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닻을 올리는 안철수원장 대통령 출마지지 모임

[함께모두]

뭐, 그동안 설왕설래... 그렇다, 아니다...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던 안철수원장의 대통령출마에 대해

결국 안철수 원장 지지모임이 공식적으로 출범함에 따라 대통령출마는 확정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안철수 원장의 (자.타칭) 정치적 멘토들(윤여준을 비롯한 많은 인사)에서 부터

관련 인사들이 줄줄이 나와서 안철수 원장과 관련된 발언들이 있었으나...

모두 관련 없음으로 결론들이 났었죠.

심지어 총선을 앞두고 안철수 원장 이름을 팔아서 정치세력화하려던

짝퉁 안철수 원장 지지모임까지 있었으니 

가히 안철수 원장에 대한 호감은 대단하다고 볼 수 밖에 없고...

많은 국민들이 정치인... 더 정확히 대통령 안철수에 대한 기대감도 적지않은 듯 합니다.

(전)창조한국당 대통령후보 문국현씨를 비롯해서... 유명인사들과

지지자들이 3,000여명이 모여서 출범식을 갖는다 하니

이미 정치조직을 구성하는 프로세스는 어느정도 갖추었다고 봐야 할 듯 싶네요.

글을 쓰는 본인은 아직은 확실히 안철수원장이 대통령이 될 만한

그릇이나 비젼을 가지고 있느냐에 대한 확신은 없습니다.

다만... 대통령에 출마하는 다른 정치인들에(박근혜씨, 문재인씨, 손학규씨 등등...) 비해서

더 많은 인간적 호감과 새로운 정치비젼에 대한 기대감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 비슷한 사례가 (무소속 시민후보)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정운영을 볼 때,

기성 정치인이 아니라도, 역으로 기성 정치인이 아니라서

더 잘하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실증적, 심증적 믿음이 생겼기 때문일 겁니다.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들이 여럿 나와있지만...

그 후보들을 보면서 기존 정치인들에게서 식상한(했던) 그런 모습외에는

어떤 새로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보니

안철수 원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 들기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민주당은 벌써부터 문재인 대 반문재인으로 갈라서서

이전투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는 일이란...

그동안 봐왔던 감동없는 너죽고 나살기 식의 구태정치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실망스럽기 짝이 없으며, 관심 없음으로 돌아섰군요.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는 거의 박근혜 독주체제를 갖추었고

당도 그런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비춰지는 모습인데

지금의 현재의 민주당 대통령 후보 누구도... 

(김영삼 전 대통령이 말한) 칠푼이 박근혜씨를 이길 수 없을 것 같다는

위기의식이 있다보니

더더욱 안철수 원장을 믿어보고 싶은 기대심리가 발동을 하고 있나 봅니다.

그래서 기대를 가지고 안철수 원장의 대선출마의 입장을 들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가 생각하는 정치철학, 국가비젼, 미래구상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안철수 원장을 대통령으로서 지지할 것인지 말것인지 결정하겠죠~

드디어 2012년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을 뽑는 본격적 선거전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이명박씨가 제17대 대통령으로 뽑히게 된 천추의 실수가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정말 좋은 정치인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안철수라는 한 자연인에게 새로운 정치를 미리 기대해보고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드디어 시작이로군요. 과연 올12월엔

우리는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또 5년동안 누군가를 욕하면서 지내게 될까요? 

그건 여러분들과 저의 선택에 달려있는 문제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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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원장 지지모임 23일 광주에서 첫 출범

 

2012-07-17 18:46 | 광주CBS 김삼헌 기자

안철수 원장의 지지모임인 CSKorea재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오는 23일 공식 출범한다.

17일 CSKorea재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오는 23일 오후 7시 광주시 서구 쌍촌동 5.18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 8개 권역 지역본부 가운데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창립대회에서는 대학동아리 사물놀이와 레크레이션 등 문화행사에 이어 정창덕 고려대 교수가 '안철수 교수의 복지·정의·평화와 행복경제'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대표를 비롯해 장준하 선생의 장남인 장호권 박사 등 회원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특히, "민주통합당 대통령 경선 후보자인 문재인,김두관,손학규, 정세균 상임대표 등이 먼저 참석을 제의해 와 축사를 할 예정이다"고 밝혀 민주당 대선주자들이 참석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안철수 원장은 선거법 저촉때문에 참석하지 않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