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미래교육 연수 실시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김종렬 교육장)은 9월 23일(금)과 9월 27일(화) 이틀에 걸쳐 교육지원청 자치역량 및 예술역량 강화를 위한 ‘괴산증평 교육공동체 미래교육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 23일 예술과 포용을 주제로 진행된 1기 연수는 ‘뮤즈온’팀의 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이효재 강사의 ‘함께하는 행복예술 보자기’와 한국복지대학교 곽봉철 교수의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 강의로 마무리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관내 각급 학교 교장선생님들은 예술 역량을 높이고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1기 연수에 참여한 감물초등학교 배상호 교장은 “미래교육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다. 우리 사회의 소외계충에 대한 이해 및 배려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며 “소중한 행복보자기를 풀어주신 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9월 27일 진행예정인 2기 연수는 예술과 소통을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교감선생님을 대상으로 꼬씨꼬씨팀의 ‘소중한 이름, 꽃으로 피어나다’ 공연과 위드원 대표 이미원 강사의 ‘건강한 소통을 위한 감성소통법’에 대한 강의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소통을 위해 마련된 감성소통법 강의는 향후 관리자와 함께하는 학교 현장의 건강한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이후로 교육회복을 위한 노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교원들에게 문화예술체험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교육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래교육 추진의 동력 마련을 위한 역량강화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