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이 타는 딩기는 강가나 바다연안에서 즐기는 엔진이 없는 크루저보다 소형이며 오직 바람의 힘으로만 갈 수 있는 요트로서
최근 레포츠 컨텐츠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즉, 소형 요트 세일 요트(Sail yacht)를 가리키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람의 힘으로만 갈 수 있고 동력이 없고 작기 때문에 레포츠용으로 큰 바다에는 나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파도가 없는 바다 연안이나 강 혹은
잠잠한 곳에서 레포츠용으로 이용됩니다.
춘천 스포투어에서는 딩기요트를 운영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추운 날씨 탓에 10월을 끝으로 운영을 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세일링 요트는 모터 요트와 달리 돛을 달고 있다. 세일링 요트는 다시 소형엔진을 장착한 대형 크루즈 요트와 무동력으로 움직이는 소형 세일링 요트인 '딩기'로 나뉜다.
요트의 중앙 선저에는 아래쪽으로 횡류 방지 장치가 있어 요트가 옆으로 밀리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대게 딩기요트에서는 대거보드 또는 센터보드라고 불리우며 킬보트에서는 보통 킬이라고 불린다. 킬은 횡류를 방지하는 것과 동시에 발라스트(Ballast:중량물을 넣어 복원력을 잃지 않도록 한 장치) 역할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