든 물건. 檐遮(첨차)直交되며, 외부는 쇠서형으로 조각하고’ 내부는 翹頭(교두) 形이나 또는 草葉 · 연화 동을 새긴다. 山彌(그림 45).
• 살미살창(-窓) 촛가지를 짜서 살올 박아 만든 창문.
• 살창(一-窓) : 올거미 없이 引杭 또는 문틀에 살대를 나란히 세워 댄 창
• 삼랑가(三樓架) : 도리가 3개 있는 지붕 架構(그림 1).
• 삼량집(三t梁-) : 전후 처마도리와 용마루도리로 구성된 지붕톨로 꾸며진 집. 곧 도리 3개로 짜인 집. 세마루집(그림 1).
• 삼문(三門) : 대궐이나 公藤앞에 있는 문. 正門, 東奭門, 西奭門의 셋이 있다.
• 삼제공(三諸貢) : 2제공 위에 짜인 3단째의 제공. -제공{諸貢)(그림 7).
• 삼화토(三華土) : 再砂壁을 하는 데 쓰이는 고급의 泥匠재료. 모래 흙강회를 1 : 1 : 1의 비율로 섞어 이겨서 사용하는 것. 굳으면 매우 단단하여 떨어내기조차 힘이 든다.
• 상인방(上引枋) : 창이나 문짝의 상부에 가로지르는 인방 · 윗중방 · 上枋 (그림 11).
• 서까래 : 지붕 경사에 따라 도리에서부터 처마끝까지 건너지른 나무. 그 위에 散子를 얹게 된다. 둥근 통나무를 그냥 쓴 서까래를 緣. 다듬어 角材를 만들어 쓰면 精이라 한다. 서까래는 지붕올 구조하는 일에서 갈비뼈에 해당한다고 할 만큼 중요한 부재이다. 지붕의 물매를 잡아 주기 위하여 野椽 . 통서까래 · 短椽 등을 쓰고? 우진각이나 팔작지붕에서 네 귀를 들어 주기 위 하여 선자서까래나 엇선자 · 말굽서까래 등을 만들어 설치하고’ 덧서까래도 쓴다(그림 47).
• 서무(西廡) : 文廟 안에서 儒賢들을 배향하는 서쪽의 行閣. 곧 大成殿의 서쪽 아래채
• 선자(扇子) ‘선자추녀'의 준말. 서까래를 부챗살 모양으로 댄 추너.
• 선자서까래(扇子-) 기왕지붕을 구성하 는 가장 고급스러운 법식을 완성하기 위하여 처마 모퉁이 추녀 옆에 나란히 부챗살 모양으 로 배치한 서까래(그림 48).
• 선자연(扇子椽) 一 선자서까래(그림 48).
• 소란(小欄) 문지방이나 소반 같은 데에 나무를 가늘게 오려서 돌려붙이거나 제 바탕올 파서 턱이 지게 만든 물건.
• 소란대(小欄-) 귀· ․ 모서리 ․ ·테두리 등에 오려대는 작은 나무. 소란으로 쓰이는 목재. 小欄木.
• 소란반자(小欄-) 반자의 한 가지. 반자를 ‘井'자 여럿을 모은 것처럼 소란을 맞추어 짜고, 그 구멍 마다 네모진 널조각의 蓋板을 얹어 만든다. 우물반자 花반자 목반자 天花板 ․ 藻井(그림 49).
• 소로(小累 . 小櫨) 두공 첨차·제공·장여·화반 등의 사이에 틈틈이 끼우는 네모난 四角材. 작은두공 ·접시받침 · 小累(그림 9, 11, 50, 51, 52, 53).
• 소로굽(小累一-) : 벗깎거나 둥글게 굴려 도려낸 소로의 아랫부분[그림 52,)
• 소로아귀(小累口] : 소로에 첨차나 살미를 끼우기 위해 깎아낸 부분.
• 솟을각(-閣)- : 합각머리
• 솟을꽃살창(-窓) : 창문의 살을 쇠시리하여 무늬를 조각하고' 수직과 60도 각도로 교차되게 짜서 만들어진 창.
• 솟을대공(一臺工) : 人字形으로 두 部材를 맞버티게 짜고' 그 위에 거는 대공{그림 54).
• 솟울대문(-大門) : 지붕이 좌우간 또는 행랑채의 지붕보다 높이 솟게 만든 대문. 高柱大門 · 高設柱大門(그림 55).
• 솟음 ①보에 荷重이 작용할 때 보가 휘어서 일직선으로 되게 하기 위하여 제작 당시에 미리 위로 휘게 하는 일. ② 한식 전물에서 隅柱.會櫓柱 를 平柱보다 조금 높게 한 것. 귀솟음을 주는 방식은 중앙 평기둥에 대하여 귓기둥의 솟음(그립 56)은 李明仲의 營造法式에 다르면
정면 13간 일 때 1.2자 정면 7간 일 때 0.6자
11 ,, I 0자 5 0.4자
9 ,, 0.8자 3 0.2자
• 쇠설문[鐵箭門] ① 성곽의 水口 동에 사용되는 쇠로 만들어진 철문. ② 쇠창살을 댄 대문.
• 쇠서(牛舌J 一살미(그림 45, 57)
• 쇠시리 : 나무의 모나 면을 깎아 밀어서 두드러지게 또는 오목하게 하여 모양지게 하는 일.
• 수막새 : ‘막새'로 된 수키와(그림 58) .
• 수서(垂舌] : 한식 목구조 건축의 棋包에서 쇠서 끝이 아래로 삐죽하게 처진 모양으로 된 것(그림 45).
• 수연(水煙) : 불탑에서 相輪 위의 賓蓋와 寶珠 사이에 있는 불꽃 모양으로된 장식 부분
• 수장(修粧) : 주요 구조재가 아닌 중방 - ~선 · 반자 등 내부 치장이 되는것.
• 수장기등(修粧-) 처음부터 주춧돌 위에 세우지 아니하고' 수장하기 위하여 임시로 세우는 기둥. 修粧柱.
• 수키와 : 두 암키와 사이에 엎어 놓는 기와. 속이 빈 원기둥울 세로 반으로 쪼캔 것과 같이 생겼는데 지름이 작고 曲率이 강한 기와인데 남근 같다고 하여 陽瓦라고도 한다. 수키와는 암키와가 이룩한 排水形 바닥이나 바닥기와 사이의 잇잠올 막기 위하여 덮는 데 쓰이며 防水를 마무리짓고 落水溝를 확실하게 하여 기왓골을 형성한다(그림 59).
• 신방(信枋) : 一角門 등의 밀 좌우 쪽에 받친 짧은 토대.
• 신방석(信枋石) : 一角門의 址臺 위에 기둥 및 龍枝板(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문지방 옆에 대는 널빤지 조각)을 받친 돌.
• 심제공(心諸貢) 귀제공에 있어서 기둥의 수직상에 짜여진 제공(그림 7).
• 심주(心柱) 다층 건물의 중심에 세우는 기둥 屋心柱(그림 I).
(※ 다음 호에 계속) (嶺南大學校 建築工學科 敎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